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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자회사 제니스, 도시바서 로열티 받는다
LG전자의 미국 내 자회사인 제니스가 일본 도시바와 미국식 디지털 TV 수신기술(VSB) 특허 사용 계약을 했다. LG전자는 31일 "제니스가 TV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도시바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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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원로들 '수도 이전 반대' 부적절하다
지난 8일은 우리 사회에 존경받을 만한 원로들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리해보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소위 사회의 원로라고 불리는 일부 인사들이 행정수도의 졸속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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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가 지난 5월 친구에게 보낸 e-메일]
Sent: 2004년 5월 08일 [토요일] 오전 04:19 Subject: [Fwd: ○○야...!] ○○야, 오래간만에 보내는 멜이다. 니 요즘은 어떻게 지내노? 별 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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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발언대] 노무현 대통령이 변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변하고 있다.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우리가 처한 경제현실을 이해하고 지금은 성장을 통한 분배가 정답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건 생존의 문제다.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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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의 유엔총회…WAN총회 개막
▶ 31일 개막한 WAN 총회에는 각국 언론인 1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앉아있는 사람 왼쪽부터 티모시 볼딩 WAN 사무총장, 홍석현 WAN 회장, 레세프 타이프 어도건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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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6. 민주주의, 참여냐 대의냐
▶ 왼쪽부터 이내영 고려대 교수, 장훈 중앙대 교수, 김호기 연세대 교수,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 [박종근 기자] 진정한 민주주의의 공고화는 참여와 대의의 효율적인 결합을 통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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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의 明暗 비정규직] 上. 노사 모두에 차별 받는다
▶ 지난 7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자동차 문 조립라인. 주로 20대 초반의 하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나사를 조이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올해 노동계의 화두는 단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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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 탐방 ②: 녹색사민당] "대학까지 무상교육 실시"
▶ 장기표 녹색사민당 대표다가오는 총선에서는 모두 14개 당에서 후보자를 냈습니다. 그러나 주요 정당들을 제외한 군소정당들은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해 그들의 주장을 유권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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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 탐방 ①: 사회당] "약자와 소수자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는 모두 14개 당에서 후보자를 냈습니다. 그러나 주요 정당들을 제외한 군소정당들은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해 그들의 주장을 유권자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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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인터넷 10년] 6. 정보 공유인가 도둑질인가
회사원 김동수(33·서울 강동구 명일동)씨는 요즘 미국 폭스사에서 제작한 드라마 ‘24’를 보느라 밤잠을 설치고 있다. ‘24’는 스물네시간 동안 벌어지는 일을 24편으로 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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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표들의 설 연휴 행보]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총선을 겨냥한 정치권 인사들의 행보는 바빴다. 각 당 대표 등 지도부들은 성묘를 겸해 고향 민심을 둘러보거나 민생현장을 찾아 불우이웃들을 위로했다. 최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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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 '살아남기'시리즈 애니로도 보여준다
베스트셀러 학습만화인 '살아남기'시리즈가 CD롬에 담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출판사 아이세움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ARP스튜디오와 손잡고 시리즈의 첫 두 권인 '무인도에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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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단식사] 죽·곰탕 몰래먹다 들키기도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26일 단식에 돌입했다. 단식은 정치적 약자의 최후 항거 수단으로 여겨진다. 수많은 굴곡으로 점철된 한국 정치이기에 '정치 단식'의 역사도 그만큼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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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씨 美에 권노갑 스위스은행 송금영수증 보관"
현대 측이 2000년 권노갑(權魯甲) 전 민주당 고문에게 줬다는 3천만달러(약 3백60억원)는 權씨 측이 제시한 스위스 은행 계좌로 송금됐으며, 송금 영수증은 김충식(金忠植)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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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이문열 시대를 논하다] 1. 경계인으로 산다는 것
진보 진영의 황석영, 보수 진영의 이문열-. 우리 시대 최고의 논객인 소설가 황석영(60)씨와 이문열(55)씨가 만났다. 갈기갈기 찢어진 이 시대를 그냥 버려둘 수 없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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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 개설] 자문역 맡은 박재창교수
'중앙 디지털 국회'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박재창(숙명여대) 교수는 "인터넷 중앙일보가 개설한 디지털 국회는 국정 의제 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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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기업 정서' 위험 수위] (4) 지나친 평등주의
"부자는 마음이 악한 사람들이라는데 동의하느냐." 한.중.일 3개국 국민에게 다소 유치하다 싶은 질문을 던졌더니 한국 인은 1백명 중 36명(35.7%)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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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잇단 승전보
IT분야 표준 경쟁에서 한국이 약자만은 아니다. 첨단 기술들을 속속 국제 표준에 편입시키면서 적지 않은 로열티 수익까지 올리고 있다. IT 표준전쟁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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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전쟁도 反戰도 IT WAR
"조금 전 기름이 가득찬 도랑에 불이 붙었다. 조카와 함께 지붕에 올랐다. 시내 곳곳이 불길에 휩싸여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전쟁 3일째 오후 4시30분) "폭증하는 접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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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T 베스트셀러는 …디카 & 폰카
2002년 정보통신업계의 키워드는 '하드웨어'였다.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분야에서는 눈길 끄는 히트상품이 많지 않았지만, 하드웨어 쪽에서는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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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문제점·대안 함께 짚어
"기존의 여성 관련 보도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시각과 생생한 현장 취재,독자적으로 조사·분석한 수치와 통계는 여성학 교재로 손색이 없었다." 학부생 83명이 수강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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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융 붸 ㉯二녕 ⓔ.글 올륀 ⓔⓨⓞⓤ능…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앙융 붸 ㉯二녕 ⓔ.글 올륀 ⓔⓨⓞⓤ능…'이 무슨 뜻인지 아세요? 인터넷상의 언어 파괴는 우리말에 대한 경시 풍조를 조장하고, 이 때문에 세대간은 물론 같은 청소년끼리도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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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를 위한 소품종 마케팅
한국인 20명 중 한 명 정도는 왼손잡이다. 하지만 이들은 운동기구를 사고 싶어도 왼손잡이용이 없어 운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회적으로 '약자'에 속하는 극소수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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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MP3 듣니, 난 ‘디빅’ 본다”
한 인터넷회사에 근무하는 이범준씨(28)는 지난 여름 개봉된 ‘툼레이더’, ’쥬라기공원Ⅲ’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극장에 가지 않고 모두 집에서 감상했다. 인터넷으로 개봉작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