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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이재연 前 LG 부회장이 사는 법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송파랜드의 상징인 소나무(오른쪽). 전두환 대통령 시절 정원수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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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前 LG 부회장이 사는 법]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돈이라 생각을 마라"
이재연 회장은 “계산기 두드릴 정도로 많은 돈이 있으면 이미 내 것이 아니다”며 일찌감치 자신의 재산을 자연과 대화하는 곳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충남 연기군 송성리의 송파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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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기들의 노스탤지어, MBC 청룡
2007년 현재 서울엔 두 개의 프로야구팀이 있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그러나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서울엔 오직 한 팀뿐이었다. MBC 청룡. ‘한국 야구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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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기들의 노스탤지어, MBC 청룡
1982년 청주 전지훈련 중인 MBC 청룡 선수들. [중앙포토] 1990년 1월 18일 서울 여의도의 럭키금성 그룹 쌍둥이 빌딩. 1985년 5월 청보 그룹이 삼미 그룹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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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축구영웅 피아퐁 - 왕년의 골잡이 김용세씨
피아퐁과 김용세씨가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술잔을 부딪히며 건배하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 “피아퐁, 변한 게 하나도 없네. 다리도 현역 못지않게 단단하고.” “용세 형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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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맞수 서울, 수원과 0-0
서울-수원전에서 서울 최원권(上)이 수원 안정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적(赤.FC서울)과 청(靑.수원 삼성)의 여름밤 전쟁은 끝까지 피를 말렸다. 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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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K-리그 득점왕 피아퐁 서울에 온다
한국 프로축구 초기. 역사의 한쪽을 장식한 추억의 이름이 20여 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피아퐁(본명 피야퐁 푸에온.태국.48). 라데 보그다노비치(보스니아), 발레리 샤리체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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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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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해마다 매출 급상승 LS전선 구자열 부회장
전선.광통신선.산업기계 등을 만드는 LS전선(옛 LG전선)이 확 바뀌었다. 한동안 매출이 제자리를 맴돌더니 최근 들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1999년 1조8400억원이던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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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단 비용 < NH 홍보 효과
하일성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이 17일 "농협의 현대 유니콘스 인수 여부가 이번 주중에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1992년 실업야구단을 해체했던 농협이 왜 프로야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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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총수 新세계지도] 폴란드에 ‘ LG밸리’조성 중앙아 · 아프리카 주목
"이른 아침 햇살이 서울에 우뚝 솟은 럭키금성 본사 유리창 속으로 비쳐왔다. 그러자 연간 80억 달러의 재벌을 이끄는 구자경 회장은 전 세계로 울려퍼질 지시를 하달했다.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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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한국인의 삶과 문화 外
◆한국인의 삶과 문화(최운식 지음, 보고사, 342쪽, 1만2000원)=민속학자인 저자가 한국인의 생활과 민속문화, 일생동안 거치는 의례 등을 총정리했다. 서양인과 한국인의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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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자유화 말만 백번 천번 하면서 정부, 거꾸로 규제만 계속 늘려"
2일 오후 6시30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미 친선의 밤' 행사가 열린다.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상을 주고, 두 나라 인사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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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전.현직 기술위원장 이용수·이영무씨 월드컵 대담
"독일 월드컵에서도 최소한 16강에는 진출해야죠." 이영무 현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왼쪽)과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 2006 독일 월드컵에서의 좋은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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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스위스 얕보다간 큰 코 다쳐요"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부근의 한 카페 앞에서 포즈를 취한 서정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선수답게 여유와 웃음이 넘쳐난다. 최정동 기자 "독일월드컵 조 추첨하는 시간에 저는 귀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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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3. 진주에선 기업인 … 전주선 법조인
구본무·허창수·강영중 CEO들 잇따라 나와 '경영자의 고향' 진주 서울 등 7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62개 시.군 가운데 230명의 엘리트를 배출해 1위에 오른 진주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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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을 보는' LG의 산 역사
▶ 왼쪽부터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장남), 구평회 E1 명예회장, 구자용 E1 사장(차남), 구자균 LS산전 부사장(3남). 송강(松崗) 구평회 E1(옛 LG칼텍스가스)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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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사멸 브랜드의 화려한 부활
‘죠다쉬, 삼강하드, 프라이드, 워크맨…’ 1960∼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낯익은 브랜드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다. 수천억 원을 들여 개발한 신차에도, 맛과 영양을 보강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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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브랜드 10주년 됐다
LG브랜드가 10주년을 맞았다. 1947년 락희화학공업으로 출발했던 LG그룹은 79년 1월 럭키그룹, 84년 1월 럭키금성그룹을 거쳐 95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94년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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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이젠 긴장하라
한국 축구계의 대표적 논객인 이용수(46.(左)) KBS 해설위원과 신문선(46) SBS 해설위원이 힘을 합쳐 '한국축구발전연구소'를 만든다. 서울체고 동기인 두 사람은 한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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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브랜드 관리 더 깐깐해 진다
LG는 내년부터 계열사가 쓰고 있는 'LG브랜드'의 사용료를 받는 한편 브랜드를 불법으로 쓰는 국내외 업체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모기업이 계열사에 브랜드 사용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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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좌절금지
좌절금지, 이지민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340쪽, 8900원 독립운동 이면에 남녀의 수선스러운 애정 행각을 끼워넣어 1930년대 경성을 희화화한 장편소설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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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퐁 아들, 대 이어 한국 노크
▶ 태국 축구 영웅 피아퐁(左)과 아들 퐁피슛. 1985년 프로축구 럭키 금성(현 FC서울)에는 26세의 태국 출신 공격수가 있었다. 피아퐁(45)으로 불렸던 피아퐁 푸에온.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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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미술전람회서 대상 받은 차유배 대덕실업 회장
조그마한 창고회사인 대덕실업을 운영하고 있는 팔순의 차유배(車有培)회장. 그는 지난달 큰 상을 받았다. 국민예술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서 서예로 대상을 받은 것이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