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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고시장에 진출한 국산 오디오
『이 하이파이 어떻습니까?』『아, 셔우드라고 잘 알려진 브랜드죠. 그런 만큼 다른 브랜드보다 좀 비쌉니다. 보십시오. 여기 이 피셔(FISHER)가 9백 마르크인데 셔우드는 1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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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4월말∼5월초 공개 입찰
정부는 1조4천88억원의 발전 설비 물량을 보장해 주는 선에서 한국중공업 민영화 추진 계획을 확정,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공개 입찰 절차를 밟기로 했다. 17일 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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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정희영씨(가톨릭의대 내과교수) 모친상=13일 오전 5시 강남성모병원서, 발인 14일 오후 1시, (593)5141 (교)1840 ▲김지곤씨 (서울민사지방법원집달관) 모친상=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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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홍성표씨(연합 매신 경제1부기자)부친상=19일 오후3시 서울 간호동465의16 자택서, 발인 21일 오전10시, (472)2682 ▲조재린씨(동부 그룹 회장 비서실장)모친상=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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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평가 이해 얽혀 난항 예상|5공 비리 청문회 왜 진통 겪나
5공시절 정경유착의 흑막으로 의심받고 있는 부실기업정리 및 이·장 사건 등의 실상을 추적하기 위한 국회 5공 특위 청문회가 13일 출발부터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민정당의 불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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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34명 채택 확정
국회5공 특위는 28일 민정당이 불참한 가운데 간사회의를 열고 부실기업정리문제 청문회를 오는 13일부터 야3당만으로 다음과 같이 강행키로 했다. ◇3월13일 (대한선주)=▲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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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개발 제의에 허담 즉각 "환영" 표시|"남한 시베리아 개발땐 꼭 참여 시켜달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9박10일간의 북한에서의 생활은 꽉 짜인 일정으로 매우 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회장은 지난달23일 평양에 도착, 공항에서 전금철 조국평화통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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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평회·허신구·구자학·구두회씨|럭키금성 계열사 회장 승진
럭키금성그룹은 28일 구평회·허신구·구자학 그룹 부회장을 각각 럭키금성상사·럭키석유화학·금성반도체의 회장으로, 구두회 호남정유 사장을 여수 에너지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그룹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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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장병들 위문
박건배 해태그룹회장은 27일 그룹사장단과 함께 동부전선 ○○부대를 방문, 위문품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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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철인수 권력개입 추구|검찰 김만제·사공일 씨 등 소환키로
5공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은 21일 조중훈 한진그룹회장과 차규헌 전 교통부장관을 소환, 부실기업 특혜인수·일해 성금출연·골프장 특혜인가 여부와 금호그룹에 대한 제2민항 허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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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 동진·동국 거액기부 눈길
★…새 세대심장재단에 기부금을 낸 사람 중에는 동진제강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의 손건래씨가 30억 원의 거액을 일시불로 낸 것으로 밝혀져 화제. 동진제강은 장영자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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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 회장제도 도입
동부그룹은 각 사 회장제도를 도입, 계열사의 임원승진 및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자동차보험 ◇동부산업 ◇동부고속 ◇미륭건설 ◇동부제강 ◇동부석유화학 ◇국민투금 ◇종합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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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짜리 16층 빌딩 소유권 싸고|현대-한중 법정싸움
9년 전 정부시책에 따라 소유권이 바뀐 서울 강남한복판의 1천억원짜리 16층 빌딩의 소유권을 놓고 현대그룹과 국영기업체인 한국중공업이 법정 줄다리기를 벌이고있다. 현대그룹의 현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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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매출책 삼성 18조로 1위
삼성그룹이 국내기업그룹중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능률연구소(회장 윤순식)가 최근 외부감사대상법인 총5백66개사를 대상으로 종합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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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임원인사
동부그룹은 30일 기획조정실부사장에 이일훈씨를 임명하는등 임원급인사를 실시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합조정실 이일훈 ▲종합조정실 한신혁▲동 조재린▲동 유원석▲동 이재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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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김진만 집사람 유치원까지 "헌납"
『칼로 정권잡아 돈을 번게 권력형 부정축재지 사업가인 내가 정치를 했다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한때 집권 공화당의 정치자금을 요리하며 정·재계를 주름잡았던 김진만전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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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뿌리내린 「2세시대」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를 2세 경영인들의 발아기라고 한다면 80년대 중반이후를 성숙기라 부를수 있다. 나이로 따져도 대부분이 30대 초반의 약관이던 것이 이젠 30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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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상위 그룹의 맹추격
이른바 중견그룹들이 재계의 「태풍의 눈」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중반이후, 그러니까 아주 최근의 일이다. 매출액으로 따진다면 선두 5대 그룹과 아직도 상당한 차이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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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경제계 …총선 뒷 이야기
○…「4·26」 총선에 나선후보들 가운데 특히 민정당 쪽 경제장관출신들이 대거탈락한 반면 야당 쪽의 경제통들은 많이 당선되는 등 대조적인 현상을 보여 앞으로의 경제정책운용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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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경제계 …총선 뒷 이야기
○…「4·26」 총선에 나선후보들 가운데 특히 민정당 쪽 경제장관출신들이 대거탈락한 반면 야당 쪽의 경제통들은 많이 당선되는 등 대조적인 현상을 보여 앞으로의 경제정책운용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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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대|운동권업고 일진일퇴의 한판-성북갑
2·l2돌풍의 대명사격인 이 지역 당선자 이철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시 선거참모로 돌풍의 핵심주역이었던 설훈씨는 평민당 공천으로 출전해 관심을 끄는 곳 여기에다 지역구로 3선 고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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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태백
석탄 도시 태백은 춘천·강릉과 더불어 강원의 3대 격전지. 정치 생애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는 김효영 공화당 부총재 (65·3선)와 민정당의 신예 김완기씨 (38·고대 강사)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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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화국「파워게임」흔적
민정당공천이 마침내 18일 그 뚜껑을 연다. 하루 자고나면 아침에 내정자 명단이 바뀔 정도로 막바지까지 진통을 거듭한 민정당 공천의 전후 사정을 살펴본다. ○…이번 공천과정에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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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도권 여야당력집중…강원·제주 여표밭 부동
인천·경기등 수도권은 이번 총선에서 여야세력 소장외 결정포인트다. 지난 대통령선거를 통해 「야당강세」의 오랜 전통이 크게 퇴색한 가운데 민정당은 승리의 여세를 몰아가고 있으며,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