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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불방망이 "9연승이오"
초여름 밤 독수리는 또 날았고, 갈매기는 또 추락했다. 한화가 14일 광주 경기에서 기아를 9-8로 물리치고 쾌조의 9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최다연승 타이 기록이다. 3-7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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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부산 갈매기'… 롯데, SK에 져 6연패
'부산 갈매기'가 부진의 수렁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롯데는 10일 인천경기에서 SK에 3-5로 져 6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SK 김재현에 1회 3점 홈런, 4회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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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3연전 싹쓸이, 올 7승2패 절대 우위
▶ 대구에서 벌어진 삼성과 두산의 경기. 2회 초 두산 홍성흔이 2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대구=연합] 9일 프로야구는 원정팀들이 힘을 냈다. 2위 두산이 적지에서 선두 삼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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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최단경기 100S
▶ 조용준이 9회말 2사 만루에서 클리어를 삼진으로 잡고 있다. [연합] 만루포가 또 터졌다. 이번에는 홈런 선두 서튼(현대)이 넘겼다. 현대와 LG가 만난 8일 서울 잠실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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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연이틀 만루포
▶ 한화와 롯데의 사직 경기에서 1회 만루홈런을 친 한화 김태균(오른쪽)이 3루를 돌며 유지훤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부산=연합] 한화 거포 김태균(23)이 7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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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6개 … "홈런 꽃이 피었습니다"
현충일인 6일 프로야구장에 홈런 꽃이 활짝 피었다. 4게임에서 16개의 홈런이 터졌고, 갖가지 기록도 양산했다. 한화 김태균과 현대 이숭용은 만루홈런을 터뜨렸고, 현대 서튼은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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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밥 된 호랑이' 삼성, 기아에 8전 전승 현대 손승락은 2승 호투
현대가 5일 프로야구 수원경기에서 대졸신인 손승락의 '완봉급'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3-0으로 꺾었다. 4월 6일 롯데전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신고한 뒤 9경기에 선발로 나와 4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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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9연전' 승자는 … 삼성·두산 이동거리 짧아 유리
3일은 금요일이었지만 프로야구가 열리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월요일인 6일이 공휴일인 점을 고려, 경기 일정을 조정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8개 구단은 4일부터 12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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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염종석 "아 ! 시원해"
▶ 염종석이 삼성 타자를 맞아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삼성에 7연패를 당했던 염종석은 6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호투, 7전8기를 달성했다. [대구=연합] 특급 선발 박명환과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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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정재훈 15세이브
1일 잠실경기에서 두산은 현대를 4-2로 이겼다. 두산은 2회에 현대에 먼저 2점을 내줬으나 3회 말 볼넷 3개와 상대 실책, 투수 폭투, 그리고 강봉규의 2타점 적시타로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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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LG에 역전 드라마
기적 같은 역전승이 또 나왔다. 이번의 주인공은 기아였다. 31일 프로야구 광주경기에서 기아는 LG와 연장 10회에서 3점 홈런을 주고받는 혈투 끝에 11회 말 김경언(사진)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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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롯데 마운드 '난타'
4위 다툼이 점입가경이다. 전날(28일) 10회 연장혈투 끝에 롯데에 2-3으로 역전패했던 한화가 29일 사직경기에서는 장단 16안타를 터뜨려 롯데에 14-7로 역전승했다. 2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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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에 '화풀이'… 박용택 만루포, 6점 차 뒤집기
잠실에서 롯데에 뺨을 맞은 LG가 대구에서 삼성을 상대로 화풀이를 했다. 전날(26일) 롯데전에서 8-0로 앞서다 11-13으로 역전패당한 LG는 27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삼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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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채용 요건 토익 500점 이상
두산그룹이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입사지원서에 학점란을 폐지하고 토익점수 자격요건을 대폭 낮추는 등 파격적 채용방식을 채택했다. 26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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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현 만루포… 통산 100호 홈런
두산의 고참 2루수 안경현(35.사진)이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그것도 승부를 결정짓는 통쾌한 결승 만루포였다. 안경현은 25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기아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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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완벽 투 '꿀맛 첫승'
김진우(기아.사진).배영수(삼성).김수경(현대)의 무실점 싱싱투. 송지만(현대).펠로우(롯데).심정수(삼성)의 대포. 24일 프로야구는 각 팀의 대표 선수들이 펄펄 날았다. 마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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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환 5년7개월 만의 완투승
원정팀이 대반격에 성공했다. 21일 홈팀에 무릎 꿇었던 두산.현대.한화.롯데가 22일에는 약속이나 한 듯 승리했다. 특히 대구경기에서 선두 삼성을 8-2로 대파한 한화의 파이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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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관중 오늘 공짜" LG, 두산에 또 무릎
"내일도 돈 내고 본다"는 피켓을 준비한 LG팬의 소망은 수포로 돌아갔다. 전날 '두산을 꺾을 때까지 전날 경기 입장권이 있으면 무료입장'을 선언한 LG가 20일 두산에 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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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몬데시
이름: 라울 몬데시 출생지: 도미니카 샌 크리스토발 생년: 1971년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Atlanta Braves-6월 1일 방출) 등번호: 43 신장: 180cm/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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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역전타, 거인 또 잡았다
▶ SK-두산의 잠실 경기. 5회 초 SK의 2루 주자 김재현(오른쪽)이 이호준의 적시타 때 홈에 들어오고 있다. [연합] 삼성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나흘 만에 다시 선두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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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롯데 불패'… 7이닝 무실점, 12연승
삼성 투수 배영수(사진)는 롯데전에 관한 한 과연 '영수불패'였다. 2002년 6월 29일 시작된 배영수의 롯데전 연승행진이 18일로 12연승이 됐다. 이날 부산 사직경기에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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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거인투' … 다승 선두
전국에 내린 비도 부산 팬들의 야구 열기를 식힐 수는 없었다. 평일인 데다 17일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도 2만 명이 넘는 관중이 부산 사직구장을 찾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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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 김명제, 거인 울렸다
▶ 잠실에서 벌어진 기아-LG의 경기에서 3회 3점홈런을 친 기아 손지환(오른쪽)이 3루 코치 백인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 '수퍼 아기곰' 김명제(두산)가 사직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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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미안하다, 부산 갈매기"
13일 부산 사직구장 관중석은 또 꽉 찼다. 지난 4월 5일 현대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만원사례였다. 특히 공휴일이 아니라 평일에 표가 매진된 것은 1995년 이후 10년 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