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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인이 본 북한(1)교육-사민당 JUSO회원의 공산국 순방보고
서독지성인들의 잡지 「쿠르스부흐」 최근호는 소련을 포함한 5개 공산국가의 실태를 특집으로 엮어냈다. 집권당인 사민당의 청년조직(JUSO)에 속하는 젊은 지성인들이 72년 이들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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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을 다녀와서- 나순옥-첫 중공방문 한국인 나순옥 여사의 수기
북경을 다녀왔다. 24일 동안의 관광여행을 마치고 우리 일행이 「홍콩」에 무사히 도착했을 때까지 나의 흥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왜 그러냐하면 나는 어디까지나 한국인으로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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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상북면 개울 각석|국보 제백47호로 지정
문공부는 8일 울주군 상북면 천전리 개울가 석벽에 그림과 글씨가 새겨진 2개소의 각 석 을 일괄해 국보147호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각 석은 70넌 12월 동국대 박물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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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점 회사
일본을 속칭「일본주식회사」라고도 한다. 미국의 유명한 미래학자「허먼·칸」도 『Japan,Inc』라고 말한 적이 있다. 「경제 동물」로 비유되는 일본국민 개개인을 주주로 보는 풍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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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두루미·황새
병풍을 두른 듯이 아름답다. 일군의 두루미가 너울너울 날아간다. 수평선을 박차고 나(비)는 모습은 사뭇 조춘의 율동을 느끼게 한다. 맑은 햇살이 부서져 내리는 하늘을 나는 황새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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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급증…상업미술품
올 들면서 각종 유화·「우드·버닝」등 상업미술품에 대한 해외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이색수출품으로 등장. 현재 국내에서 수출용 그림을 제작하거나 수출하는 회사는 동효물산상사·소양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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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크리스머스·카드」의 새 경향
올해의 「크리스머스·카드」상품들은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개인적인 것들이 많다. 자신의 취미나 요구를 얼마든지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상품으로 된 것들의 보편성을 탈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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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지켜보다가 반추가학시도.
서양화가 신금례씨가 작품활동 20여년만에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었다.(15일까지 신문회관화랑) 3호 크기의 소품에서부터 80호까지 42점을 출품한 이번 개인전을 『이제까지의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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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동화의 내용
이혼이나 여성해방운동,「베트남」전 같은 오늘의「놀라운 현실」들이 조금씩 동화 속으로 끼여들기 시작했다. 어린이들이 여태까지 살아왔던 동화의 세계로는 오늘을 살기에 당황하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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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밀대 구경…「쇼핑」도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방송 공동취재단】평양에 간 이후락 남-북 조절위 공동위원장 일행이 2박3일째가 되는 4일 아침 평양도 서울과 같이 20m 앞이 안 보이는 짙은 안개가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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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모양을 따서 만든
추운 날씨에 도시락이 차가와 지지 않을 따뜻한 주머니를 만들어 본다. 촉감이 포근하고 보온에 도움이 될 모직 계통이나 인조「밍크」등의 감을 찾아 낡은 「코트」「원피스」를 뜯어 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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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만들기
요즈음 한창 인기가 좋은 봉제완구는 비교적 쉽게 재료를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시중에 나와있는 원단을 1마 정도 가지면 5, 6마리의 동물 완구를 만들 수 있으며 눈·코·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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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백년 전 시체 발견
【동경=박동순 특파원】30일 이곳에서 청취된 북경 방송은 『중공의 중부 지방 호남성장사시 교외에서 2천1백년 전 서한 초기 고분이 여성의 시체 1구가 거의 완전한 모습으로 발견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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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으로 멋진 바캉스를…|방학중의 청소년용 신간·독서 안내
『좋은 책이 없는 바캉스는 멋진 바캉스가 못된다』-프랑스 사람들은 흔히 이런 말과 함께 여름여행 가방 속에 두둑이 책을 마련한다. 모든 잡지들은 어린이들 방학이 시작되는 6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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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전 26일부터 10일간, 조자용씨 소장 40점 갖고
한동안 도외시됐던 우리 나라의 민화가 새로이 각광을 받기 시작, 오는 26일부터 10일간은 삼일로「빌딩」 26층에서 이른바 민화전까지 열리게 됐다. 한국「엔사이클로피디어·브리대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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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으로 보는 「선사」의 신비
지난 겨울의 이상 기온은 울산 공업 용수 저수지의 수위를 7m나 떨어뜨림으로써 고고학계에 뜻밖의 수확을 안겨주었다. 그것은 경남 언양 반곡리의 선사시대 암벽각화. 지난 1월 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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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암벽 각화 발견
선사시대의 물고기와 짐승을 무수하게 그린 암벽화가 경남 울주군 언양면 반곡리 저수지 안에서 드러났다. 동국대와 국립박물관은 심한 갈수로 물이 줄어든 이곳 저수지변의 암벽에서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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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애호 캠페인
『동·식물을 사랑합시다. 당신이 양말·「비닐」우산·조각 돌을 먹지 못하는 것처럼 동물가족도 이것을 먹을 수 없습니다.』 창경원은 봄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창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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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TV
KBS-TV의 인기외화 「동물의 왕국」(매주 목요일 저녁6시10분)이 17일로써 끝난다. 67년1월4일부터 만5년 동안 2백회가 방영된 동물의 왕국은 KBS-TV의 외화 「프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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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신학적으로 본 울주인귀석각 17일자 게재 『남근과 거북의 암벽화』를 읽고|이규동
본지는 1윌17일자(일부지방 18일자) 4면에 울주군 언풍면 대곡동 저수지변에서 동대 박물관 조사반에 의해 새로 발견된『남근과 거북의 암벽화』를 소개하였다. 정으로 움푹 쪼아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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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거미박사|경북대 사대 생물학과 백갑용 교수
거미 연구에 바친 인생 40년. 하고많은 생물 가운데 하필이면 거미 연구냐는 질문도 자주 받는다지만 거미의 성미를 닮아서일까, 「거미박사」 백갑용 교수(57·경북대 사대 생물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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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카드」·연하장 이용 예쁜 장식품 만들기
연말·연시에 많은 기쁨을 주며 배달되었던「크리스머스·카드」와 연하장들을 정리할 때가 되었다. 보통 상자에 담아 두기만 하는 이「카드」들은「아이디어」에 따라 여러 가지 장식품의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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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과학인
원자력 원자력이라면 원자폭탄만을 연상하는 사람이 꽤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원자력 평화이용이 거의 절정에 도달한 느낌을 줄 정도로 각분야에서 눈부신 업적을 내고 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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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DPA·EPS서 조사 읽기 쉬운·『다이제스이트』판 풍성
「크리스마스」는 어린이를 위한 책들이 빛을 보는 계절이다.「AFP」「DPA」「EPS」를 통해 금년「크리스마스」용 아동도서의 취향은 알아본다. 영국 아수문학이 성인문학을 쉽게 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