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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생 라울 제1비서 선출 … 카스트로 깜짝 등장
19일(현지시간) 열린 쿠바 공산당 제6차 당대회에서 피델 카스트로(85·왼쪽)의 동생 라울 카스트로(80) 국가평의회의장이 제1서기로 선출됐다. 당대회 폐막식에는 평소 공식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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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10년만” 선수 친 카스트로
쿠바의 사회주의 국가 선언(16일)과 피그만 침공 격퇴(17일) 50주년을 맞아 쿠바 군인들이 16일(현지시간) 수도 아바나 거리를 행진하며 축하 행사를 벌이고 있다. 쿠바 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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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57) 벼랑끝 독재자들 누가 있나
기후가 따뜻해서일까요. 중동과 북아프리카엔 민주화의 봄바람이 1월부터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떨고 있는 독재자들도 많습니다. 튀니지의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전 대통령,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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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대 이슈는 기름값 … 카제미 주목하라
올해 지구촌도 바람 잘 날이 없어 보인다. 미국의 국제문제 전문지 포린 폴리시(FP)는 올해 세계가 주목할 만한 5가지 국제 이슈를 1일(현지시간) 제기했다. 유가와 국제통화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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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후계자로 차남 점 찍어 … 카스트로는 동생에게 권력 이양
현대 사회에서 권력 세습은 중세 봉건시대의 유물로 치부되는 비판의 대상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권력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아들이나 형제에게 권력을 물려주려는 독재자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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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카스트로 “공무원 10% 감원” 쿠바 사회주의 경제 개혁 칼 뺐다
쿠바 의회에서 형 피델 카스트로(왼쪽)와 대화를 나누는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 자리를 넘겨 받기전인 2003년 사진이다. [중앙포토]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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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4년 만에 의회 연설
피델 카스트로(83·사진) 쿠바 국가평의회 전 의장이 4년 만에 처음 의회에서 연설했다. 1959년부터 49년간 쿠바를 통치한 그는 2006년 장수술을 받은 뒤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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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11개월 만에 TV 나와
4년 전 건강 악화로 퇴임했던 피델 카스트로(83·사진) 쿠바 국가평의회 전 의장이 12일(현지시간)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건재를 과시했다. 그가 TV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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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독트린’ 박수는 받았지만 …
중남미의 섬나라인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17∼19일 열린 미주기구(OAS) 정상회의의 주인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었다. 오바마는 베네수엘라 등 반미 국가의 정상들에게 손을 내밀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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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오바마, 당신 친구가 되고 싶다”
미국과 남미의 반미·좌파 세력 수장을 자처해온 베네수엘라가 해빙 무드로 접어들었다. 남미 외교 복원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선 쿠바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 트리니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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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쿠바 ‘미국 MD 맞대응’ 손잡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AP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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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달러 벌자” 골프장 건설 추진
쿠바가 ‘골프 혁명’에 골몰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 골프 관광객을 끌어들여 부족한 외화를 벌충하기 위해서다.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건 혁명 1세대인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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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쓰러진 카스트로 … 김정일 ‘병상정치’ 모델 되나
뇌졸중으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앞으로 어떻게 북한을 통치할 것인가. 이와 관련해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했던 ‘병상정치’가 새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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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펜으로 ‘수렴청정’
쿠바의 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82)가 돌아왔다. 2006년 6월 건강 문제로 동생 라울에게 통치권을 넘겨주고 물러난 뒤 2년여 만이다. 피델은 최근 신문 칼럼니스트로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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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그늘서 벗어나는 라울 카스트로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형 피델과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라울은 11일 “경제적으로 생존 가능하고, 평등을 위해 국가가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현실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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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카스트로 육성으로 들어본 ‘혁명가의 초상’
피델 카스트로, 마이 라이프 피델 카스트로·아냐시오 라모네 지음, 송병선 옮김 현대문학, 713쪽, 3만2000원 “쿠바 최고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의 방에는 남미 혁명가인 호세 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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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쿠바 개혁 어디로 가야 하나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가 자신이 앉아 있던 세 자리 중 두 곳에서 물러나고, 동생 라울을 후계자로 지명한 것은 쿠바의 한 시대가 끝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그의 시대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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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혁명의 총사령관은 한 명뿐이다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된 라울 카스트로가 24일 국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라울 의장 취임 뒤 현지에선 내·외국인용으로 나뉘어 있는 화폐가 통합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아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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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이후 쿠바는 어디로 특파원 6신·끝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관통하는 잘 정돈된 5번 도로. 시내 제한속도가 시속 60㎞지만 왕복 6차로의 이 길만은 80㎞까지 낼 수 있다. 300여 건의 암살 기도를 피해 왔다는 피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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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냉혹 … 두 얼굴의 사나이 라울 카스트로
형 피델과 이야기 나누는 라울.라울 카스트로는 ‘두 얼굴의 사나이’로 알려져 있다. ‘자상한 할아버지’ 같은 인상으로 군 부하들을 가족처럼 살갑게 대하는 모습 뒤에는 무자비하고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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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퇴진 이후 쿠바는 … 특파원 5신
49년간 쿠바를 통치해 온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후임으로 동생 라울 카스트로 국방장관이 선출됐다. 형에 이어 동생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쿠바 의회는 2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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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퇴진 이후 쿠바는 특파원 4신
쿠바 산티아고의 엘 코브레 성당에서 23일 가톨릭 신자들이 성가를 부르고 있다. 2005년 선종한 교황 요한 바오르 2세의 쿠바 방문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미사에는 교황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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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퇴진한 쿠바 수도 아바나는 지금 … 특파원 1신
쿠바 초등학생들이 혁명 지도자인 피델 카스트로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포스터가 붙어 있는 자전거 택시 옆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아바나 AP=연합뉴스]피델 카스트로(81) 국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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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카스트로의 퇴진
쿠바를 49년간 통치해 왔던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퇴진은 ‘이념의 시대’가 몰락했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그는 1959년 혁명을 일으켜 바티스타 독재정권을 전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