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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촌과 결혼 뒤 “어차피 무효”…근친혼 의사가 불붙인 논쟁 유료 전용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04:40) 헌법재판소까지 간 ‘6촌 부부 혼인 무효 소송’ (09:50) ‘8촌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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憲, 8촌이내 근친혼 금지 합헌…"이미 6촌간 사실혼, 무효 안돼" [가족의자격⑪]
8촌 이내 혈족 사이의 결혼은 무효 사유가 된다는 민법 조항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 만큼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다만 8촌 이내 결혼을 금지한 건 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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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송중기 결혼 소식에 네티즌 “동성동본 결혼 가능하나?”
수차례 불거진 열애설에도 이를 부인해 온 송중기와 송혜교가 갑작스레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에 ‘동성동본’ 문제를 제기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동성동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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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근의 시대공감] 헌법재판관 구성, 헌법에 더 충실해야
어느덧 광복 70년, 분단 70년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성공의 역사를 썼다. 산업화·민주화·선진화 과정을 마치 로켓이 솟아오르듯 압축적으로 해치웠다. 그중 민주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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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호주제·영화검열 … 2만5786건, 국민 삶을 바꾼 26년
헌법재판소가 세계헌법재판회의 3차 총회를 28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민주주의·법치주의·인권을 주제로 세계의 헌법재판관(대법관)들이 모이는 것이다. 정식 회의체로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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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 않는 사형제 대신 종신형 도입을”
3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사무실에서 만난 목영준 헌법재판관은 사형제 폐지 논란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명쾌한 의견을 쏟아냈다. [오종택 기자]“저 역시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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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굵은 두 팔로 받치고 있는 건 하늘인가 역사인가 백성인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약 600년 된 재동 백송은 헌법재판소 뒤뜰 3m 축대 위에 있다. V자 형태의 두 줄기가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양쪽 줄기를 쇠막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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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굵은 두 팔로 받치고 있는 건 하늘인가 역사인가 백성인가
약 600년 된 재동 백송은 헌법재판소 뒤뜰 3m 축대 위에 있다. V자 형태의 두 줄기가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양쪽 줄기를 쇠막대가 지지하고 있다. 1993년 준공된 헌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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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헌법재판소
행정부처를 충남 연기·공주 일대로 옮기자는 ‘수도 이전 논란’을 기억하시나요? 노무현 정부가 취임 초기 신행정수도 이전을 야심차게 추진하다가 헌법재판소에 발목을 잡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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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실전 논술] 수리 사고보다 논증적 접근력 키우세요
◆STEP 1 오늘의 논술 들어가기 1. 서울대 논술의 경향과 특징 [중앙포토]논술고사의 문제 유형과 논제 구조를 익히는 것은 글쓰기를 위한 사고 방향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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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20년 … 사회 갈등 ‘최후의 판관’
한국 민주주의의 증인이자 나침반인 헌법재판소가 ‘성년’을 맞았다. 1일 창립 20주년이 된다. 헌법재판소법이 1988년 9월 1일 시행됐고, 같은 해 9월 15일 헌정 사상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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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대입정시논술분석] 고난도 심화학습·교과 통합 사고 길러야
지난 10일 고려대와 연세대가, 11일 서울대가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논술고사를 치렀다. 이들 대학의 논술 문제는 지난해 모의논술이나 기출 유형과 비교해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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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논술 문항 많아 시간 부족 “어렵다” 평가 많아
11일 서울대 자연계 논술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시간이 모자랐다” “어렵다”였다. 서울대가 정시모집에서 자연계 논술을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전과 오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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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폐지 2008년부터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가 확실시되는 민법개정안의 핵심은 호주제 폐지다. 이에 따라 호주제가 2008년 1월 1일 폐지되고 호적 대신 새로운 신분등록부인 가족부적 1인1적제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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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호주제 폐지 합의
여야가 호주제 폐지에 전격 합의했다. 국회 법사위(위원장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는 2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을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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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소의 권한은 위헌법률심판.탄핵심판.정당해산심판.권한쟁의심판.헌법소원심판 등 크게 5가지다. 헌재가 가장 많이 다루는 사건은 헌법소원이다. 공권력이 남용됐거나, 정당한 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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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여성부장관 초청 '호주제폐지' 온라인 토론 중계
▶ 중앙일보 인터넷독자와의 대화중인 지은희 여성부장관. ▶인터넷 중앙일보 / 조인스닷컴 지은희 장관님 오늘 네티즌과의 대화에 응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늘 좋은 토론 기대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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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국무회의를 통과한 호주제 폐지안이 국회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사회안팎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90년대 후반에도 여성계와 유림간의 팽팽한 줄달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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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호주제 폐지 추진 어떻게 보나 반대
▶이혼 자녀의 불이익은 분명 개선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버지의 성을 따르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다. ▶성은 혈통을 보존하는 데 존재 이유가 있다. 형제자매 간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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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재혼가정 자녀의 성(姓) 바꿀 수 있다
네티즌의 관심이 무척 컸다. 찬성하는 쪽은 재혼 가정의 행복을 지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아픔을 겪은 아이에게 또다시 멍에를 씌우지 말자는 것이다. 반대하는 측은 전통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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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친양자제 도입등 '눈치보기' 안했으면
"32개월 된 딸아이는 우리한테는 너무나 소중한 자식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 애가 커서 학교에 들어가 닥쳐야 할 일을 생각하면 너무나 막막하고 기가 막혀 말을 이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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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금혼제도 폐지
국무회의는 4일 동성동본 금혼(禁婚)제도와 여성에 대한 6개월간의 재혼 금지기간을 폐지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된다. ◇ 동성동본 혼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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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혼인 이르면 내년 허용
정부와 민주당은 24일 동성동본 금혼(禁婚)제도를 없애는 대신 8촌 이내의 혈족, 6촌 이내의 인척 등 가까운 친인척간 혼인은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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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금혼 폐지등 민법개정 재추진
법무부는 9일 동성동본(同姓同本) 금혼제도 폐지 등을 포함하는 민법 개정안을 오는 8월 국회에 제출해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날 입법예고한 민법 개정안은 1998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