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평 "대법원이 조국 수감 땐, 국민에 정치적 박해로 비칠 것"
문재인·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 신평 변호사가 본 ‘4·10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만나는 문제 긍정적 피드백 있을 듯” ■“보수 정치권 기득권 많아… 인
-
비명횡사까지 삼킨 이종섭 논란…與 서울 지지율 15%P 빠졌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뉴스1 "이종섭 논란이 다른 이슈를 전부 흡수해버린 것 같네요." 4·10 총선 전망을 듣기 위해 만난 한 여론조사 업체 대표가 18일 "딱히 악재가
-
“시신 없는 살인사건 같다”…이래선 방산 스파이 못 막는다③ 유료 전용
지난해 9월 28일 하이쿤 진수식에서 연설하고 있는 차이잉원 전 대만 총통. AFP=연합뉴스 하이쿤(대만의 첫 국산 잠수함) 관련 기밀 파일이 한국 정보기관에 넘어갔다.
-
[에디터 프리즘]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박신홍 정치사회에디터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결국 경질됐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던 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에서 ‘유효 슈팅 0개’라는 졸전 끝에 탈락
-
YS 엉덩방아에 JP 빵 터졌다…그 사진에 숨은 ‘정치의 기술’ (88) 유료 전용
막스 베버는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말했다. 정치란 해야 할 일을 어김없이 해내고, 해서는 안 될 일은 단념하는 기술이란 뜻이다. 따지고 보면 역사란 해서 안 될 일을 함으
-
[사설] ‘장제원 불출마’ 정도로 국민이 여권 쇄신 체감하겠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 혁신위에 응답 물꼬 텄지만 총선 ‘정부 견제’가 51%
-
매일 8시반 되면 문 열린다…8년째 소문난 ‘의원실 AI’ 유료 전용
■ 「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
[최종학의 경영산책] 감성적인 리더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최종학 서울대 경영학부 교수 가끔 아내로부터 “당신은 꼭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해야만 아느냐? 이야기를 듣기 전에 남의 마음을 읽는 센스가 부족하다”라는 잔소리를 듣는다. 이런 말
-
그냥 ‘떠들어제끼자’ 터졌다, 숏폼 반격한 유재석의 롱폼 유료 전용
웹 콘텐트 전성시대. 자극적인 숏폼(1분 이내의 짧은 영상)에 길들여진 시청자에게 정제된 방송을 선보이는 TV는 고루해졌고 방송사를 이탈한 제작진에 유튜브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다
-
“왜 신차 비닐 안 뜯습니까” 현대차 싹 뜯은 ‘정의선 스타일’ 유료 전용
#1. 기아자동차엔 세 가지가 없다. 주력 시장이 없고(homeless), 팔아도 이윤이 남지 않으며(profitless) 결정적으로 정신이 부재하다(spiritless).
-
"기네스북급 재판"…양승태 1심, 김명수 임기 내도 못 끝낼 판 [280번의 재판,잊혀진 정의]②
■ 280번의 재판, 잊혀진 정의② 「 사법부는 중증 동맥경화를 앓고 있다. 재판 지연에 분통을 터뜨리는 당사자들의 모습은 법원의 익숙한 풍경이다. 특히 1심 마비 증세는 심각
-
[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중국인은 ‘차이’는 인정해도 ‘차별’은 혐오한다
사진 셔터스톡 차별엔 ‘친소(親疏)’의 차이가 있지 ‘국적(國籍)’의 차이는 없다 어느 나라는 싫고, 어느 나라엔 호감을 가진다. 그런데 국적의 차이가 없다고 말하는 이유가 있다
-
요즘 아무도 읽지 않는 시대…문해력 부진, 범인 밝혀졌다 ① 유료 전용
‘사흘 논란’(2020년)에서 ‘무운 논란’(2021년)을 거쳐 ‘심심한 사과 논란’(2022년)까지, 문해력 논란을 촉발한 해프닝은 최근 2~3년간 반복됐다. 그리고 그때마다
-
매일 저녁 밥상 사진 올린다, 싱글대디만의 ‘특별한 SNS’ 유료 전용
상혁님, 오늘 ○○이가 아주 멋진 옷을 입고 학교 갔던데? 평소에 옷 어디서 사는지 알려줄 수 있어? 나도 우리 아들 옷 살 때 참고해 보려고!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만 울려
-
[팩플] “음원 스트리밍 못 잃어”…손 잡은 네이버·LG유플러스
네이버와 LG유플러스가 미디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네이버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바이브(VIBE)’를 LG유플러스의 부가서비스로 선보이기로 한 것. 양사는 1
-
[삶의 향기] 훌륭한 스승은 모습만으로도 충분하다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학 교수 한라산은 벌써 흰 모자를 썼다. 겨울 삼 개월 동안 산의 정상은 눈으로 덮인다. 눈 덮인 모습만으로도 한라산은 맑고 듬직하고 신성하다. 네팔 사람들은
-
[월간중앙] 도전인터뷰 | 돌아온 김용태 여의도연구원장의 보수 회생 플랜
“중도층과 청년 붙잡을 정책과 인물 없이는 수도권 선거 어렵다” ■ “여의도연구원 위상 되찾기 위해 정책·소통·여론조사 능력 강화하겠다” ■ “첨예한 이슈에 당·정부보다 먼저 입
-
[분수대] 조용한 해고
최현주 금융팀 기자 “4년 차인 후배가 1박2일로 워크숍을 가자네.” 얼마 전 1년 만에 회식했다는 지인의 말이다. “뭘 하자고 했다고?!” 나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졌다. “
-
"현아가 쓴 흑인용 곱슬머리 가발, 이게 지금 K팝이 놓친 것"
━ 음악 평론가 인터뷰 시리즈 (6) 음악 평론가 인터뷰 시리즈 여섯 번째로 이규탁(45)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양학부 교수를 만났다.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학부를 졸업하
-
낸시 펠로시는 대만에 갈 수 있을까... 25년 전과 달라진 미·중 역학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나는 ‘우리는 대만을 방어할 것임을 당신들이 이해하기 바란다.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1997년 3월 중국을 방문한 뉴트
-
교육부 연일 '반도체 행보'…야당도 '반도체 토론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라는 질책을 한 뒤 교육부가 연일 반도체 관련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정부는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을 늘리겠다는 계획이지만 야권에서는 '신중
-
카터, 미·중 수교 발표 11일 뒤 특사 보내 대만 달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7〉 1978년 12월 27일 밤 10시 참모총장과 함께 크리스토퍼(왼쪽 둘째) 일행을 마중 나온 첸푸(오른쪽 둘째). [
-
‘잘 듣기’ 중단하면 상대를 오해하게 된다
좋은관계 좋은 관계는 듣기에서 시작된다 케이트 머피 지음, 김성환·최설민 옮김, 21세기북스 책 제목부터 영락없는 자기계발서다. 영어 원서 제목은 좀 다르다. ‘You’re
-
[중앙시평] 이준석, 게임 체인저가 돼라
이정민 논설실장 동교동계 노(老)정객에게서 뜻밖의 말을 들었다. 평생 DJ(김대중 전 대통령)를 주군으로 모셨던 그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