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청 유명한 화가가 그렸네? 누가 그렸는지 몰랐던 교과서 그림 '민족기록화' 지금은 어디에
━ 그 많던 민족기록화의 행방 지난 10일 종영한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클라이맥스는 강감찬이 이끄는 귀주대첩 장면이었다. 컴퓨터그래픽(CG) 등 여러 첨단기술
-
가족의 죽음 후 자연에서 영원을 찾다, 겨울나그네 카스파 프리드리히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 [영감의 원천] ‘19세기 낭만주의 화가’ 카스파 프리드리히 카스파 프리드리히 '얼음 바다(희망의 난파)'(1823-24), 독일 함부르크 쿤스트할레 소장 [사진 함부
-
‘조각의 성지’에서 30년…마에스트로가 된 남자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박은선 조각가가 서울 논현동 스텔라갤러리 전시에서 신작 ‘확산’을 선보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박은선(58)
-
세계 '조각의 성지'에서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한국 조각가
서울 논현동 스텔라갤러리에서 7월 23일까지 개인전을 여는 박은선 조각가.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박은선(58)씨가 서울 논현동 스텔라 갤러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성 베드로 성당에 내가 만든 김대건 조각상…이건 기적”
서울 강동허브천문공원에서 자신이 제작한 조각상 ‘세상이 다 보이네’와 함께 포즈를 취한 한진섭 조각가.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 인생에 기적이 일어났죠. 제가 조각을 전공하고,
-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조각상…한진섭 "기적이 일어났다"
강동허브천문공원에 설치된 조각 작품 옆에 앉은 조각가 한진섭.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 인생에 기적이 일어났죠. 제가 조각을 전공하고, 이탈리아 카라라에서 10년을 공부하고,
-
김대건 신부 조각상,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 새긴다
한국인 첫 가톨릭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조각상이 로마 성 베드로 대성전 외부 벽감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3일 ‘2022년 추계 정기총회’ 결과
-
"자유를 위해" 코티야르·비노슈도 '싹둑'…이란 연대 시위 동참
프랑스 배우 마리옹 코티야르와 쥘리에트 비노슈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며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 동참했다. 사진 마리옹 코티야르 인스타그램 캡처 이란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
[서소문사진관] 목욕 여인 훔쳐보기, 베낀 듯 같은 두 그림.
'에르미타시 박물관전'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주제는 '겨울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이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시 박물관은 프랑스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
2016년 1학기 홍익대학교 문화예술평생교육원
홍익대학교 문화예술평생교육원은 문화 및 예술 전 분야의 질적 향상과 향유자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대학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미술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지식의 나
-
[레드스푼 5] 와인을 즐기는 다섯 가지 방법, 와인바
청담동 ‘뱅114’에선 정사각형 형태의 바에 앉아 소믈리에와 대화하며 와인을 마신다. 손님이 자신의 취향을 말하면 소믈리에가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고려해 술과 안주를 추천해준다.江
-
‘색의 찬미’ 바로크 거장이 온다
동화 『플랜더스의 개』의 마지막 장면을 기억하시는지. 주인공 네로가 숨을 거두기 직전, 그토록 갈구하던 그림을 마침내 보게되는 장면 말이다. 그 그림은 바로크 미술의 거장 피터 폴
-
[세계 공연장 순례] 파리 팔레 가르니에
1858년 1월 14일 나폴레옹 3세와 황비 유게니가 르 펠레티에 극장에서 오페라 관람을 마치고 마차에 오르려는 순간 아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세 발의 폭탄이 터지면서 말이
-
[세계 공연장 순례] 헬싱키 핀란디아 홀
핀란드 헬싱키의 도심은 현재 의사당 광장(Senate Square)이라 불리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대통령 관저, 시청, 헬싱키 대학과 도서관, 쇼핑센터가 모여 있다. 19세기초 러
-
[전시회 산책] 서예가 송하경 개인전 外
*** 서예가 송하경 개인전 우산(友山) 송하경(61.성균관대 유학동양학부 교수)씨가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서예작품전을 연다. 7년 만에 마련한
-
[전시회 산책] 유망 작가 모음전 '리틀 매스터스' 外
*** 유망 작가 모음전 '리틀 매스터스' 한국 미술계에서 내일의 재목감으로 손꼽는 작가들을 모은 '리틀 매스터스(Little Masters)'전이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서울
-
이영학 〈청동과 돌〉展 29일부터
돌을 바라본다. 오래 오래. 세월에 풍화된 화강암들이다. 포개어 얹혔거나 서로 기대고 누워 있다. 우리한테는 관심도 없이. 아니다. 속삭일 때도 있다. "거기서 뭐하니?" 대답할
-
이영학 '청동과 돌' 전 8월29일부터
돌을 바라본다. 오래 오래. 세월에 풍화된 화강암들이다. 포개어 얹혔거나 서로 기대고 누워 있다. 우리한테는 관심도 없이. 아니다. 속삭일 때도 있다. "거기서 뭐하니?" 대답할
-
프랑스화가 뷔페 자살
날카로운 검은 선과 여위고 창백한 인물 그림으로 유명한 프랑스 화가 베르나르 뷔페가 4일 자살했다. 향년 71세. 뷔페는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 께 프랑스 남부 바르 지방 투르
-
여류조작가 최금화씨
『아직 작가로서는 부족한 나이에 남과 다른 작업을 해온 것이평가를 받은것 같아요.저를 인정해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고 있어요.』 소장 여류조각가 최금화(崔琴華.35
-
신예 조각가 박진경 개인展
로마국립미술아카데미에서 수학한 신예 조각가 박진경(32)씨가오는 20~26일 이십일세기화랑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미술평론가들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젊은 작가의 미
-
(21)헝가리 부두페스트
두나강에 솟아있는 왕성의 언덕에 서면 센 강변의 파리에와 있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도시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다. 13세기에 지어진 고색창연한 교회를 비롯, 7백여년의
-
18∼19세기 초 문화의 "타임캡슐"
런던에 위치한 「존·소안」경 박물관의 원형복구작업이 한창이다. 이 박물관은 건축가이자 왕립아카데미교수였던 「존·소안」경이 직접 설계한 건물로 그가 1837년 세상을 떠날 때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