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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옆구리에 손 넣어봤다, 의심 많은 도마의 깨달음 유료 전용
(53·마지막 회) 어둠 속에는 빛이 있다, 우리가 모를 뿐! 2000년 전의 예수, 지금의 예수, 2000년 후의 예수. 나는 이 셋을 달리 보지 않는다. 그들 예수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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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하지 말고 튜터로 써라” 교육학자의 AI시대 생존법 유료 전용
인공지능(AI)은 노동시장의 대변혁을 예고했다. 챗GPT는 고급스러운 단어와 문장을 구사하며 영어 e메일을 대신 써주고, 번역도 해준다. 논문을 요약해 주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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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프리즘] AI는 예술의 종말 부를까
캐슬린 김 미국 뉴욕주 변호사·홍익대 겸임교수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괴한 조롱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뮤지션 닉 케이브가 그의 팬이 챗GPT를 이용해 작곡한 ‘닉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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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 게놈 분석해 진화 연구…노벨 생리의학상에 스반테 페보
고대 인류의 유전체에서 현대인과의 연결 관계를 발견해 인류의 진화 과정을 밝혀낸 스웨덴 출신의 유전학자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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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에 스반테 페보…역사상 7번째 '父子 수상자'
고대 인류의 유전체에서 현대인과의 연결 관계를 발견해 인류의 진화 과정을 밝혀낸 스웨덴 출신의 유전학자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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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능력자들은 왜 오사마 빈 라덴을 얕봤나
다이버시티 파워 다이버시티 파워 매슈 사이드 지음 문직섭 옮김 위즈덤하우스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지은이는 ‘다양성은 어떻게 능력주의를 뛰어넘는가’라는 부제로 이 책의 핵심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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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의 우수한 능력자들은 왜 오사마 빈 라덴을 무시했나[BOOK]
책표지 다이버시티 파워 매슈 사이드 지음 문직섭 옮김 위즈덤하우스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지은이는 '다양성은 어떻게 능력주의를 뛰어넘는가'라는 부제로 이 책의 핵심과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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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관찰 또 관찰…창업자가 길러야 할 이 감각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57) 제품 감각. 대박 사업을 노리는 창업가에게 얼마나 달콤한 단어인가. 제품 감각이 있어야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고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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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만든 '예수님 영화' 무슬림 영화제도 수상
비구니 영화감독인 대해(大海ㆍ59) 스님이 연출한 기독교 영화 ‘산상수훈’이 올해 여성불자모임 불이회(不二會ㆍ회장 홍라희)가 주는 불이상(실천분야)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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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고 ‘빽’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 [더,오래] 백재권의 안목과 지혜(1) 어렸을 때부터 자연의 이치를 깨우치고자 명상과 기 수련에 매진했다. 제도권의 학위를 따기 위해 8년 공부한, 자연을 연구하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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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이빨, 혐오 이미지…박쥐는 인류의 적일까 친구일까
[강찬수의 에코파일] 밤하늘의 제왕 박쥐. 해충을 없애는 역할도 하지만 병을 옮기기도 한다. [중앙포토] 아주 먼 옛날 신(神)의 궁궐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신은 모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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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다르게 보았다, 생각의 그릇이 커졌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10월 출간된 신간 중 세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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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에겐 13일 선고가 유리하다” 예측했던 관상 전문가 기고 다시 화제
관상ㆍ풍수 전문가인 백재권 한국미래예측연구원장 [사진 백재권]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동물 관상ㆍ풍수’ 전문가인 백재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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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관상의 박 대통령, 같은 호랑이상 박영수 특검에 목덜미 물려”
지금 나라가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로 대립하고 있다. 국론분열은 국가불행이다. 반복되지 않으려면 자연을 통한 지혜가 필요하다. 한국은 지진(地震) 청정국이다. 2016년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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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4. 붕괴 (2)
그가 손짓으로 나를 부르더니 우의 주머니에서 다른 명찰을 하나 꺼냈다. “혹시 몰라서 준비해두길 잘했군요. 제 옆에 바짝 붙어서 따라오세요.” 엉겁결에 명찰을 받아든 나는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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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마음바다 이야기
혜민 스님마음치유학교 교장태평양 바다 한가운데 작고 귀여운 물고기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다른 물고기에 비해 머리가 동글게 생겨 모두들 ‘동글이’라 불렀다. 동글이는 어렸을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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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레뮤리아의 우주선에 들어갔다 나온 수리의 계획은
“어쩌면 그 비밀을 알 것 같기도 해.”수리가 느닷없이 말했다. 아메티스트는 설마 하는 표정으로 쳐다봤다.“네가 말한 그 룰을 말하는 거야?”수리가 고개를 끄덕였다.“내가 너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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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나를 돌아보기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이달의 책’ 7월의 키워드는 ‘나를 돌아보기’입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서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책은 또하나의 거울입니다.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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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톨릭 성지순례 명소 스페인
백성호 기자지난해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수회 출신이다. 영화 ‘미션’에 등장했던 신부들도 모두 예수회 소속이다. 이 예수회의 뿌리가 스페인에 있다. 덕분에 스페인은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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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여름, 압도적 미스터리
한여름이 다가옵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미스터리 소설 3권을 골랐습니다. 미국 작가 도나 타트의 퓰리처상 수상작, 사회파 미스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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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명문장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원장이 『설국』을 읽은 건 중3 때였다. 막 성에 눈뜨던 사춘기 소년이었다. 주인공이 긴 터널을 빠져나와 설국에 닿았듯 그는 다른 세계로 통하는 터널을 책 속에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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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적군 함께 미역 감던 금성천이 지척인데…
강원도 철원군의 DMZ를 흐르는 금성천. 양측 고지에서 총을 쏘던 국군, 미군, 인민군, 중공군 병사들은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발효되자 환호를 지르며 함께 천으로 뛰어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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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60일간 4873㎞ 횡단 진짜배기로 만난 중국땅&중국인
일본이 가깝고도 먼 나라라면 중국은 ‘잘 아는 것 같은데도 아는 게 없는’ 나라다. 7년 전 미국 대륙을 80일간 자전거로 횡단했던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의 저자 홍은택씨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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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 행복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
빅토르 위고(Victor Hugo,1802~1885)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20여 년간의 추방과 망명생활 속에서도 강렬한 휴머니즘과 인도주의적 세계관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