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03)『사랑』이 남아도는 원시식탁

    「우폴루」섬의 동쪽으로 갔다가 당일로 돌아오기로 했는데, 하루 한 번밖에 왕복하지 않는 「버스」를 그만 놓치고 말았다. 그래서 오늘밤은 어디서 또 신세를 지나 하고 생각하다가 바닷

    중앙일보

    1970.11.18 00:00

  • "통일은 자력으로"분단국 문제「심포지엄」결산

    분단국가들은 자신의 문제를 어느 강대국이 해결해 주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5일∼7일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영남대 통일 문제연구소

    중앙일보

    1970.11.10 00:00

  • (95)맨발의 원주민 부인과 무도회|김찬삼 여행기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서울「누쿠알로파」시는 최소도시이면서도 대도시가 갖지 못한 품격이 엿보인다. 「군자 도시」나「도시의 인격자」라고 부르는 것이 어울릴 듯. 「장·자크·루소」는 도

    중앙일보

    1970.10.27 00:00

  • (92)원시로 가는 길에 비자 없이|김찬삼 여행기

    다음 여행지는 남국의 아담한 「통가」왕국. 신화와 전설이 얽힌 이 군도로 가기 위하여 아침에 피지섬의 공항엘 나갔더니 공교롭게도 어제부터 내리는 큰비가 그치지 않아 여객기는 제시간

    중앙일보

    1970.10.23 00:00

  • (90)바나나 그늘의 공포…원주민의 투창

    서울이 있는 비틸레부 섬엔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높은 산이 있다. 이 산으로 가기 위하여 달리고 있는데 도중 인도인의 집이며 피지 원주민마을이 보이기도 한다. 한결같이 밀폐형의 초가

    중앙일보

    1970.10.20 00:00

  • (89)무서운 만찬 원주민의 초대

    소름끼치는 식인무용이 막 끝난 광장엔 밤의 고요가 깃들이기 시작했다. 이 섬은 괴기하면서도 어딘가 몽환을 자아내는 것은 웬일일까. 그것은 아직도 현대문명이란 아랑곳없이 원시적인 생

    중앙일보

    1970.10.17 00:00

  • (83)양처럼 순한 원주민 마오리족

    이 나라의 서울 웰링턴이나 최대의 도시 오클랜드의 거리에는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많이 보인다. 이들은 미국 대륙의 인디언에 비길 수 있는. 선 주민으로서 약 7백년 전에 커누를 타

    중앙일보

    1970.10.06 00:00

  • (77)환대 넘치는 영국풍의 악사

    아름다운 자연 위를 날기 때문인지 천국의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여객기는 남도의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에 내렸다. 싸늘한 공기가 스쳤다. 이민국과

    중앙일보

    1970.09.19 00:00

  • 흥분 속의「가마모도」재기|일 축구 골게터…간질 환 극복

    「메르데카」축구 대회서 우승은커녕 예선에서 탈락,「멕시코·올림픽」의 동「메달」에 먹칠을 한 일본축구계는「가마모도」(부본방무=얌마·디젤)선수가 재기했다고 해서 흥분과 기쁨에 넘쳐 있

    중앙일보

    1970.09.16 00:00

  • 인감 대 「사인」

    도장과 「사인」 사이에는 동양과 서양만큼이나 먼 거리가 있다. 물론 서양에도 도장은 있다. 국새가 있고, 장서인이 있고, 또 인주를 쓰지 않고 그냥 눌러 종이 위에 요철을 만드는

    중앙일보

    1970.09.07 00:00

  • (71)김찬삼 여행기|멸종원주민의「이브」상 앞에서

    옛 형무소의 유지에서 유형사를 알아보고는 박물관을 찾았다. 여기엔 무엇보다도 이 섬의 원주민인「타스마니아」원주민의 유물이며 자료가 진열되어 있는 것이 흥미 있었다. 이 종족들은 1

    중앙일보

    1970.09.03 00:00

  • (69)김찬삼 여행기|대륙의 외아들「타스마니아」섬

    호주대륙을 종횡으로 누비고는 이 대륙의 외아들이라 할 파스마니아 섬으로 가기로 했다. 이 섬은 우리 나라 제주도처럼 남쪽에 떨어져 있는 가장 작은 주로서 자연이 가장 아름답다는 곳

    중앙일보

    1970.08.29 00:00

  • (68)김찬삼 여행기|고층의 밀림을 누비는「미니」들…「멜버른」

    「사우드·오스트레일리아」주의 서울「애들레이드」를 거처「빅토리아」주의 서울「멜버른」에 도착한 것은 아침 9시. 이 도시의 첫 인상은 매우 아늑하고 아름답게 보였다.「시드니」시가 현대

    중앙일보

    1970.08.25 00:00

  • 이색 대학생 봉사활동(5)|땀으로 다지는 선린

    경기도 평택군 오성면 안중리 8·15 광복을 맞은 지 25년, 한-일 국교가 정상화된지도 5년, 일본의 대학생들이 이 마을에서 한국 대학생들과 힘을 모아 삽을 들었다. 8월의 뙤약

    중앙일보

    1970.08.21 00:00

  • 세계 육상 주름잡는 중국 아가씨|기정양…양전광 이래의 각광

    동양의 철인이라던 중국의 양전광이 세계 육상의 10종 경기를 휩쓴지 몇해만에 다시 중국출신의 육상 여왕 기정 (26)이 세계 육상 단거리를 주름잡아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중앙일보

    1970.07.14 00:00

  • 명명 기다리는 달 분화구

    국제천문연맹(IAU)은 미·소의 달 이면 정복 및 사진촬영 성공에 뒤이어 지금까지 일정한 이름이 붙어있지 않거나 임의로 붙여진 달 이면 「그레이터」(화구)의 정식이름을 오는 8월

    중앙일보

    1970.07.11 00:00

  • 해학이란 말

    때 아니게 「해학」풍년이 들었다. 「해학」이란 말은 서울의 국제「펜」 대회만 아니었던들, 시정인에겐 낯선 용어이다. 우선 글자의 획이 복잡하고, 일상어와는 거리가 멀다. 해학 풍년

    중앙일보

    1970.07.03 00:00

  • 의원겸직파문의 수습

    국회법사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어 이의장이 요청해온 두 김의원의 겸직에 관한 확인과 그 처리절차를 심의하게 되리라 한다. 노법사위원장은 이미 신민당의 김세영의원 문제에 관해서는

    중앙일보

    1970.06.27 00:00

  • 주한미군 줄이면 파월군 철수고려

    【워싱턴17일AP동화】김동조 주미대사는 17일 주한미군이 급속히 철수하면 월남에 파견된 약 5만명의 한국군의 본국 송환문제를 재검토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시사했다. 김대사는 이날 인

    중앙일보

    1970.06.18 00:00

  • 외국인학자를 찾아(6)|승복입고 불교공부 불인 르베리에신부

    한국불교는 선종이 들어오면서 불교학의 면에선 쇠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불교를 연구하는 프랑스인 로제·르베리에신부(41)는 우리 나라 불교의 인상을 이렇게 말한다. 『8세기이

    중앙일보

    1970.06.09 00:00

  • (38)방갈로로 둘러싸인 카잔간섬|김찬삼 여행기(인니서 제19신)

    셀레베스란 옛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술라베시섬. 섬의 서남단에 있는 마카사르는 인구 40만의 항구도시로서 정치·경제·교육의 중심지이며 육-해-공군의 기지가있는 군인도시이기도하다. 말

    중앙일보

    1970.06.03 00:00

  • 태아용 청진기 초음파 심박 진단장치

    산부인과 계에서의 지금까지 제일 큰 관심사는 태아의 건강진단이다. 뱃속에 있는 태아의 주위에는 양수와 자궁이 있고 모체의 복벽이 있어 건강상태를 자세히 관찰할 수가 없고 모체에서

    중앙일보

    1970.05.22 00:00

  • 김기창씨 성화…「뉴욕」전시서 인기

    동양화가 김기창 화백의 작품전이「뉴욕·컬추럴·센터」에서 열려 매일 많은 관람객이 붐비고 있음이 전해지고 있다. 미국의 유수한 이 화랑에서 동양인으론 두 번째의 초대를 받은 김씨는

    중앙일보

    1970.05.15 00:00

  • 「아프리카」의 상춘낙원|『카나리아』섬의 한국인들|원양어선단 기지에서

    이름이 아름다와서 기억에 남는 곳. 그래서인지「카나리아」제도는 별로 관광선전을 하지 않는데도 언제나 관광객들로 들끓는다. 옛날「그리스」신화 때부터 이름이 오르내리던 이 고도에도 한

    중앙일보

    1970.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