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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눈물 흘릴 때만 격려하지 말라
윤석현경북대 경제통상학부 3학년 # “소방관은 보험을 제대로 드는 것도 어렵데이.” 의무소방원으로 배치받은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한 소방관이 말했다. 정작 보험에 가입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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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집배원은 인정, 고양이 구조 소방관은 퇴짜 왜?
순직한 고(故) 차선우 집배원(29·경기 용인우체국)이 지난 19일 우리나라 127년 우정 역사상 최초로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중앙포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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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집배원은 인정, 고양이 구조 소방관은 퇴짜 왜?
순직한 고(故) 차선우 집배원(29·경기 용인우체국)이 지난 19일 우리나라 127년 우정 역사상 최초로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중앙포토] 국립묘지엔 어떤 사람들이 묻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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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러 갑니다” 상 받자마자 자리 뜬 ‘영웅’
“제가 감히 ‘영웅’이라는 호칭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3일 경기도 평택 송탄에서 화재 진압을 하다 순직한 두 분이 진정한 영웅이죠. 이 영광을 고(故) 이재만(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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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 아들과 캠핑약속 못 지킨 ‘미운 아빠’
이재만 소방위(左), 한상윤 소방장(右)지난 3일 낮 12시쯤 경기도 평택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사무실로 택배 꾸러미가 도착했다. 주문자는 한상윤(32) 소방장이었다. 택배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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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의 비극 …
미국 남동부 앨라배마주의 소도시 프리처드는 2004년 “공무원 연금이 빠르게 소진돼 2009년엔 바닥날 것”이란 경고를 받았다. 1950년대의 좋았던 시 경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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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소방대원 호흡멈춘 50대 구해
한 여성 소방대원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천안소방서 구성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박수현(32·사진)대원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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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입고 전신에 붕대감은 소방관 아빠
지난 5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는 7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3일 동안 연소가 진행됐고,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진압과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했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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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스템 선진화 이뤄 국민 불신 씻겠다”
소방관들은 24시간 시민안전을 지킨다. 화재가 나도, 등산객이 조난을 당해도, 심지어 아이들이 장난전화를 해도 119는 출동한다. 그러다 보니 한국 소방공무원 2만4981명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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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만기일이라고 자랑하더니 …”
서울 은평구 나이트클럽 화재 진압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 3명의 빈소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조문객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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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차선·숭례문 복구 … 서울학 배워요”
서울시의 초청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 공무원들이 12일 강의를 듣기 위해 고려대 기숙사(CJ I-House)를 나서고 있다. 이들은 내년 8월까지 고려대 국제어학원에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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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방 지역대 운영체제 바꿔야
고귀한 생명을 얼마나 더 잃어야 달라지려는가. 한 소방관이 또 불속에서 스러졌다. 그저께 새벽 화재 현장에 홀로 뛰어든 조동환 소방관이 화마와 맞서다 순직했다. 그는 1인 소방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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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여성 소방령 나왔다
전국에서 여성 처음 일선 소방관서 과장급인 소방령이 나왔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원주소방서 소방행정담당 원미숙(48·지방소방경·사진)씨를 1월3일자로 지방 소방령(5급)으로 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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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를 업그레이드 시킨 이들
충남 태안 구름포 해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길게 줄지어 기름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태가 닥친 태안에서 34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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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게이 커플의 뻔뻔한 한바탕 소동
감독:데니스 듀간 출연:애덤 샌들러,케빈 제임스 장르:코미디 등급:15세 20자평:버르장머리가 없어도 웃기고는 싶다는 미국산 코미디. ‘척 앤 래리’는 뻔뻔한 코미디다. 침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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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한 달 앞둔 서병길 소방장 '살신성인'
"정년이 한 달여 남았는데, 퇴직하면 함께 여행가자고 해놓고선…, 그 약속은 어찌하고…." 14일 밤 부산시 금정구 서2동에서 발생한 가스폭발로 인한 주택붕괴 현장에서 순직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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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 한달앞둔 소방관, 1명이라도 더 살리려다 사망
정년퇴임을 한달 앞둔 소방관이 가스폭발 화재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중 붕괴된 건물에 매몰돼 끝내 사망했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14일 오후 7시 50분쯤 부산 금정구 서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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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어느 소방관의 기도
"시원한 물가에 나를 눕혀 주오/내 아픈 몸이 쉬도록 눕혀 주오/ 내 형제에게 이 말을 전해주오/화재는 완전히 진압됐다고…." '소방관의 기도'라는 노래 가사 중 일부다.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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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65. 대형 참사
인재(人災). 40년간 국민을 울렸던 각종 대형 참사를 꿰뚫는 단어다. 재난의 중심에는 예외 없이 고의와 실수, 태만이 자리잡고 있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 성장 일변도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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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제 살리기 운동 확산
제주지역 지방자치단체.정부기관.기업 등이 경기 침체와 내국인 관광객 감소 여파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의 회생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제주시는 성탄절 전날인 24일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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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소방관 유족들 "순직 인정" 촉구
"공무원이 근무중 숨졌는데...순직 처리도 안되다니..." 근무중 동료에게 살해당한 소방관의 유족들이 고인의 순직 처리와 국립묘지 안장, 국가유공자 인정 등을 촉구하며 장례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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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또다른 생활의 발견"
"한마디로 살맛 납니다. 월차수당이 없어져 소득은 좀 줄었지만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한미은행 본점의 이상언(41)차장은 요즘 토요일엔 영어회화 모임에 나가고, 일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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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 항동 영결식] 시민들 애도
서울 홍제동 주택 화재.붕괴 사건으로 순직한 소방관 6명의 합동영결식이 6일 오전 8시 서울시청 뒷마당에서 서울소방방재본부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유족들과 김광수(金洸洙)소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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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환, 나이트클럽 지분 등 7억원 갈취
지난 27일 검찰에 긴급체포된 국내 조직폭력의 대부 이강환(李康桓.57)씨는 부산시내 대형나이트 클럽 개업 과정에 개입해 지분 5억원과 보호비 2억원 등 7억원을 빼앗은 것으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