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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 186% 배당 거래 늘며 6% 올라
국순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액면가(5백원) 대비 1백%가 넘는 비율로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5일 발표한 데 힘입어 6% 넘게 급등하며 3만3천원으로 올라섰다.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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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또 '깡통株' 주의보
주식시장에 또다시 껍데기 회사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달 말 1조3천억원대의 주식대금 가장납입 사건이 검찰에 적발된 데 이어 27일 다시 1조8천억원대의 비슷한 사건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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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공시제 더 강화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바뀌는 내용 □ 손해 본 투자자 배상소송 가능 □ 각 분기사이 임시보고제 도입 □ 공시 위반 3년간 3회면 퇴출 상장·등록사가 공시 의무를 안지켜 손해를 본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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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 정보력 업그레이드"
'게임의 법칙은 더 공평해졌다 '. 주요 기업 정보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제공해야 한다는 이른바 '공정공시'제도가 시행되자 증권가에선 이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진 누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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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수익성 떨어질 듯
주요 상장·등록기업의 수익성이 3분기(7∼9월)는 물론 4분기(10∼12월)에도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주가가 올라가는 이른바 '실적 장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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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만기 전환사채 주가상승에 '큰 짐'
발행한 전환사채(CB)의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에 투자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들은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CB를 많이 발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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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임원 등도 자사주 매각 치중
코스닥 등록기업들의 대주주·임원 등 이른바 '내부자'들조차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고 자사주를 파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내부자 거래를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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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질개선 뚜렷
국내 기업의 상반기 실적이 예상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익성은 높아지고 부채비율은 낮아지는 등 기업 체질도 크게 개선됐다. 외환위기 이후 꾸준히 해온 구조조정이 실적 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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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상장·등록사에도 투자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제한적으로만 허용했던 창업투자회사의 상장기업과 등록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그러나 창투사가 속한 기업집단 내 계열회사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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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7社 대손충당금 기준액의 4배 節稅用 이익줄이기 의혹
LG·삼성·국민·외환 등 국내 7개 신용카드사들이 올 1분기에 대손충당금을 2조1천16억원이나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금감원이 자산 건전도를 고려해 카드사들에 요구한 대손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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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줄줄이 거래소로
코스닥 등록기업인 교보증권은 28일 증권거래소에 예비상장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교보증권은 6월 말~7월 초에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그동안 증권사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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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상최대 실적 계속될 것"
국내 기업들은 올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데 이어 2분기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란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미국 경기의 회복이 더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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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사상 처음 모두 흑자
경기 호전에 힘입어 상장기업들이 1분기 중 10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최대치다. 특히 10대 그룹 중 한진·현대·금호·현대중공업·한화 등이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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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취득기간 중 내부자 주식처분 늘어
상장·등록기업이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사모으는 동안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등 일부 내부자들은 보유 주식을 되레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내부자거래 분석업체인 아이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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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街 '코드6'비상
종목 코드 개편이 증권업계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앞으로 1~2년 동안은 다섯자리로 기록하는 현재의 종목 코드를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지만 그 이후에는 급증하는 상장·등록 종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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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삼보컴퓨터 등 21개사 매출 오히려 줄어
5일 발표된 상장·등록 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들여다 보면 어떤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느냐에 따라 지난해 실적에 명암이 엇갈린 것을 알 수 있다. 어차피 모회사는 실질 종속회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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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등록사 순익 5.7% 늘어
지난해 상장·등록기업의 실적이 그런대로 괜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경제연구소는 1일 "거래소 상장기업 5백14개, 코스닥 등록기업 6백88개 등 모두 1천2백2개사의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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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社 증시 퇴출
올해부터 상장·등록기업의 퇴출 요건이 대폭 강화되면서 증시에서 퇴출되는 기업이 크게 늘었다. 12월 결산 상장·등록기업의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시한인 1일까지 25개 상장사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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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담당 금융기관 임직원 관련 주식투자 금지 유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일 "주가 조작은 선의의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한국의 주가가 저평가되는 요인이 되므로 엄중 단속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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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0여社 분식회계 적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기업 10여개사가 분식회계(회계 장부를 거짓으로 꾸미는 것)혐의로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2000년도 회계감사 결과를 토대로 정밀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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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씨 소유 삼애인더스 조흥캐피탈 지분 몰래 처분
공금횡령과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이용호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삼애인더스측이 자회사인 조흥캐피탈의 지분을 금융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대거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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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연말증시, 믿을 곳은 우량주 뿐
연말 증시가 어수선하다. 엔화가치의 추락이란 악재를 만나 흔들렸던 증시는 미국 마이크론의 도시바 반도체공장 인수라는 복병을 맞아 다시 뒤뚱거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삼성 등 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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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연말증시 믿을 곳은 우량주 뿐
연말 증시가 어수선하다. 엔화가치의 추락이란 악재를 만나 흔들렸던 증시는 미국 마이크론의 도시바 반도체공장의 인수라는 복병을 맞아 다시 뒤뚱거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삼성 등 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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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47개사만 공시…주식배당 썰렁
올해 12월 상장.등록 기업의 주식 배당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17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 증권시장에 따르면 배당공시 마지막날인 17일까지 주식배당을 하겠다고 공시한 회사는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