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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핑퐁처럼 한·중은 바둑으로 우의 다지자
2013 한·중 의원바둑교류전 참석자들. 앞줄 왼쪽 여섯째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인 두잉 위원, 쑨화이산 정협 상무부비서장, 마뱌오(馬?) 정협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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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민다고 다 이기나
NC 주장 이호준(37·사진)이 삭발을 했다. 이호준은 지난달 30일 마산 LG전을 앞두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나타났다. 팀 최고참의 결의에 찬 행동에 후배들은 긴장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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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영웅의 판정패에 필리핀 전역 '눈물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필리핀 국민들은 숨을 죽이며 한 권투선수의 경기중계를 지켜 봤다. 하지만 이들의 침묵은 이내 한숨으로 바뀌고 말았다. 필리핀의 '복싱영웅'으로 추앙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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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잔혹 만행에 두 아들 죽자 부친, 무덤 파고…
청산리 전투 당시 일본군이 부상병들을 후송하며 이동하고 있다. 독립군은 전열 재정비를 위해 러시아로 갔다가 자유시 사변을 겪게 된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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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패전 분풀이 ‘용정 장암동 학살’
청산리 전투 당시 일본군이 부상병들을 후송하며 이동하고 있다. 독립군은 전열 재정비를 위해 러시아로 갔다가 자유시 사변을 겪게 된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봉오동·청산리 대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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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공짱조폭’ 대체 누구?
‘공짱조폭’이 누구냐. 지난주 인터넷 바둑사이트 타이젬(tygem)에서 열린 제8회 동양종합금융증권배(우승상금 5000만원)의 우승자 아이디인 공짱조폭을 놓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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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이동국 K-리그 40골-40도움 클럽 가입 外
이동국 K-리그 40골-40도움 클럽 가입 이동국(32·전북)이 3일 전주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서울과의 경기에서 1도움을 올려 역대 12번째로 ‘40골-40도움 클럽’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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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인터뷰 "싸우는게 제일 쉬웠어요"
마치 굵은 동아줄이 온 몸을 죄는 것 같았다, 시범을 한번 보여달라는 기자의 부탁에 그는 트라이앵글(삼각 조르기)에서 암바(팔 꺾기)로 이어지는 이종격투기 기술로 순식간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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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GSP 손보겠다는 겁없는 파이터
김동현(위)이 미국의 네이트 디아스를 눕힌 채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김동현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미국종합격투기(UFC) 5연승을 달렸다. [라스베이거스=게티이미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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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바둑 소녀 헤이자자 돌풍 속 박지은 우승
박지은 9단 초등학생처럼 조그만 손을 지닌 박지은 9단은 세계 여자바둑에선 ‘가장 사나운 손’으로 통한다. 박지은 9단이 11~14일 중국 쑤저우(蘇州) 궁륭산 망호루에서 열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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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아낌없이 주는 마음 … 기부의 모든 것
바람이 매섭습니다.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석좌교수이신 신영복 선생은 수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옆 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나가는 겨울철의 원시적 우정"에 대해 얘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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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승은 시시하다, 차라리 KO로 지겠다”
세계 최강의 파이터들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미국 UFC. 팔각의 링에서 맨발로 격전을 벌이는 전사들 사이에 스물일곱 한국청년이 있다. UFC 2승을 거둔 '불패 신화' 김동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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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승은 시시하다, 차라리 KO로 지겠다”
진짜 싸움, 그리고 선혈을 보여 주기 위해 만들어진 이 대회는 어느새 미국인은 물론 세계 격투기 팬이 함께하는 스포츠로 발전했다. 지난달까지 88차례 대회가 열리는 동안 UF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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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자골프 '지존' 신지애 세계 정상에 우뚝
신지애가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신중한 자세로 퍼팅하고 있다. 신지애는 최종 4라운드에서 일본의 후도 유리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다. [서닝데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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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브리티시 ‘대첩’ 메이저 대회서 일냈다
신지애가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신중한 자세로 퍼팅하고 있다. [서닝데일 AP=연합뉴스] 국내 여자프로골프의 ‘지존’ 신지애(하이마트)가 세계의 정상에 우뚝 섰다. 4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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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지구전’vs 삼성 ‘속도전’
동부는 ‘지구전’, 삼성은 ‘속전속결’. 17일부터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지는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나서는 양 팀의 우승 전략이다. 삼성과 동부는 똑같이 두 번씩 우승했지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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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의 바둑] ② 광장으로 나오는 ‘마인드 스포츠’
바둑의 세계화는 중요한 과제지만 이창호나 이세돌 같은 기사들이 등 번호를 단 채 드넓은 경기장에서 대국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다. 동양적인 깊이를 간직한 바둑이 ‘스포츠’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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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3점포 10방 3연패 뚝 “6강 PO행 불씨 살아있어”
3점포 때문에 웃었다. 서울 SK가 고비마다 터진 3점슛 10개로 3연패 사슬을 끊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14일 홈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는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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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타선 빨간양말 “1승만 더”
보스턴 레드삭스가 3년 만의 월드시리즈 정상에 1승만을 남겼다. 일본인 마쓰자카 다이스케(레드삭스)는 동양인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해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레드삭스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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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1.5세 '이종격투기 파이터' 매트 리를 아시나요
한인 1.5세 파이터 매트 리(이승효)가 미국 이종격투기의 최강자를 노리고 있다. 매트 리(35)는 14일(현지시간) 뉴저지 트렌튼의 소버린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07 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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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사이에 두고 '그린의 양김' 뜬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한국 남자 골프에 두 태양이 뜨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의 신인 김경태(21.신한은행)와 미국 PGA 투어 루키 앤서니 김(22)이다.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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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온라인 '가면대회'
26일간 온라인에서 실명을 밝히지 않은 아이디만으로 혈전을 벌인 동양종금증권배 한.중.일 국가대항전에서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승승장구의 'yyao'가 11일 한국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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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6세 천야오예, 이창호 기록 깰까
중국의 무서운 신예 천야오예(陳耀燁.사진) 5단이 끝내 이창호 9단의 기록을 깨려는 것일까. 천야오예는 19일의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000만원) 결승 4국에서 중국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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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옥득진, 8연승으로 도전권 획득
제39기 KT배 왕위전 [제10보 (125~144)] 黑. 원성진 6단 白. 옥득진 2단 대마불사란 맞는 말일까. 대마는 노상 죽어나가는데 왜 대마가 죽지 않는다는 뜻일까. 이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