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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우울한 추석맞이…월급·보너스 못주는 기업 속출
최근 기업들의 자금난이 심각해지면서 추석을 앞두고도 월급과 상여금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대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부도가 났거나 부도유예협약 대상이 된 기업들은 기업 회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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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등록금 자율화…내년부터 큰폭 오를듯
내년부터 국립대의 등록금 책정이 완전 자율화된다. 또 국립대의 등록금은 전액 대학 자체수입으로 인정되고 국립대의 수익사업도 허용된다. 교육부는 1일 국립대 재정운영의 자율성과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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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식인가, 짐인가
'돈없어서 애 못낳겠다'는 소리가 괜한 엄살처럼 들리지 않는 시대다. 초등학교 5년.4년 연년생 아들을 둔 이모(40)씨의 한달치 가계부를 살펴보자. 두 아이의 글짓기.피아노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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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영어는 필수 해외연수는 선택 - 대학생 과외비 만만치않아
“대학졸업반 딸 과외비가 한달에 80만원은 족히 듭니다.취직 준비한다고 컴퓨터 배우는데 20만원,토익(TOEIC)학원비 30만원,방학때 영어연수 간다길래 월 30만원씩 적금을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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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전북 교육의 현실
우리 고장,전라북도의 교육여건은 전반적으로 열악하다. 이같은 배경에는 안팎의 요인이 다함께 작용하고 있다고 하겠으나 아무래도 밖으로부터 미친 영향이 더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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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학기부터 등록금 반환 의무화 - 수업일수 절반경과前 조건
오는 2학기부터 학기 수업일수의 절반이 지나기전에 학생이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면 학교는 경과된 수업일수에 따라 무조건 등록금의 절반~전액을 돌려줘야 한다.또 98학년도 대학 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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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대출 종류와 절차
대학 학자금은 목돈이라 갑자기 구하기 어려울 뿐아니라 군(軍)입대를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2~7년간 계속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 대책을 세워야 한다. 여기다 학자금은 매년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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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교욱비 강력 억제-고액과외 학원 세무조사 방침
정부는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사(私)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 부분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고액 입시학원과 음성과외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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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중국.일본학과등 유학프로그램으로 학생들 공식 유학
.학생이 없는 학과.'이 해괴한 현상이 내년 한림대(총장.李相周)의 4개학과에서 벌어진다.학생들 대부분이 .공식'유학을 가버리기 때문이다.한림대는 중국학과에 실시했던 외국대학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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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평가-연구여건 포항工大.펑판은 서울大
화학과 평가에서 평판도 전항목을 석권한 서울대가 선두에 올랐다.2위는 포항공대,3위는 연세대가 차지했다. 이어 인하.고려.서강.충남.부산.성균관.이화여.중앙.한양대 안산캠퍼스.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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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이대론 안된다
21세기 변화의 거센 파도에 맞서기 위해 현명한 항해술을 발휘해야 하는 우리의 교육개혁.그러나 여기엔 우리의 교육에 대한그릇된 의식들이 너무 많아 발목을 잡는다.이제 이 구태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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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난해 해걸이로 올 감귤생산량 크게 감소
서귀포시보목동 3천평의 감귤농장에서 대를 이어 수십년전부터 감귤농사를 지어온 강춘자(康春子.55.여)씨.16일 농장에서 만난 그녀의 얼굴에는 짙은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다.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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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학기중 중퇴도 일부 환불-2학기부터 적용키로
오는 2학기부터 대학 재학생이 학기중 학업을 중단하더라도 수업일수 경과 정도에 따라 등록금 일부를 환불받을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5일 신입생.편입생이 등록을 포기하거나 재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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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立大 토지 재정수익 도움안돼
대학들은 여의도 면적의 64배에 이르는 수익용 토지를 갖고 있지만 제대로 수익을 올리지 못해 재정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이는 토지 재산이 수익성이나 환금성이 없는 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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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부도는 다소 주춤 경상 적자는 계속 불어나
너무 가팔라 걱정이던 부도와 물가 오름세는 다소 주춤해진 반면 경상수지 적자는 계속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등 경제가 분야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물가와 부도의 경우 최근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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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특별법제정은 공정한 경쟁원칙위반
중앙일보 2월28일자 6면 오피니언난에 『서울대 특별법 필요한가』라는 시론이 실렸다.서울대 사람들은 우선 특별법을 동조하는 쪽으로 기울 것이다.그런데 이 법이 필요해진 이유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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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등록금 인상분쟁-반대론
89년 대학 등록금이 자율화된 이후 사립대 등록금 인상률은 해마다 평균 10~17%를 기록해왔다.그 결과 90년 학기당 99만원이던 K대 공대 1학년 등록금이 95년에는 2백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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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갑에 세금644원꼴-숫자로 본 내년 예산안
예산안은 사실 「큰 숫자」보다 「작은 숫자」에 주목해야 한다. 63조원이라는 예산 규모보다 더 와닿는 것은 다음과 같은 숫자들이기 때문이다. 노령수당 3만원,전방 군 부대의 하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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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학원생 고충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 박기출(朴起出.26)씨는 매주 나흘동안 하루 세시간씩 대학입시 단과학원에서 저녁시간에 수학을 강의한다. 대학원 수업과 논문준비만으로도 눈코뜰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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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1인당 한해교육비 포항공대 1위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대학의 재정규모와 운용상태,특히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중요 지표로 활용된다. 中央日報는 국내 처음으로 교육대.개방대등 특수목적대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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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유학 신개지 캐나다
한국 유학생들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캐나다가 「유학 신개지」로각광받기 시작했다. 駐韓 캐나다 대사관측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로 떠나기 위해 유학비자를 발급받은 한국 학생은 중.고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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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유학원 횡포(「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9)
◎“일단 비행기만 타라” 사탕발림 일쑤/정부차원 정보없어 선의 피해많아/“사람장사”가 주업… 편법 비자연장까지 『일단 떠나고 보라. 빠르면 4개월,길어도 6개월이면 영어회화는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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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회-비뚤어진 교육관부터 고치자
◇참석자 ▲徐連鎬 서울숭문고 교장(57) ▲任東權 교육부교육연구장학관 (56) ▲金鎭億 서울환일고영어교사(46) ▲李貞進학부모(45) ◇사회 ▲金錫顯 사회부기자 尙文高 사건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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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고 비리」 시리즈를 끝내며/특별좌담
◎“비뚤어진 교육관부터 고치자”/학교가 불신받으면 교육이 설땅 잃어/「대학 가는병」 고쳐야 정상화/건전사학은 전폭적 지원을 □참석자 ▲서연호 서울 숭문고 교장(77) ▲임동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