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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파업 이후 K-1TV의 프로 개편|기대 못 미친 공영 방송 체질 개선
탤런트 파업에 따른 드라마 결방 사태 이후 지난주까지 K-1TV를 보면 공영 방송의 대표 채널이 오랜만에 제자리를 찾았다는 느낌을 준다. 물론 그 「제자리 찾음」이 주체적이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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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작비 절감 위해 일부 드라마 폐지·축소
KBS는 탤런트파업을 해결하기 위해 출연료가 인상된 만큼 드라마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일부 드라마를 폐지하는 등 드라마축소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드라마 초대석』『함 사세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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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축소 제작 불가피"
KBS는 탤런트들의 총파업과 관련, 출연료를 평균 20%이상 올리는 것은 어렵다며 출연거부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드라마 제작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방송사 측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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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동물소리 효과음|계절과 안 맞는 것이 많다
TV 드라마에 동물소리 효과음이 오용되는 사례가 너무 많다는 재미있는 지적이 나왔다. 자유기고가 김주석씨가 최근 방송심의지에 기고한 논문『동물소리 효과음의 오용사례』에따르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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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미국을 점령한다면…|미 ABC-TV 새 연속극 「아메리카나」화제
만약 소련이 미국을 점령한다면 미국인의 생활은 어떻게 변할까. 미국 3대 TV방송의 하나인 ABC-TV에서 이러한 상상을 소재로 연속극을 구상하고있어 미소간에 새로운 논쟁의 불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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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전선』 대작다운 재미 "가득"
해외로 뻗어나가는 우리나라 기업의 활약상을 그린 KBS 제1TV의 8.15특집드라마 3부작『적도전선』이 화제속에 연속 방영되고 있다. KBS가 지난해 6월부터 제작에 착수, 총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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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6·25」 다시는 없어야"| 『영웅시대』 『광장』서 열연한 현석·임혁주
양TV가 6·25 35주년을 맞아 방영한 특집드라마 『영웅시대』(MBC-TV)와 『광장』(KBS 제1TV)이 장안의 화제다. 이문열·최인훈 원작의 묵직한 소설을 기초로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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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무대·소재등 현세태와 동떨어져〃
매일 연속극들이 잘못 꾸며지고 있다. 첫째로 시추에이션의 문제-TV극은 시청자에게 가능한 것, 체험하기 쉬운것들, 이른바 일상성을 바탕에 깔아야 한다. 그러려면 무대가 되는 세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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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 『TV문학관』등 일부프로 KBS, 제작비 안 줄이기로
작년의 적자운영에 충격을 받고 지난 2월부터 예산 30%절감에 주력했던 KBS는 일부 주요프로그램 제작에 대해서는 절감방침을 변경, 당초 예정대로 제작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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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작가 전속제 과연 풀릴까
방송가에서 출혈경쟁의 대상이 돼오던 탤런트및 방송극작가의 전속제가 내년부터 점차 풀릴전망이다.지난 24일 춘천에서 가진「시청자와의대화」에서 KBS 이원홍사장은『앞으로 방송인의 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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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의 광고는 소비자 보호의 입장에서
KBS도 광고방송을 하게 되었다. 공익방송의 거치를 내건 한국방송공사가 영리목적의 상업광고를 전파에 싣는 일이 옮은 일이냐에 대하여 서로 의견이 다른 주장이 있을 수 있겠다.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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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십오야』-오락성 철저히 살렸으면|MBC『당신』-별 내용 없이 오래 끄는 감
방송은 시청자를 위해 있고 방송「프로」는 시청자를 위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모를 리 없건만 방송이 과연 누구를 위해 있는 것일까 하는 반문이 번번이 고개를 쳐든다. 모든 「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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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저력 뭉클한 인간 교향악"|TV「드라마」『뿌리』가 준 감동
TBC-TV는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TV영화『뿌리』를 지난 3월25일∼4월1일까지 8일간 장장 12시간의「필름」을 방영했다. 소설을 읽을 때보다「드라마」가 준 감동은 더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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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피터…』인기에 자극|「1인 극」줄이어
올 하반기 연극계는 배우 한사람만 공연하는「모노드라마」와「팬터마임」(무언극) 이 6편이나 기획돼 금년도 연극공연의 이변이자 특색으로 부각되고 있다. 30세 안팎의 젊은 연기 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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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편중의 연말연시 극장가
1년중 극장가가 이른바 대목으로 꼽는 것은 추석과 구정, 그리고 연말연시이다. 이 가운데서 구정과 연말연시는 계절적으로 가장 추운 때이므로 추석의 흥행에는 못 미치게 마련이지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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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사건 없이 질질 끄는『새엄마』
일부 TV일일연속극이 너무 지리하게 오래 계속된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현재 4백회 가까운 방영횟수를 기록하고 있는『새엄마』의 경우 뚜렷한 사건의 전개도 없이 집안에서 여인들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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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주제 대작영화 3편 제작착수 한국영화진흥공사
영화법 개정에 따라 지난4윌 창립된 한국영화진흥공사가 5개월만에 6·25를 주제로 한 3편의 영화제작에 착수, 강원도 인 제에서 군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아 촬영에「피치」를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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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미디『웃으면 복이 와요』의 김경태|건전한 프로제작을 위한「시리즈」
우리나라의 TV「코미디」가 너무 저질이기 때문에 보지 못하겠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어떻게 하면 수준을 높일 수 있을까 방향을 제시해 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것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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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드라마『새엄마』의 연출자 박철|건전한 프로제작을 위한「시리즈」
TV「드라마」를 시대적으로 구분하면 현대극과 시대극으로 나눌 수 있겠지만 이를 다시 형태별·성격별로 구분하면「홈·드라마」「코믹·드라마」「액션·드라마」반공「드라마」「뮤지컬·드라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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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양 일본영화에 출연
TV 「탤런트」이며 영화 배우인 김창숙양 (24)이 최근 일본 동영 영화사가 제작기획중인 『동경∼서울∼방콕추적 3만m』의 여 주인공에 「픽업」됨으로써 해방 후 공식적으로 우리나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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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성우
목소리의 연기자인 성우의 직업은 한때 일류 영화배우를 앞지르는「스타」의 인기를 누린 적도 있었으나 요 근래 TV물결과 「라디오」방송국의 증가 등으로 약간 주춤해진 듯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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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방송작가
1960년대 이후에 비로소 여성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기 시작한 방송작가 직 은 문필가에 속하면서도 방송에 쓰이는 원고를 집필한다는 특수성으로 다른 문필가와 별개의 뚜렷한 전문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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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유의 본격적 「뮤지컬·드라마」 『바다여 말하라』공연
중앙일보 창간 6주년, 동양방송 개국 7주년 기념으로 22일∼26일 서울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리는 「예그린·뮤지컬」 『바다여 말하라』(장보고전)는 국내 초유의 대규모 「뮤지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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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부드러운「터치」로 한 가정의 애환을 그려온 인기연속 「드라마」『딸』이 22일로써 국내 TV 「드라마」사상 최장기록을 돌파하게 되었다. 이제까지의 최장기록은 역시 동양TV의 『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