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셋 코리아] 어릴 때부터 내부공익신고 가르쳐야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리셋 코리아 시민정치분과 위원 최근 LG 트윈스 박동원 선수가 지난해 KIA 타이거스 시절 FA 계약 추진 과정에서 단장으로부터 뒷돈을 요구받았다는
-
'형수 욕설'에 댓글 작업했다…이재명 선거 도운 '의형제 넷'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속
-
"윷놀이 중 홧김에 후배 불질렀다"…수억대 보험 가입 드러났다
돈내기 윷놀이를 하던 후배의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한 남성이 자신을 수급자로 지정해 피해자 이름으로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
-
"100살까지 노래하겠다 했는데…" 태진아도 현미 빈소 조문
가수 태진아가 8일 오후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수 현미의 빈소를 찾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별세한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마
-
말다툼 후 이웃 살해한 80대, 2심서 징역 13년으로 감형…왜
대전지방법원, 대전지법, 대전고법. 중앙포토 말다툼 끝에 이웃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80대가 2심에서 2년 감형됐다. 고령인 점 등이 참작돼서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
-
김혜경 법카 제보자 비밀접촉…때론 ‘007’ 방불케하는 그들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
음주운전 뺑소니 후 "네가 한 것처럼 해"…후배에 떠넘긴 20대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노서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
성적은 불만족, WBC도 불발…악바리 손아섭, 이 악물었다
NC 손아섭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리드파크에서 인터뷰를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손(미국 애리조나주)=고봉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
-
8년간 연탄 12만장 나눈 ‘K리그 천사’
K리그1 강원FC 미드필더 한국영은 매년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금을 기부한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그가 후원한 연탄은 총 12만장이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
임영웅도 실력 감탄한 그였다...8년간 연탄 기부한 '천사' 정체
프로축구 강원FC 한국영. 지난 8년간 취약가구에 연탄 12만장을 기부한 게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난방비 폭탄’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
철공소서 조각한 김청정, 첨단 기법으로 미니멀 아트 구현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김청정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미니멀 아트 조각가다. 엄격한 도면 설계에 의한 기하학적 구성의 작업을 해왔다. [사진 김청정] 조각가 김청정(194
-
“안중근에 수의 지어보낸 어머니 마음…목안에서 경련하더라”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독립투사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를 맡은 배우 나문희는 “역사의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사명감이 있다”고 했다. [사진 CJ ENM] “그 장면 촬영할
-
'영웅' 눈물버튼된 나문희 "젊은 애들은 날 '호박고구마'로 안다"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배우 나문희가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를 연기했다. 사진 CJ ENM “그 장면 촬영할 때 정말 기가 막
-
현대차보다 10년 먼저 갔다, 베트남 추억의 ‘하동환 뻐스’ 유료 전용
1. 그림 속 한강을 건너는 다리는 2층이다. 1층은 잠수교, 2층은 반포대교다. 왼쪽 산 위에 있는 학교는 오산중고등학교다. 학교 아래로는 절벽과 강물이 바짝 붙어 있다.
-
[단독]'文에 돌직구' 前경기방송 기자 "재승인때 사장이 한직 종용"
2019년1월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불손한' 질문을 했다는 이유로 민주당 지지층에 공격당한 끝에 기자직을 사직한 경기방송 김예령 전 기자는 "당시 사장이 나를 불러
-
‘여자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금남의 벽 부딪힌 싱글대디 유료 전용
‘카페에 가입할 수 없습니다. 여자만 가입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아이의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여러 정보를 모아가던 때, 맘 카페에 가입하려다 예상치 못한 성별 제한의 ‘벽
-
[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환자도 의사도 디아스포라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정치적 의도는 딱히 없다. 그럼에도 수년에 걸친 논쟁을 꺼내든 것은 ‘불편한 정의’를 감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정부에서 진행된 이른
-
“땀 흘리고 한잔 재미 쏠쏠” 50년간 라켓으로 건강 지켜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1〉 인생 운동 테니스 1983년 5월 1일 제1회 대통령배 쟁탈 중앙행정기관 대항 공무원 체육대회 테니스 예선 통과
-
반상의 유리천장 깬 최정 9단 "BTS 제일 좋아해, 꼭 만나고 싶다"
남녀 역할에 구분이 없어지는 세상이다. 능력을 평가할 때 더이상 성(性)을 문제 삼지 않는 시대다. 하나 스포츠에서만은 구별이 분명하다. 신체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승부를 내는
-
동네 핫플 줄줄 읊는 '고향 덕후'…盧정부 첫 경찰청장의 변신
■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은 최근 취임 100일이 지났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은 4년간 펼칠 주요 사업의 틀을 짜고 실행에 옮기고
-
美 한국어 마을의 한옥 설계한 이 사람…창고세일 14년째, 왜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
“아빤 아닐거고 태권도 사범?” 엄마들 단톡엔 추리 쏟아졌다 유료 전용
“아이고~ 오늘도 아빠랑 왔네~. 엄마는 어디 있어?” 싱글대디 5년 차지만 지금 사는 동네에서 새로운 분과 얼굴을 익힐 즈음이면 어김없이 듣는 말입니다. 아이를 낳고부터 줄
-
[소년중앙] 민중을 웃기고 울린 조선시대 아이돌 ‘남사당’ 21세기 무대서 만나볼까요
전국 떠돌며 곡예·춤·노래 종합 공연 남사당놀이로 전통의 흥 DNA 이어가 조선 후기 대중음악을 이끌며 민중들의 연예인이 된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남사당패가 그 주인공이죠.
-
"촉법소년 모집해라"…그 일당 금은방 터는데 걸린 시간 1분 [영상]
지난 6월 23일 오전 2시쯤 대전시 중구의 한 금은방 앞에 1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탄 오토바이가 멈춰섰다. 주변을 서성이던 이들은 건물 외부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