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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필리핀 장터…혜화동로터리서 일요일마다 열려
매주 일요일이면 서울종로구혜화동 로터리 인근 도로변은 동남아판 벼룩시장으로 변한다. 파는 물건들 모두가 필리핀 제품이어서 상인들이 내뱉는 어눌한 한국어만 빼면 마닐라의 장터를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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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지도]6.비디오…성인물중심 대형영화사 주도
일본 비디오시장에는 극장개봉을 거친 영화의 출시와는 별도로 '오리지널 비디오 (Original Video:약칭 OV)' 라는 현상이 존재한다. 한국도 한시네마타운.유호프로덕션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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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세대 DVD플레이어 신제품 출시
2세대 DVD플레이어 삼성전자 신제품 出市 삼성전자는 미주.일본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중국.동남아 등 전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제2세대 디지털비디오디스크 (DVD) 플레이어'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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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탄 숨긴 미스터리 코미디-"미지왕"촬영마친 김용태감독
12월21일 개봉되는.미지왕'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많이 불러일으키는 한국영화다.제목은.미친 놈 지가 무슨 왕자라고'의 준말.신세대의 왕자병 관련 유행어다.표방하는 장르도 처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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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액션영화
지금은 미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이기도 한 액션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자신의 출세작 『더티 하리』 시리즈의 주인공인 형사 더티 하리가 70년대 극우주의자의 윤리를 지나치게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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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韓人들 무슨 일 하면 사나
아시아 한인들의 생활수단은 80년대 중반이후 무척 다양해졌다. 이때부터 노동집약적인 신발.봉제.각종 기계부품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한국에서 몰려왔으며,90년대 들어서는 여행객들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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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가상시나리오 2005년엔 이렇게
2005년.한국통신은 20여개 계열사를 통해 통신.방송.영상.유통.금융.건설사업 등에서 30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종합정보통신 매머드 그룹으로 변신했다.한국통신은 98년 정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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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동남아영화 비디오 대거출시
새봄 비디오가에 그동안 별로 접하지 못했던 그리스.스페인.핀란드.네덜란드등 유럽영화와 태국및 베트남등 동남아시아 영화가 선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드림박스에서 출시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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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사상최고 10억원 전속 계약
「히트제조기」김창환사단과 결별한 김건모(사진)가 가요계 사상최고 액수인 10억원의 전속계약금을 받고 도레미레코드(대표 신동선)로 전속사를 옮겨 활동을 재개한다.특히 도레미레코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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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의 탈주자
해리슨 포드가 주연한 『도망자』의 무대를 동남아로 바꾼듯한 영화로 타의에 의해 범죄조직에 연루된 美 해병대원의 필사의 탈주를 그린 액션물.고층빌딩에서의 낙하,컨테이너 위를 뛰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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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도 보고 영어도 배우고-"아기공룡둘리"소재 회화비디오
『호이,아이 캔 스픽 잉글리시.』 밉지않은 말썽꾸러기로 부담없는 웃음을 선사했던 만화주인공 아기공룡 둘리.83년 어린이 만화잡지에 처음 선보인 이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있는 둘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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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네로황제인가
명화『쿠오바디스』엔 명우(名優)피터 우스티노프가 네로황제 역을 맡아 열연했다.로마시내의,요즘 말로 하면 산동네에 불을 질러놓고 네로는 비파를 뜯으며 예술적 흥취에 젖는다.왜 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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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정보사업등 진출모색-중장기발전 전략수립 나서
종합상사들이 중장기 발전전략수립에 잇따라 나서는등 사업구조 재편을 적극 추진중이다. 제조업체의 직수출 바람으로 종합상사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수익성도 떨어져 무역업만으로는 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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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표적 여성영화 한 자리에|페미니즘 영화제 열린다|28일부터 종로 연강홀서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페미니즘(여성주의)영화를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페스티벌이 이 달 말에 열린다. 여성 영화 연구자들이 모여 만든 예술기획 아이콘 주최로 28일부터 5일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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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제공 UIP시정령/공거위/7개백화점 불공정도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외국영화 및 비디오 직배회사인 UIPCIC사(영국법인)가 비디오 판촉을 하면서 76개 비디오가게에 동남아 여행권을 제공하는 등 부당한 경품을 제공한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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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선방송 외국참여 허용|국내 제작열기에 "찬물"
정부가 종합유선방송의 외국참여를 대폭 허용키로 함에 따라 외국의 통상압력에 눌려 국민정서와 정신문화를 지배할 방송을 실질적으로 외국의 손에 내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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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관광행사로 붐 조성|준비 어떻게 하나|94 한국방문의 해
계유년 새벽닭이 울면서 한해가 밝았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관광부문이 관심과 이슈로 떠오를 시기-. 물가앙등과 고 임금으로 시달리던 국내경제가 다시 세계적인 무역파고를 딛고 일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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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기획자협회 김진문 회장 "영화계 숨은 실세"|임 영 (영화평론가)
영화란 뭐니뭐니해도 기획단계에서 이미 성패의 판가름이 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뚜렷한 목표를 향해 합리적으로 밀고 나가도록 단단히 기획된 영화는 성공에의 궤도를 일사천리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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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일 귀화제의 뿌리친 하명중
배우감독 하명중(1947년 생)은 그의 형 하길종 감독(1941년생)과 함께 한국 영화계가 배출한 형제감독이라는 시야에서 볼 때 더욱 흥미로운 존재가 된다. 최인활 원작·각본『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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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두용 감독 액션물로 두각
L 말린이 엮은 『TV 영화·비디오 가이드』 1990년도 판에는 이두용 감독의 『침묵의 암살자』 (Silent Assassins·88)에 별 두개반, 즉 ★★½ (Pretty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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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로 찾는 영화|이젠 세계로 손 뻗친다
한국 영화의 해외시찰 개척이 활발해지고 있다. 국내영화의 해외수출을 주로 대행하고 있는 영화진흥 공사는 올해부터 각 국제영화제와 영화 견본시(필름 마킷)에 판촉 사무실(Bo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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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아다다』소에 첫 수출
올해 제12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서 신혜수양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영화『아다다』(임권택감독)가 한국영화로는 사상처음으로 소련에 수출, 소개된다. 지난달 28일 내한한 소련영화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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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누엘』수입 꺼릴이유없다.
영화 『에마누엘』의 수입이 조심스럽게 타진되고 있는 모양이다. 조심스럽다고 하는 것은 물론 이 영화가 수입 개봉 됐을 때의 질타와 비난을 염두에 두고있기 때문이다. 75년 프랑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