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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대재앙 몰고 오나
조류독감 '9월 대재앙'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독감 바이러스를 옮기는 철새들이 겨울나기를 위해 남반구로 대이동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장 대책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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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능력과 핵 억지전략]
다음은 2005년 3월 7일 한반도포럼 주최 제7차 국내학술세미나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1. 핵물질 가. 플루토늄 보유량 ○ 북한이 자체적으로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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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쿠바서 만난 한인 혁명가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이라는 영화를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독일의 빔 벤더스 감독이 만든 매우 독특한 음악 다큐멘터리. 그는 음악감독 라이 쿠더와 함께 쿠바에 들어가 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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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소도구의 비밀
"아니, 이런 '닭'을 데리고 어떻게 공연을 하라는 거예요." 지난해 10월. 중국 선전(深?)의 유명 테마파크 초청으로 원정 공연을 떠난 '알렉산더 매직' 소속 마술사들은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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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자원외교에 발 벗고 나서야
저유가 시대의 종언과 함께 지구촌 전체가 심대한 에너지 쇼크에 직면함에 따라 에너지 자원 확보를 둘러싼 각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각국의 정상들도 자원 외교를 위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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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반달곰 지리산에 푼다
▶ 국내에 들여와 지리산에 방사 될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새끼 반달가슴곰. 지리산에 풀어놓을 러시아산 야생 반달가슴곰이 곧 국내에 들어온다. 1997년 중국을 통해 백두산 반달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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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서울 광희동 러시아촌
▶ 서울 광희동 "러시아촌" 거리에 걸려 있는 러시아어 간판. 여성의류점이 3층에 있다는 러시아어 문구가 선명하다. 김태성 기자 서울 중구 광희동 일대는 '러시아촌'이다. 을지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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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쫄깃·담백·깔끔 큰 게 정말 좋더라
▶ 일명 ‘대게 특구’라 불리는 영덕 강구항의 밤 풍경. 이곳에서 16일부터 사흘 동안 대게 축제가 열린다.*** 제철 만난 영덕 대게 경북 영덕과 울진엔 요즘 대게가 제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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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돌이, 북한 색시 얻나
2001년 지리산에 방사된 수컷 반달가슴곰 '장군'과 '반돌'이가 북한 색시에게 장가들 수 있을까. 국립공원관리공단 반달가슴곰팀은 18일 서울대공원에서 사육 중인 북한산 반달가슴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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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울진왕게 돌아왔다
국내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왕게가 40여년 만에 울진 앞바다 왕돌초 주변 해역에서 잇따라 잡혔다. 울진군은 1960년대 초반 자취를 감춘 왕게가 왕돌초 해역에서 이달 들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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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는 인기 캡
북한에서 사진사는 '인기 캡'입니다.카메라를 가진 사람이 많지 않아 결혼식·회갑·졸업식 등 행사때마다 기념촬영을 사진사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이죠. 북한에서는 카메라를 자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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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검사원 출장소 설치해달라"
동해시의회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동해출장소를 설치해 줄 것을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과 청와대·국회 등 관계 당국에 건의했다. 동해시의회는 10일 발송한 건의문에서 “최근 동해항과 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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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수입 부적합' 녹용 팔아
경찰청 외사과는 6일 품질이 좋지 않아 '수입 부적합'으로 판정된 외국산 녹용 등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한약재 수입상 정모(49)씨를 구속하고 조모(42)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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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냉동 대구머리 식용 유통업자 적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부산세관은 2일 러시아산 냉동 대구머리를 사료용으로 수입, 통관한 뒤 식용으로 유통시킨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 C물산 등 13개 수입 및 유통업체를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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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호박방(琥珀房)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북구의 베네치아'로 불린다. 이곳에 이달 말 미국.독일.중국.일본 등 전세계 47개국 정상이 모인다. 도시 창건 3백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가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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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마피아' 왜 부산 진출하나…]
러시아 마피아들이 부산항을 어선수리와 수산물 밀수출 등을 거점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지난 17일 피살된 바실리(54)씨는 지난해 6월 이후 어선 10여 척을 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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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풍년…알고보면 러시아産
대게가 풍성하다. 요즘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등에 들러 보면 대게가 주부의 발길을 잡는다. 노량진수산시장에만 하루평균 5t씩 쏟아진다. 값도 생각보다 싸다. 동네 시장에서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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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게·바닷가재 맛보세요
경기도 분당신도시에 있는 삼성플라자 지하 식품매장에 '게&바닷가재 전문코너'가 14일 문을 연다. 살아 있는 왕게.대게.털게.바닷가재를 대형 수족관에 넣었다. 특수 제작한 대형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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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동해안 드라이브
한파가 몰아치면서 몸이 움츠러든다. 소한(小寒·6일)이 막 지난 때문이리라. 오죽 하면 ‘대한(大寒·20일)이 소한 집에 와서 얼어 죽는다’라고 할까. 그래도 “겨울은 추워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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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연결 2400㎞ 송유관 건설
중국이 이라크전 위협으로 중동 유전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자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이웃 러시아와 손을 잡았다.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AWSJ)은 2일 블라디미르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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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中·인도와 안보동맹 타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 중국과 인도 순방에 나서면서 과거 그가 제안한 '러·중·인도 삼각 안보동맹'의 현실화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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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동석유 의존도 높아
미국이 원유수입 다변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동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타임스는 23일 미국이 이라크와의 전쟁 가능성 등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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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대신 롤러 코스터를 만들다
팍스사는 전 세계 유원지에서 사용될 롤러코스터, 대관람차 등 각종 놀이 기구들을 제작하고 있다. 냉전이 한창이던 1988년 당시 블라디미르 그네즈딜로프는 러시아 최고기밀의 우주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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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이야기] 닭고기
최근 러시아는 미국산 닭고기에 대해 빗장을 걸었다. 수입 닭고기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항생제 잔류가 확인됐다는 것이 러시아측 주장이다. 이에 미국은 러시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