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레길 열린 무등산 걷고 공연 즐기고
중앙일보 독자 200명이 10일 무등산 둘레길의 각화마을~충장사 구간을 걷고 있다.‘무등산 사랑 가을 범시민축제’ 및 ‘무돌길(무등산 둘레길) 개방 행사’가 10일 광주 북구 각화
-
10일 무등산사랑 시민축제 새로 선보인 둘레길서 열려
무등산사랑 가을 범시민축제가 10일 오전 11시부터 무등산 자락 둘레길인 ‘무돌길’ 의 광주시 북구 각화중학교~들산재~지릿재~충장사 코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각화중 운동장에서
-
무등산 자락 둘레길 걸으며 조상들의 숨결 느껴요
김인주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본부장( 왼쪽)이 1910년에 작성된 지도를 토대로 최근 복원된 ‘무돌길’을 둘러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지난달 19일 오전 9시 광주광역시 북구
-
500년을 거슬러 … 무등산 둘레길 첫선
광주 무등산 자락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인 ‘무돌길’의 일부 구간이 2일 개방된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광주시는 2일 오전 10시 동구 용연동 2수원지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윤봉
-
삶의 속도 줄이고 걸으니 숲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마도 ‘산책’이라는 매력적인 단어의 호출이 아니었다면 어느 9월의 이틀에도 내 구두는 착실한 양떼처럼 일상의 황무지를 맴돌았을 것이다.
-
삶의 속도 줄이고 걸으니 숲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북한산을 감싸 안은 둘레길, 산의 품에 안긴 듯 둘러가듯 걷다 보면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된다. 북한산 둘레길 흰구름길 구간의 구름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산 만경대와 인수봉, 도봉산
-
“오은선 고향” … “숙소 제공”
지난달 29일 오전 정부 대전청사에 있는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 사무실에 전라북도와 남원시 공무원 5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20여 분 동안 허경태 산림이용국장에게 산악박물관이 남원에
-
[월드컵 D -14] 아침은 ‘박지성 룰’ 따라 ‘자기 편할 때’
알프스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오스트리아 휴양도시 노이슈티프트.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허정무팀의 꿈이 무르익는 곳이다. 26일(한국시간) 이곳에 도착한 한국
-
[새 충청시대] 예당저수지 품은 ‘예산 슬로시티’… 한 박자 쉬었다 가시죠
충남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봉수산에서 내려다본 예당저수지. 예산군 대흥·응봉·신양·광시 등 4개 면에 걸쳐 있는 예당저수지(10.88㎢)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3.7배에 달한다.
-
가을 산행 시리즈 [3]천안·아산 인근 산
가을 산은 보약이다. 가을 산에 오르는 것은 보약 3재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등산로를 따라 10분만 걸어도 심신의 피로가 풀리고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산이 1년
-
[커버스토리] Chef Battle 롯데호텔 서울 vs 그랜드 하얏트 서울
요즘 뜬다는 음식점들, 한 가지 통하는 게 있습니다. ‘○○이 차린 식당’ ‘☆ ☆셰프가 요리하는 식당’이라는 소개가 빠지지 않더군요. 이들은 유학은 기본이고 어디어디에서 일했다
-
충청북도 둘레길은 계속 이어진다
전국 방방곡곡을 걷거나 자전거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전(全)국토 잇기 프로젝트’. 지난해 6월 충북도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충북 도계의 전체 둘레 970km를 걸어서 종주할 수
-
[WalkHolic] 고궁 샛길…역사·낭만 팔짱 낀 산책 1번지
서울에서 가장 낭만적인 길로 꼽히는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엔 언제나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이 있다. [사진=이진권 프리랜서]덕수궁 돌담길에서 경희궁~경복궁으로 이어지는 길은 서울에
-
‘젊음의 묘약’ 호르몬, 운동으로 리필하세요
호르몬이란 전문용어 들어보셨죠? 나이가 들면 분비가 늘어나는 것이 있고 줄어드는 것이 있답니다. 분비가 증가하는 것은 코르티솔과 인슐린이에요. 이중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
-
대전둘레산길, 천천히 에둘러 올라 한눈에 바라보다
‘둘레산길 잇기’는 말 그대로 산과 산을 잇는 일이다. 이미 있는 길을 다듬고, 없는 길은 새로 만들면서 완성되는 둘레산길은, 말 그대로, 떠난 자리로 되돌아올 수 있는 길이 된다
-
[사진] 들쇠고래 서해안서 연쇄죽음
21일 오전 충남 태안군 안면도 해안에서 들쇠고래가 숨진 채 발견됐다. 길이 3.5m, 둘레 2.5m 크기의 새끼고래다. 충남 서해안 앞바다에서 죽은 들쇠고래가 떠밀려 오기는 이
-
[week&] 열리는 다리, 닫히는 편견 '소록도'
자장면을 시키면 건너편 녹동항에서 5분이면 온다.섬 모양이 ‘아기 사슴’을 닮아 소록도(小鹿島)라고 불리는 섬. 여의도의 1.5배, 섬 둘레 14km의 자그마한 이 섬에 들어가면
-
[week&레저] “님, 담양 정자에서 기다릴게요”
명옥현 늘 이맘때가 문제다. 긴팔은 덥고 반팔은 춥다. 낮에는 그늘이 그립지만, 아침·저녁으론 선뜻선뜻하다. 언제 쏟아질지 모를 빗방울도 골칫거리. 어디로 가야 할지 주말 나들
-
[week&] 제주별전 레포츠
3월은 제주여행 비수기 … 항공권.렌터카 할인행사 ■ 대한항공은 24일까지 제주행 항공권을 5~30% 깎아준다. 할인율은 요일.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인터넷 회원으로 등록해 홈페이
-
우크라이나 ‘에너지 통행료’만 연 390억 달러
▶도네츠크의 파이프라인 공장 2006년 1월 1일. 이날 오전 10시 러시아 최대의 에너지 회사인 가스프롬은 우크라이나로 가는 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
"그저 살아서 돌아가고 싶을 뿐이다"
저격수의 총탄에 쓰러진 미 해병대 대위가 e-메일로 남긴 이라크의 참모습 로버트 세커는 역사에 관심이 많다. 10월 8일 이라크에서 죽기 전 33세였던 이 해병대원은 남북전쟁의
-
[week&] 아담과 이브처럼 … 무한 자유
인파에 치이지 않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히려 사람이 그리울 만큼 한가로이,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지내길 원한다면 무인도만 한 곳도 없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
호미곶서 1만명 분 떡국 끓이기
1월 1일 포항시 대보면 호미곶에서 대규모 떡국 끓이기 행사가 펼쳐진다. 포항시는 이날 전국에서 모인 해맞이 관광객을 위해 '1만명 분 떡국 끓이기' 행사를 연다. 1만명 분 떡국
-
[이택희 기자의 맛 따라기] 추어탕 한 그릇, 가을빛 한아름
교외로 조금만 나가도 들판엔 이미 가을빛이 깊다. 가을걷이도 한창이다. 어떤 논엔 누렇게 익은 벼가 이삭을 훈장처럼 치렁대고 있고, 일찍 벼를 벤 논은 포기마다 움순이 한 뼘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