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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78년 소 무르만스크 불시착-전 KAL기장 김창규씨|"항로 이탈 왜 모른체 했는지…"
『경고 한마디 없이 미사일 요격을 받아 공중 분해될 뻔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구멍이 뚫려 기압이 급격히 떨어진데다 방향타마저 잃은 기체를 끌고 동토의 호수로 뛰어들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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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술세계 환상여행
대전엑스포 특별취재팀 과학부-신종오부창·이기준차장·이원호기자 경제부-장고효차장·금일ㆍ오장영기자 사회2부-박상하차창·김경태기자 문화부-채규진기자 사진부-장남원차장 〔테크노피아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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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땅위보다 하늘 날때가 더 편안"-헬기 조종사 한국한공 정윤화씨
헬기 조종사 정윤화씨(47·한국항공 운항소장)는 펄펄 「나는」직장인이다. 정씨는 결코 젊다고는 할 수 없는 나이지만 소속회사 조종사 30여명 중 월간비행시간이 가장 많다. 그는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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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747 또 사고/엔진 한개 지상추락/인명피해는 없어
【룩셈부르크 로이터=연합】 지난달 암스테르담 아파트 단지에 추락해 70여명을 희생시킨 기종과 같은 보잉 747 화물기가 1일 룩셈부르크 공항 착륙직전 엔진 하나가 떨어져 나가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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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무인비행체 통신중계 연구
인공위성 대신 무인비행체를 중계기지로해서 이동전화등 무선통신은 물론 방송관측에도 이용하려는 연구가일본에서 활발히 추진되고있다. 일본우정성산하 성층권 무선중계시스팀 연구회는 최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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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 착륙 KAL기 기장등 법정구속
【대구】 대구지법 형사3단독 주호영 판사는 23일 오전 대한항공 KE375편 여객기 대구공항 동체착륙사건 선고공판에서 기장 이인성 피고인(52)에게 항공법 위반죄를 적용해 금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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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착륙 아시아나항공기/바퀴 지면충돌 소동/인명피해는 없어
【제주】 16일 오후 7시13분쯤 제주공항에서 서울발 아시아나항공 833편 보잉767기(기장 페일·48·미국인)가 활주로에 착륙하는 순간 앞바퀴 기어가 지면에 충돌하는 바람에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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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또 “위기일발”/진주·김포서 미끄러져 활주로 이탈
◎승객들은 무사 대한항공의 국내선 항공기가 잇따라 사고를 내 여름휴가철 이용객들에게 불안을 주고 있다. 30일 오전 8시30분쯤 승객 1백21명을 태우고 서울을 출발,진주공항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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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승객줄어 국익에도 영향”/동체착륙 기장 불구속
◎대구지검 영장기각 【대구=김선왕기자】 대구지검 형사3부 오재훈 검사는 5일 대구 동부경찰서가 대구공항 KAL기 동체착륙사건과 관련해 신청한 기장 이인성(51)·부기장 김성중(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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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착륙 KAL/기장·부기장 영장
【대구=김선왕기자】 대한항공 KE376편 보잉727기의 대구공항 동체착륙사고를 조사중인 대구동부경찰서는 5일 조종사가 기계조작 실수로 착륙장치인 랜딩기어를 내리지 않은 것을 밝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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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구 운항 정지/7월 한달/KAL기 사고 문책
교통부는 18일 대한항공 376기의 대구공항 동체착륙사고와 관련,대한항공의 제주∼대구노선을 7월 한달동안 운항정지 조치하고 회사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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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동체착륙/대구서… 바퀴 모두 안나와
◎탑승객은 전원 무사 【대구=김선왕기자】 13일 오후 6시43분쯤 대구시 기저동 대구공항에서 승객·승무원 1백19명을 태운 제주발 대구행 대한항공 376편 보잉 727여객기(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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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행시대의 안전제일주의(사설)
13일 대구공항에서 있은 KAL기의 동체착륙은 아찔한 느낌을 갖게 한다. 다행히 동체착륙이 성공해 승객들의 안전에 큰 이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하마터면 참담한 대형사고가 빚어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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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료진본대 안착… 다맘 표정(걸프전)
◎태극마크 공군기에 교민들 “환영”/피난 떠난 주민많아 거리 한산/군 트럭이용 지상전 임박 실감 【사우디아라비아 다맘=국방부 공동취재단】 24일 오전 8시16분(한국시간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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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헬기 잔해 발견/바다에 추락 6명 전원 숨진듯
【전주=현석화기자】 12일 오전3시40분쯤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상공에서 응급환자를 수송키 위해 출동한 광주 모비행단 소속 UH1H 헬리콥터(조종사 채세혁소령·31)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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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이착륙기 21세기 교통수단으로 각광
환상의 수직이착륙비행기 「V-22오스프레이」기의 개발을 놓고 세계 항공업계는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83년부터 개발에 착수, 현재 완성단계에 있는 V-22기는 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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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순간 "펑" "펑" "펑" 3번 폭음|본사 두 특파원이 본 KAL기 참사현장|중간동체 불타 흔적도 없었다
【트리플리=주원상·배명복 특파원】트리폴리공항의 KAL기 추락사고 현장은 부서진 DC-10기의 동체가 괴물처럼 방치돼 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가 안치되거나 입원 치료받고 있는 트리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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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사고
대형 항공기의 사고는 대부분 그 사고원인을 철저히 추적, 규명하기 때문에 기체 결함이거나 조종사의 부주의 또는 천재이변 등으로 일어났는지 여부를 판가름 해낸다. 그러나 때로는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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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추락 조종사 실수가 ″으뜸″|짙은안개·돌풍등 기상 이변외엔 사고방지 가능
비행기는 현대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교통수단이지만 대형사고가 일어날 때면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다른 교통사고에 비해 항공기사고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이유는 대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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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순간 "꽝"…아수라 불바다|KAL기 참사 생존자 2명 본사에 전화 증언
『생전 처음 본 끔찍한 현장이었습니다. 살아난 게 꿈만 같습니다.』 KAL기 추락직후 불타는 동체에서 탈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동아건설 김갑성씨(41·서무과장)와 이태룡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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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15분전 왜 교신 끊겼나
KAL기 사고 원인은 ▲안개등 기상 조건 악화로 인한 부득이한 사건 ▲기체 결함 ▲사고 KAL기 기장의 무리한 착륙 시도 ▲트리폴리 공항 관제탑의 착륙 유도 실수 등 대체로 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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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1등 석 승객은 무사했다|KAL기 추락사고 현장 스케치
27일 새벽 (현지 시간) 아프리카 북단 리비아의 트리폴리 공항에서 추락한 KAL기 사고 현장은 문자 그대로 아비규환 상태. 제멋대로 나뒹굴어 있는 비행기의 꼬리날개 등 잔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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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에 낭만을 싣고…가을철의 「첨단레저」모형항공기 "부르릉"
천고마비의 가을에 낭만을 즐기자. 무더위가 물러간 요즈음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조각의 비행기를 띄워보는 것도 가을을 가까이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레저스포츠의 하나. 박진감 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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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산업시대 연다
항공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기업체의 대규모 투자·육성법 제정 등 획기적 발전 계획이 수립돼 항공산업이 국가의 전략산업으로 등장했다. 국내 항공분야의 주력 기업은 삼성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