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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파워 권력 지도가 바뀐다
올 한 해 세계의 권력 지도가 바뀐다. 미국과 러시아의 대통령이 새로 선출된다. 러시아는 3월, 미국은 12월 선거를 치른다. 미국에선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최초의 여성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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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경제 주무르는 ‘푸틴의 부르주아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42). 블라디미르 푸틴(55) 러시아 대통령의 후계자다. 현재 제1부총리 직을 맡고 있는 그는 내년 대통령 선거에 집권당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그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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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① 푸틴 ② 고어 ③ 롤링
시사주간 타임지 최신호는 '2007년 올해의 인물' 1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선정했다. 타임의 리처드 스텡글 편집국장은 "러시아를 혼란에서 끌어내 안정적인 수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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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차기 정권 총리직 맡겠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차기 정권에서 총리직을 맡겠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2기를 연임한 푸틴 대통령은 헌법상의 3기 연임 금지조항으로 내년 5월 물러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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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서곡’ 연주로 공산권 장막 열어
음악감독 로린 마젤과 함께 평양을 방문하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돼 미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교향악단이다. [중앙포토] 뉴욕필은 내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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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평양공연으로 살펴본 오케스트라의 국제정치학
내년 2월로 예정된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은 북ㆍ미 수교의 서곡인가. 아니면 북한체제 선전을 위한 음악무대인가. 자린 메타 뉴욕필 사장은 11일 뉴욕 링컨센터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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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후계자 추락 시대
중국 청 왕조의 강희·옹정·건륭제는 황금시대를 낳은 3대(代) 명군이었다. 특히 옹정제는 10여 명의 형제와 치열한 암투 끝에 왕위를 쟁취한 탓인지 태자밀건법(太子密建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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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 "푸틴, 총리 돼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후계자로 지목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제1부총리가 11일 "푸틴 대통령이 총리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현지 TV방송으로 방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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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충성스런 대리인' 선택
푸틴 대통령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제1부총리를 후계자로 낙점한 것은 안정적인 후계구도를 꾸리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2000년부터 2기를 연임해온 푸틴은 헌법의 3기 연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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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후계자로 메드베데프 지목
내년 5월 2기 임기를 마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의 후계자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42.사진) 제1부총리를 낙점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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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국에 가스 공급"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양국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회담한 뒤 한 말이다. 기회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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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EOPLE] 푸틴 러시아 대통령 차기 대선 후보로 주프코프 총리 등 거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 당선 가능성 있는 차기 대통령 후보로 빅토르 주프코프(65) 신임 러시아 총리를 포함, 최소한 5명 정도가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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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프롬, 사병 만든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유치에 크나큰 공을 세운 러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자체 무장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받았다. 러시아 하원(두마)은 4일 가스프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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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옛 KGB보다 세진다
역시 KGB 출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RU)에 들러 권총 사격을 하고 있다. 푸틴은 1998년 국가보안위원회(KGB) 후신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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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후계자에 이바노프 급부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후계자로 세르게이 이바노프(사진) 제1부총리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이바노프는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2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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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푸틴' 양자 대결 가시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후계구도가 양자대결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내년 3월 대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푸틴 대통령은 15일 세르게이 이바노프(54) 부총리 겸 국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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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푸틴은 내가 적임" 부총리·국방장관 등 경쟁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임기를 1년여 남겨둔 러시아에서 '포스트 푸틴'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2기 연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도 70%대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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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업 국영화하고 측근들이 경영권 장악
지난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 나라 산업계 핵심 인사들이 집결했다. 이 도시를 방문한 푸틴을 맞기 위해서다. 내로라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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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에너지 목줄 쥐고 "공급 중단" 위협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650㎞ 떨어진 바바예보에서 지난해 말 북유럽 가스 수송 사업을 위한 가스관 연결 행사가 열렸다. 사업이 완공되면 발트해를 지나 동유럽을 거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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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후계구도 가시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08년 임기 종료 이후 후계 구도를 가시화하고 나섰다. 푸틴 대통령은 14일 심복을 발탁하는 전격 개각을 단행했다. 러시아에서 개각은 드문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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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러시아] 中.푸틴의 사람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당선자가 앞으로 어떤 정책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는 그의 용병술(用兵術)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8월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 의해 전격적으로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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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푸틴대행 인사단행…옐친 딸 디야첸코 직위해제
[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직무대행은 3일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의 딸인 타티야나 디야첸코 대통령 이미지 담당 고문을 포함해 대통령 행정실(크렘린)고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