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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사시 폐지 유예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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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학생 1000여 명 기말고사 거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 1000여 명이 지난 12일 치러진 ‘검찰실무’과목 기말고사를 집단 거부했다. 13일 로스쿨학생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치러진 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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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평가 맡은 변협이 司試 주장 역할 제대로 하면 지금의 문제 풀릴 것”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발표로 로스쿨생과 사시 준비생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로스쿨생들이 자퇴서를 내고 법무부에 반발한 데 맞서 사시 준비생들이 시험 존치를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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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사시가 금수저·흙수저 논란 비화 … 법률 소비자 입장 고려가 우선
A씨는 고위 법관의 아들로 10년 가까이 사법시험에서 번번이 고배를 들었다. 아버지와 같은 법조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력과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A씨는 방향을 틀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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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증인 말씀이죠? 변호사님 ‘말하기 열공’ 하시죠
법정 언행 컨설팅을 맡은 엘 컴퍼니 조 에스더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의 한 법정에서 이현복 판사에게 법정 제스처와 화법을 지도해 주고 있다. 조 대표는 “판사가 앉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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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서울대 총장 "사법시험 폐지 유예는 날벼락"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방침을 밝힌 법무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성 총장은 10일 오후 열린 서울대 기자간담회에서 “10년 전에 정해진 룰을 다시 바꾸려면 국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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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법원, 정부·국회·법원 ‘사시 협의체’ 제안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안’을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10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열렸다. 시위에 참여한 전국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유예안을 반대하는 구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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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사법시험 4년 유예안, 어떻게 볼 것인가
논쟁의 초점 법무부가 지난 3일 사법시험 제도를 4년간 더 유예하겠다고 발표한 후 후폭풍이 거세다. 로스쿨 학생들과 사시 준비생 간에 팽팽한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로스쿨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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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갈등 만들기는 선수, 해결엔 나 몰라라
박유미정치국제부문 기자정기국회 폐회를 하루 앞둔 8일 밤 9시30분 국회 본청 4층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 ‘사법시험(사시) 폐지 4년 유예’ 입장을 발표한 김현웅 법무부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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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법시험 존치 여부 논의할 협의체부터 만들어라
법무부가 독자적으로 발표한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안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사시 폐지를 주장하는 전국 로스쿨학생협의회는 25개 로스쿨 학생 전원이 자퇴서를 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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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법시험 존치·폐지파 힘겨루기 지속…양측 비방 성명, 위력 시위 잇따라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발표 이후 사시 존치파와 폐지파 간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 양측의 입장을 담은 성명 발표가 잇따르고 있고, 위력 시위 등이 매일 벌어지고 있다.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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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시 무산 위기 … 법무부 “출제자, 판검사로 대체”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안을 둘러싸고 로스쿨과 법무부의 충돌이 어느 한쪽이 포기해야 끝나는 이른바 ‘치킨(겁쟁이) 게임’ 으로 번지고 있다. 당장 다음달 초로 예정된 5회 변호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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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금수저 부모들의 자식 사랑법
양선희논설위원“우리는 너와 어린이들 모두에게 더 좋은 세상을 물려줘야 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부부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의 한 대목이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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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시생은 삭발식 … 로스쿨생 1인 시위
사시 존치를 주장하는 고시생들과 폐지를 요구하는 로스쿨 학생들이 7일 거리로 나섰다. 서울대 로스쿨 앞에서 삭발하는 고시생(위 사진)과 청와대 앞에서 시위하는 서울대 로스쿨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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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부작용 많은 로스쿨 체제 일원화에 반대한다
백원기대한법학교수회 회장인천대 법대 교수지난 3일 법무부는 4년간 사법시험 폐지를 유예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대안으로 ▶사법시험과 유사한 시험을 실시해 간접적으로 사법시험 존치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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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한성,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찬성, 깊은 논의 필요"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새누리당 간사인 이한성 의원은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입장 발표와 관련해 “꼭 사법시험을 존치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깊은 논의를 상당기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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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이는 사시 폐지 유예, 총선 전 국회 통과 힘들 듯
법무부의 ‘사법시험(사시) 폐지 4년 유예’ 입장 발표를 두고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내년 4월 총선 전 처리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스쿨 쪽에서 반발이 확산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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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시존치론, 조선 말 과거제 집착과 비슷하다
천경훈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나라가 망해 가던 19세기 말, 조선에 상비군이라고는 8000명이 안 됐다. 이웃 나라들은 수백만의 서구식 군대를 키우던 때다. 군사만 부족한 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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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국회·대법·교육부와 사전협의 안 해
지난 3일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발표는 국회·대법원·교육부과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발표 당시 법무부는 “(사법시험의) 제도적 중요성을 감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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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로스쿨생 “전원 자퇴” 김현웅 “최종 입장 아니다”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장들이 4일 긴급총회를 열고 법무부가 주관하는 내년 사법시험과 변호사 시험 출제에 협조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전날 법무부의 사시 폐지 4년 유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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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폐지 유예에 로스쿨생, 교수 집단 반발 격화
2017년 폐지예정이던 사법시험을 4년 더 유지한다는 법무부의 발표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과 교수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전국 25개 로스쿨 중 24곳의 재학생들이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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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2021년까지' 폐지 유예…"국민 80%이상이 사법고시 존치 원해"
법무부가 사법시험 폐지를 2021년까지 유예하겠다고 밝혔다.김주현 법무부 차관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제10회 변호사시험)까지 4년간 사법시험 폐지를 유예하고,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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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2021년까지' 폐지 유예…"국민 80%이상 사법고시 존치 원해"
법무부가 사법시험 폐지를 2021년까지 유예하겠다고 밝혔다.김주현 법무부 차관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제10회 변호사시험)까지 4년간 사법시험 폐지를 유예하고,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