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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나침반] 또 한번의 사극전쟁
당사자들에겐 피를 말리는 일이 될지 모르지만 지켜보는 이들에게 대결은 오히려 피를 뜨겁게 만든다.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고 배웠지만 장터의 예절과 싸움터의 윤리는 그 반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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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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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제구력·8색 볼배합, "서재응 짱"
"서재응(26.뉴욕 메츠)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선수(overachiever)다. " 뉴욕 타임스의 26일자 기사 일부다. 세계적 권위지라는 뉴욕 타임스가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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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프로] SBS '술의 나라'
주류시장 매출규모 3조4천억원, 위스키 원액 수입량 세계 4위…. 말 그대로 한국은 '술의 나라'다. SBS가 트럼프에 이어 내민 것이 바로 그 술잔이다. 지난 주 종영된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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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프리뷰] AL 유망주 TOP 10 (2)
◇ 트래비스 하프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루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된 직후부터 하프너의 이름앞에는 '제 2의 짐토미'라는 단어가 심심치않게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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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독주 더 못봐줘"
삼성화재가 독주해온 남자배구 판세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2002∼2003 수퍼리그에서는 다핵 구도화할 전망이다. 현대캐피탈과 LG화재 등 라이벌 팀들이 신인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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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곽주영 금호로 女농구 판도 변화
여자 프로농구에 오랜만에 큰 장이 섰다. 18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대형 선수들이 무더기로 나왔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올 드래프트에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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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춘추전국시대'
현재 방영 중인 지상파 방송 3사의 드라마 10여편이 시청률 20%대 안팎으로 오밀조밀 모여 있다. 과거 시청률 30~40%대의 인기 드라마가 독주하고 나머지 드라마들이 뒤를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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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중 '진검 승부' 이상훈
지난 4월 시작한 2002 프로야구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예정된 5백32경기 중 8일 현재 절반이 넘는 2백81경기를 소화했다. 오는 17일에는 올스타전이 열린다.여기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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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국제정치학-둥근 축구공처럼 세계를 둥글게
'축구공은 둥글다'.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울 때 쓰는 말이다. 선수들의 실력이 물론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실력이 엇비슷할 때에는 공이 튀는 방향이 경기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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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 인기 업고 '다크호스'로 : 개혁 이미지 강점
민주당 국민경선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노무현 후보의 활약이다. 그는 울산과 광주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득표 순위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다. 당초 그가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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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부일체', 그래 나 또 조폭이다 왜!
`두목과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다'라는 제목의 영화 '두사부일체(頭師父一體)'가 14일 개봉한다. 지난 3월 '친구'로 불을 댕긴 올해 `조폭 영화'의 열풍이 '파이란' '신라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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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량의 월드워치] 다가서는 미국-인도
남아시아의 국제정치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미국은 지난 3년 동안 유지해온 인도에 대한 경제제재를 조속히 해제하는 한편 양국간 군사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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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 새로운 판도 짜여
대학농구에 새 판이 짜여 졌다. 중앙대·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가 4강 구도를 굳힌 가운데 전통의 고려대는 주춤하고 만년 다크 호스 동국대가 의외로 선전하는 판세다. 연세대-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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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 만화] 식욕 돋구는 만화들
'맛의 달인' '미스터 초밥왕'이 국내에 선보여지면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기 시작한 요리 만화는 단순한 재미뿐 아니라 정보도 주는 전문 만화 장르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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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상위권 치열한 순위싸움
프로야구 상위권 순위싸움이 5월 중순으로 접어든이번주(5월15일∼20일)에도 치열하게 전개된다. 14일 현재 순위는 두산(19승13패2무)이 1위, 삼성(20승14패)이 2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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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메이저붐과 요미우리
이치로·사사키(이상 시애틀), 노모·오카(이상 보스턴), 요시이·이라부(이상 몬트리올), 스즈키(캔자스시티), 하세가와(애너하임), 신조(메츠)... 지금 일본인들을 연일 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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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소방수 싸움 불 붙었다.
3각 구도. 프로야구 시즌 초반부터 마무리 다툼이 치열하다. 진필중(29.두산).벤 리베라(32.삼성).강상수(30.롯데)가 12일 현재 나란히 3세이브 포인트씩을 챙겼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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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소방수 싸움 불 붙었다.
3각 구도. 프로야구 시즌 초반부터 마무리 다툼이 치열하다. 진필중(29.두산).벤 리베라(32.삼성).강상수(30.롯데)가 12일 현재 나란히 3세이브 포인트씩을 챙겼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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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주간리뷰 - 4월 첫째주
1. 센트럴리그 지난주 요미우리는 야쿠르트와 히로시마를 상대로 3승 3패란 비교적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에 그치며 초반 선두자리를 주니치에게 내주었다. 특히 요미우리는 야쿠르트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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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2001 센트럴리그 프리뷰
퍼시픽에 이어 센트럴리그가 30일 개막되었다. 퍼시픽에 비해 1강(요미우리) 2중(주니치,요코하마) 3약(야쿠르트,한신,히로시마)이란 구도가 비교적 뚜렷하게 드러나는 센트럴리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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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맛있는 청혼' 순항 끝에 막내려
국내 최초의 요리 드라마를 표방하며 출범한 MBCTV 16부작 미니시리즈 '맛있는 청혼'이 두달 간의 순항 끝에 29일 닻을 내린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본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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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2001주간리뷰 - 3월 둘째주
이번 주말(24일)부터 퍼시픽리그를 시작(센트럴은 31일)으로 일본 프로야구가 개막된다. 이렇게 개막이 코앞을 둔 지난주 일본야구는 12개 각 팀의 전력 최종점검과 1군엔트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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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즌 전망 (2) -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독무대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절치부심 재기를 노렸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