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파출소장이 권총자살

    6일 하오 6시 40분쯤 서울 성동경찰서 용곡파출소 소장 강민식 경위(33)가 파출소 변소에서 의문의 권총자살을 했다. 숨진 강 경위는 지난 7월 31일 기동경찰대에서 성동서로 전

    중앙일보

    1970.08.07 00:00

  • (626)우체통의 불|정을병(작가)

    며칠 전 신문을 보니까 우체통에다 불을 질렀다는 기사가 실려 있기에 한참 동안을 우두커니 들여다보았다. 취미치고는 매우 별난 취미이다. 편지를 넣으려고 해도 제대로 안 들어가는 아

    중앙일보

    1970.05.16 00:00

  • 아기를 위한 용품

    아기가 걸음마를 배울 무렵에 사용하면 걸음마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기어다니기 시작한 아기가 난로나 벽같이 위험한 물건에 적접 부딪칠 염려가 없다는데서 많은 어머니

    중앙일보

    1970.05.05 00:00

  • 나는 이렇게 고문당했다

    북괴의 혹독한 고문으로 정신 착란증세에 빠진 손호길씨(31)는 16일 입원중인 서울대학병원에서 북괴는 그에게『간첩이지, 간첩, 자수해』라고 고함을 치며 갖은 고문을 했다고 털어놨다

    중앙일보

    1970.02.17 00:00

  • 노벨 수상작가 후보

    그것은 반가운 일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스웨덴·아카데미」의「노벨」상 위원회는 70년 도 문학수상후보로 한국 작가의 추천을 의뢰해 왔다. 누구를 어떤 근거로 선정할지 자못 궁금하

    중앙일보

    1969.12.23 00:00

  • 건전하고 즐거운 놀이를|표준 오락 몇 가지…지상 「게임」

    문화공보부는 『사회 명랑화와 국민의 협동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표준오락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 1차로 국민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오락32가지를 선정했다. 무용 6가지,「싱

    중앙일보

    1969.11.11 00:00

  • 김유신장군 기마동상 제막

    삼국통일의 위업을 성취한 신이의명장 신소의명장 김유신장군의 기마동상이 23일상오10시서울시중구태평노2가 도로중앙녹지대에서 박대통령과 삼부요인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됐다

    중앙일보

    1969.09.23 00:00

  • 팬들에실망「두발치기」

    ○…동남아3개국 초청농구대회는 대회 첫날부터 선수들의「와일드·플레이」가 속출,「팬」들을 실망시키더니 19일의경기에선 두발치기까지등장, 관중들을 격분시켰다. 이날 산은-한은의 전반전

    중앙일보

    1969.09.20 00:00

  • 강제 귀가 도보천리|정성태 의원 어제 서울에

    광주에서 서울까지 천릿길을 3선개헌을 반대하는 뜻으로 도보「데모」에 나섰던 신민회소속 정성태 의원 (55) 일행은 11일 하오 광주를 떠난지 12일만에 서울에 닿았다. 천릿길을 그

    중앙일보

    1969.09.12 00:00

  • (1)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작년 구정 월남「미토」시에서 「베트콩」에게 납치되었다가 탈출한뒤 「캄보디아」에 억류끝에 송환된 박정환소위(27·용산구이태원동 군인「아파트」 1O동113호)는 지난17개월동안 겪은

    중앙일보

    1969.06.28 00:00

  • 결투의 풍토

    「결투」하는 광경은 요즘도 종종 구미에서 볼 수 있다. 작년11월「아르헨티나」에서는 해군제독과 한신문의 편집국장사이에 「펜싱」이 벌어 졌다. 신문에서 전해군 참모총장이던 「베니그노

    중앙일보

    1969.06.23 00:00

  • 「닉슨」 유머집 발간

    『리처드·닉슨의 위트와 유머』라는 1백28「페이지」, 정가60「센트」의 대중문고판이미국에서발매되었다. 여기에 가능한한 주석이필요없는것을 순서없이 몇개골라보기로한다. ▲결혼(1960

    중앙일보

    1969.03.04 00:00

  • 설악산 조난 시체발견

    【설악산=임시취재반】설악산 조난자 10명을 찾는 군경민합동수색대는 1일 하오 「죽음외계곡」남쪽 1백미터 빙폭아래 8미터 깊이의 눈속에서 시체 2구를 발굴했다. 수색대는 이날 낮1시

    중앙일보

    1969.03.01 00:00

  • 청원경찰관이 자살

    【홍성】지난 l6일 하오 9시40분쯤 서천군 판교면 상좌리 목재부락뒷산에서 서울철도국 천안분실소속 청원경찰관 문태의씨 (21) 가 애인 김종순양 (19·서천군만교면상좌리)의 가슴에

    중앙일보

    1968.11.18 00:00

  • 가을의 탈모

    바람이 서늘한 가을엔 머리가 잘 빠진다. 아침나절 세수뒤 빗질을 할때 우수수하고 머리가 빠지는 날이면 언짢은 기분이 되기마련. 남성의 대머리는「호르몬」이 넘치기때문이라니 걱정할게

    중앙일보

    1968.09.26 00:00

  • 군용「백」여인시체수사|드러낸「주먹구구식」

    열차안 피살여인을 박서정양으로 단정, 수사했던 경찰은 21일밤 박양이 살아나타남으로써 수사체제의 헛점을 그대로 드러냈다. 23일 경찰이 이번 사건수사결과를 종합한바에 따르면 ⓛ신고

    중앙일보

    1968.09.23 00:00

  • 신원 단정 못하고 갈팡질팡

    서울시경은 20일 열차안 피살여인이 가출소녀 박서정양(18·성동구 응봉동172의)이라는 부모의 신고로 수사에 급진전을 보이는 듯했으나 21일 상오 이를 뒷받침할 과학적인 방중을 얻

    중앙일보

    1968.09.21 00:00

  • 「베트콩」테러공세

    【사이공 6일 로이터동화】「베트콩」은 6일 「사이공」에서 정부공보관폭파등 6건의 폭탄·수류탄 및 박격포공격을 강행, 새로운 「테러」공세를 시작했다. 이와 아울러 「사이공」침투로를

    중앙일보

    1968.09.07 00:00

  • 정년교수

    새학기와 함께 연로한 석학들이 강의실을 떠난다. 인생65세, 정년퇴직을 하는 교수들이다. 이들이 평생을 두고 학문에몰두해온 그 은공에 견주면 시정인의 마음에도 서운한 생각이든다.

    중앙일보

    1968.08.31 00:00

  • 체코여성을 삭발|소군과 놀아났다

    소련군과 재미를 본「체코」여성 몇명이 「체코」남자들에 의해 삭발당했다. 한두명은 「머플러」와 보자기로 창피한 꼴을 감추었으나 4,5명은 「프라하」의「올로무크」가에서 숨가쁘게 달아났

    중앙일보

    1968.08.27 00:00

  • 본보판매 소년에 온정

    8일상오 서울무학「라이언즈·클럽」은 두다리가불구로 앉은채 신문팔이하는 김근식군(21)에게 불구자용자전거1대를 선사, 자립의욕을 북돋워주었다. 중앙일보 신문팔이 소년들의 모임인 청운

    중앙일보

    1968.08.09 00:00

  • 고궁앞서 전라의 춤

    【베오그라드AFP합동】「유고」에도 「비트닉」의 선풍이 불고있어 「듀브로니크」지방주민들은 머리카락이긴 청소년들을 몰아내고자 자위대까지 조직했다. 지난 주말4, 5명의 「비트닉」소녀들

    중앙일보

    1968.07.30 00:00

  • 발한 중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메마른 땅은 찌는 듯 열기를 뿜는다. 비는 오려나, 말려나. 연방 목덜미엔 미끈미끈 땀이 흐른다. 등허리도 어디에 닿는 것이 싫다. 선풍기의 맞바람 속에

    중앙일보

    1968.06.29 00:00

  • 잊을 수 없는「알프스」의 야영|서독장교학교 유학마친 두 소위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독일장교학교(육사)에 유학, 지난4일 귀국한 유보선소위(22)와 유홍모소위(22)는「알프스」에서의 산악훈련과 이국아가씨들과의 사교춤 실습이 제일 인상깊었다고

    중앙일보

    1968.04.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