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장군 기마동상 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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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삼국통일의 위업을 성취한 신이의명장 신소의명장 김유신장군의 기마동상이 23일상오10시서울시중구태평노2가 도로중앙녹지대에서 박대통령과 삼부요인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됐다.
기마상의 높이4·5m, 말의길이7m, 화강암좌대높이4·8m인 이동상은 68년 11월20일 착공한지 10개월만에 완공한것이다.
두발을 치켜든 말등에앉아 갑옷차림으로 칼을빼들고 북쭉을 노려보는 김유사장군의 모습은 16회의 고증을거친 명경승교수 (이대미술대)의 작품이며 명문은 김상연교수가, 글씨는 손 재울씨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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