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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최준석 불끈 한 방
두산의 최준석이 5회 말 1사까지 퍼펙트로 두산 타선을 막고 있던 한화 선발투수 세드릭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뉴시스]팽팽한 승부의 흐름은 작은 틈이 생기는 순간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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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9회 두 방 … 삼성 속을 뒤집다
LG와 삼성이 1-1로 맞서던 대구경기 9회 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LG 조인성이 2점짜리 역전 홈런을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대구=연합뉴스] 삼성의 마무리 오승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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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서 5위 1경기 차 중위권 팀 '에이스여, 살아 나라'
프로야구 중위권 싸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30일 현재 2위 한화와 5위 삼성 간 게임 차는 1경기에 불과하다. 삼성에 3.5게임 뒤져 있는 6위 롯데도 최근 4연승으로 기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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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3파전 양상 … 심, 가파른 상승세
프로야구가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홈런왕 경쟁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거포들과 외국인 슬러거들의 레이스가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파로는 지난해 '트리플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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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일 만에 4위 탈환
KIA 3회말 공격. 2사 1루에 있던 홍세완이 심재학의 적시타 때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광주=연합뉴스] 삼성과 LG는 프로야구 역사를 함께해 온 대표적인 숙적이다. 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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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막장, 2군 리거들 '정리해고' 두려움 속 역전 홈런 꿈꾼다
프로야구 퓨처스(2군) 올스타 경기에서 남부 김문호가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퓨처스 게임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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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대장' 박경완 류현진 꼼짝 마
'포도대장' 박경완(SK.사진)이 한화와의 라이벌전에서 홈런 두 방을 날리며 팀의 9-6 승리를 이끌었다. 박경완은 27일 대전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3회 1사 1루에서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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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하루 2방 … "처음이야"
KIA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치며 팀의 8-1 승리를 이끈 롯데 정수근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광주=연합뉴스]프로야구 롯데의 정수근은 전형적인 '똑딱이'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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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력 충전 … 11안타 펑펑
달구벌 여름 더위를 먹었던 사자군단에 올스타 브레이크는 달콤했다. 지친 투수들의 어깨는 가벼워졌고, 무뎌진 타자들의 방망이는 날카롭게 돌았다. 프로야구 삼성이 20일 대구 한화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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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람쥐'정수근 역전 투런 MVP
3년 만에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롯데의 정수근.[부산=뉴시스]부산의 야구팬들이 크게 웃었다. 목청껏 '부산 갈매기'를 불렀고, 파도타기 응원은 녹색 그라운드를 휘감았다. 친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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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역대 최강 원투펀치"
막강 '원투펀치(팀의 제1.2선발투수)'를 가진 팀은 행복하다. 선발 다섯 명 중 최소 두 번은 확실히 승리를 챙길 수 있는 투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번 마운드에 서면 여러 이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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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최희섭 복귀한 날 KIA 타, 타, 타 …
44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최희섭이 8회말 2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치고 있는 힘을 다해 1루로 달리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일본에서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군으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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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안 전 감독 악플러 불러 4시간 토론
프로야구 스타들도 연예인 못지않게 팬들의 주목을 받는다. 활약이 좋을 때는 찬사가 쏟아진다. 하지만 중요한 때 실수를 하거나 경기력이 신통치 않을 때는 온갖 욕설과 악플(인터넷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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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두산 40승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 집요함, 찬스에서의 끈끈한 응집력, 그리고 든든한 뒷문까지-. 10일 프로야구 잠실 현대전에서 4-1로 승리한 두산의 플레이는 '왜 두산이 강팀인가'를 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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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박명환 더위 타 여름에 투구 안 해 … 올해는 호투
프로야구 LG의 에이스 박명환(사진)은 여름만 되면 사라진다. 지난 3년간 여름철에 마운드에서 그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유난히 더위를 심하게 타는 박명환이라 올라가는 기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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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노경은 "선발승, 3년 만이야"
호시노 센이치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이 6일 삼성-두산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대구구장을 찾았다. 한국 야구 전력 분석차 이날 입국한 호시노 감독은 주니치 드래건스 감독 시절 애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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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굴욕' '홍드로' 화제
탤런트 홍수아가 ‘홍수아 굴욕’ ‘홍드로’에 대한 뒷 이야기를 오는 3일 방송될 KBS ‘상상플러스’ 녹화방송에서 털어놨다. 홍수아는 지난 2005년 7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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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방화벽 마운드'에 곰 쩔쩔
삼성이 2위 두산을 제압하고 4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28일 대구경기에서 선발 안지만의 호투와 윤성환-권혁-오승환의 효과적인 이어던지기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랜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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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리오스 '대구 징크스' 끝냈다
대구에서 벌어진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 두산 에이스 리오스가 역투하고 있다. 리오스는 6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내주며 호투,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대구=뉴시스]프로야구 두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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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리오스 "난 T-머니맨"
잠실 경기가 있을 때면 리오스는 지하철로 '출퇴근'한다. 24일 저녁, 리오스가 지하철에서 만난 팬들과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최선욱 기자]'지하철 2호선 잠실운동장역에 가면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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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승엽·이병규, 나란히 4타수 무안타
이승엽·이병규, 나란히 4타수 무안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24일 도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언스와 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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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7연패 화났나 '분노의 16안타' 날려
프로야구 KIA가 7연패에서 벗어났다. KIA 선수들은 경기 후 관중석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24일 잠실 경기에서 KIA는 16안타를 폭발시키며 두산을 11-1로 대파,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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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고무팔' 리오스 6년 연속 10승
리오스(두산)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까. 올해로 35세인 리오스의 어깨가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22일 리오스의 희생양은 그가 한때 몸담았던 KIA였다. 다승 선두를 달리는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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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서 7방 … 어느새 홈런 선두 브룸바 브라보!
'몰아치기의 진수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는 듯하다. 5경기에서 7개의 홈런. 프로야구 현대의 외국인 선수 브룸바(33.사진)가 무서운 기세로 홈런 레이스에 불길을 댕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