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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임자, 나 제친다며?” JP 손발 자른 김형욱의 보고 (44) 유료 전용
5·16혁명 후 3~4년이 지나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경험이 생기면서 권력 운용에 자신감이 붙었다. 그는 1963년 10월 대선 때 민주공화당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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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월북한 전 외무장관 최덕신, 반공투사서 北열사된 이유
1군단장 시절 최덕신 [중앙포토] 지난주 화제의 인물 중 한 명은 월북한 최인국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엘리트 관료의 길을 걷다가 돌연 월북한 최덕신 전 외무부 장관의 둘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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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예술에는 좌(左)도 우(右)도 없다”
■ 1967년 ‘동백림 사건’ 연루된 佛 유학 건축학도, 北에서 고려청자에 눈떠 ■ “고려청자의 독창성·분청사기의 자율성에 민족적 자신감 깃들어” ■ “북한의 허물만 들추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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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도 풍파도 많았던 '사법부의 제왕'…대법원장은 어떤 자리
이의 있으면 항소하시오!” 1956년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이 이승만 당시 대통령을 향해 던진 말이다. 이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우리나라 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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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음악인생 ‘화려한 피날레’ 꿈꿔요
1967년 스물다섯살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은 독일 국비 장학생 시험을 통과하고서도 유학을 떠나지 못했다. 동백림 사건 때문이었다. 공교롭게 같은 해에 작곡가 윤이상을 비롯한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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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자료 77만 쪽 … 1t트럭 한 대"
'일심회' 간첩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휴일인 12일에도 출근해 송찬엽 공안1부장 주재로 조사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부터 국정원으로부터 신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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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외교문서 11만7000여 쪽 공개
1968년 2월 박정희 대통령은 세계적인 지휘자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보낸 사람은 베를린 필하모니 상임지휘자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89년 사망.사진). 편지에는 동백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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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사건, 간첩단 아니다"
옛 중앙정보부의 과거사를 조사해 온 '국가정보원 과거 사건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진실위)는 1960년대 대표적인 간첩사건으로 알려진 동백림사건이 간첩단이 아니라는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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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사건 등 과거사 4건 국정원 조사 진전
국가정보원의 과거사 진상규명 작업과 관련해 부일장학회 사건, 김대중 납치 사건, 김형욱 실종 사건, 동백림 사건 등 4건은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면담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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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윤이상] 上. 윤이상씨 연루된 동백림 사건은
동백림 사건은 1967년 7월 중앙정보부(현 국정원)가 "서유럽에 거주하는 예술가와 반정부 지식인.유학생 등 194명이 동백림(동베를린) 주재 북한대사관을 왕래하면서 간첩활동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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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진상규명] '박정희 정권' 5건…정치적 의도 논란
국가정보원 과거 사건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이하 진실위.위원장 오충일 목사)가 3일 발표한 우선 조사 대상 의혹 사건들은 폭파.간첩.납치.실종.사유재산 강제 헌납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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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학회 이사장직 사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3일 "정수장학회 이사장직 사퇴 의사를 지난 1일 장학회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충북 제천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연찬회 참석에 앞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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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과거사 조사대상 7대사건이란?
◇김대중 납치사건= 1973년 8월 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한국 야당지도자 김대중이 납치된 사건. 1972년 신병치료차 일본에 체류중이던 김대중은 유신체제가 선포되자 귀국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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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이제는 말할수 있다〉 26일 아쉬운 종영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는 사람보다는 '아직은 말할 수 없다' 는 사람들이 더 많더군요. " 한국 현대사의 미스터리를 파헤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MBC 다큐멘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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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이제는 말할수 있다' 26일 아쉬운 종영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는 사람보다는 '아직은 말할 수 없다' 는 사람들이 더 많더군요. " 한국 현대사의 미스터리를 파헤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MBC 다큐멘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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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공안부장-체제수호 앞장서는 "검찰의 핵"
흔히 체제수호의 야전지휘관으로 비유되는 전국의 공안검사들을 총지휘하는 대검공안부장은 검찰 내에서 노른자중의 노른자 보직이다. 대검 공안부장은 대형 금융 사고나 비리에 대한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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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시위 주동자 많은 민비연은 눈엣가시"|「간첩 올가미」공작
1963년 가을, 서울대정치학과 4학년생이던 이종률 군은 서울시내 세검정부근의 황성모 교수댁을 찾았다. 이군과 정치학과 동기생인 박범진·김경재 등이 졸업을 앞두고 결성한 「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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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정국」한 고비는 넘겼지만…
안기부 측과 평민당간의 팽팽한 신경전은 김대중 총재의 구인조사로 일단 형식상 한 고비를 넘겼다. 그러나 평민당은 야당에 대한 음해공작임이 확인됐다며 대여공세를 펴고 있고 안기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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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파거점 간첩단적발
중앙정보부는 25일 경제과학 심의회의 분석관 김장현(38·서울 서대문구 불광동28의4)과 공무원·교수·학생 등 54명이 관련된 「구라파거점 간첩단 사건」을 적발, 조사중이라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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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특별사면
정부는 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맞아 형이 확정되어 전국 교도소와 군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재소자에 대해 특별 사면과 특별감형을 한다. 이번 특별 사면과 특별감형의 대상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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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사면 3천 5백 55명
정부는 25주를 맞는 광복절을 기해 동백림 사건에 관련, 형이 확정된 13명을 포함한 모두 3천 5백 5명의 형이 확정된 자들에게 특별사면과 특별감형을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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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에「8·15」총전|특사 798·감형 1,762명
정부는15일24회광복절을 맞아 반혁명사건에 관련, 무기징역이 확정된 이종태등 관련자 5명을 포함한 7백98명을 특별사면하고 동백림사건에 관련, 사형이 확정된 정하용등 관련자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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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사건 관련·60세이상자등
4일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동백림사건에 관련 서독과 프랑스등 외국에서 범법행위를 한 후 소환되어 형이 확징된 정규명등 관련자에 대해 특별 감형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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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등|18명 구속송치
「유럽」·일본을 통한 북괴간첩단사건으로 중앙정보부에 검거되었던 전 국회의원 김규남 등 관련자 60여명 중 18명이 구속, 임모(27) 등 13명이 불구속으로 23일 검찰에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