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대중 평민당위원장 부인|이희호 여사

    신촌로터리를 지나 홍대입구로 접어드는 언덕길 오른편 첫골목 안쪽에 그 유명한 「동교동」이 자리잡고 있다. 이집 안주인 이희호여사(65)는 밤색 체크무늬 모직 원피스차림에 돋보기

    중앙일보

    1987.11.07 00:00

  • (2)철학 아구실의 컴퓨터|도구가 "주인"으로 군림 우려

    촌음을 아껴 쓰고 늘 바삐 살아가야 하는 우리 한국사람들에게 7년이란 세월은 결코 짧은시간일 수가 없다. 서울에 있는 동안 나는 그것을 체험으로 터득하게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중앙일보

    1987.10.20 00:00

  • 흑인과 서양인의 소굴 42번 가

    이국의 공항게이트에서 헤어질 때, 남은 사람은 떠나는 사람이 안보일 때까지 마냥 서 있고 떠나는 사람은 그만 돌아가라고 자꾸 뒤돌아보며 손짓하는 그 따뜻한 혈육의 정이 어찌 그토록

    중앙일보

    1987.04.02 00:00

  • 나쁜 공기가 나쁜 눈 만든다|문답식으로 알아본 눈 관리 요령

    봄철 신학기와 환절기를 맞아 학생들과 중·노년층은 자신의 시력 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때다. 새롭게 접하는 환경이나 달라진 좌석배치로 칠판의 글씨가 잘 안 보이는 학생이나 어느날 갑

    중앙일보

    1987.03.10 00:00

  • 중년이상 독자 역서많이 찾아

    매년 이맘때면 중년 이상의 독자들이 많이 찾는 서가가 바로 역서코너다. 『만세력』과 『토정비결』이 주종을 이루는 역서가 첨단산업사회에 접어드는 요즘까지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는

    중앙일보

    1987.01.14 00:00

  • 질병없는 사회 백내장 녹내장|실명에까지 이르는 눈의 성인병

    『몸 천냥에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다. 눈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시력을 잃게하는 병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백내장과 녹내장.당뇨병성 망막증

    중앙일보

    1986.08.07 00:00

  • 안경사

    안경 쓴 임금님의 모습은 얼른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엔 임금이 안경을 쓰고 책 읽는 얘기가 적혀 있다. 정조 23년, 1799년의 일이다. 실제로 우리 나라

    중앙일보

    1986.07.04 00:00

  • 외로운 창작20년…판화대중화 앞장|서양화가 김태호씨

    바야흐로 판화바람이 분다.「판화가 무슨 예술작품이냐」고 가볍게 여기던 애호가들의 생각이 바로잡히고 있다. 이제 미술애호가의 가정이면 판화한점 걸리지 않은 집이 없고, 호텔 객실벽에

    중앙일보

    1986.04.30 00:00

  • |올해는 작품등 정리, 80인생 펼쳐보일 대작 구상중

    『글을 쓰지 않는 생은 생각해 볼 수 조차 없습니다』지난 60년간 하루도 글쓰길 멈추지 않았다는 소설가 박화성여사 (82)에게 나이 운운은 대단한 실례다. 그는 21세때 『추석전야

    중앙일보

    1986.04.02 00:00

  • "사법권독립 주어지는 것 아니다"

    명쾌한 이론구성과 명판결로 「사법부의 얼굴」 「정신적기둥」으로 불려온 이일규수석대법원판사(65)가 14일 12년8개월간의 대법원판사등 34년간의 법관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한다. 모

    중앙일보

    1985.12.06 00:00

  • "할아버지·할머니에 보은하자" 「크레디트 카드」 나왔다

    60세 이상 할머니·할아버지 전용할인카드가 나왔다. 「은초록」으로 명명된 이 크레디트 카드는 KBS 홍순창 프러듀서가 효 실천방안의 하나로 2년 전부터 구상·추진해온 것으로 안경점

    중앙일보

    1985.11.04 00:00

  • 80대가 말하는 나의 인생 나의 건강|심부길 씨

    바다의 것(전복껍질)과 산의 것(옻칠)이 엮어내는 오묘한 조화(나전칠기)에 파묻혀 살기 60여년. 우리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분야(끊음질 기법)의 인간문화재54호 심부길옹 (80·전통

    중앙일보

    1985.09.07 00:00

  • "진품이다-아니다"병풍놓고 주부-고화상 고소에 맞고소

    구한말 동양화의 대가인 심전 안중식(1861∼1919년)의 10폭 병풍을 놓고 가짜시비가 대법원까지 번졌다. 심전 안중식은 청전 이상범의 스승으로 서화협회초대회장을 역임한 구한말우

    중앙일보

    1985.07.20 00:00

  • 돈 인쇄기에 봉인한 심정

    요즘을 추켜세우려다보면 옛날 것을 알로 낮추기가 쉽지만 곡 그런 것만은 아니다. 온고지신이란 말도 있듯이 옛것에 배울 점이 많다. 옛날도 역시 이런 것으로 고민했구나 하고 반갑기도

    중앙일보

    1985.07.02 00:00

  • 이렇게 산다-최중자씨 옷 수선 바느질 10년

    서울 미아리 길음 시장 골목의 자그마한 옷 수선 가게. 오늘도 최중자씨(50)는 부지런히 재봉틀을 돌린다. 청바지·불라우스 등 갖가지 옷들을 손님들의 몸에 맞게 줄이거나 늘려 고쳐

    중앙일보

    1985.04.09 00:00

  • 모리셔스

    인도양 서부에 떠있는 모리셔스섬은 꼭 우리나라의 제주도만 하다.여기에 울릉도 크기의 섬 서너개가 어울려 한 나라를 이루었다.· 인구1백만명.영연방의 일원으로1968년 독립.1인당

    중앙일보

    1984.08.02 00:00

  • 자랑스런 아버지

    23년이란 세월이 지난후 이 늦가을이 유난히 허전한 것은 웬일일까. 어느 늦가을인가, 아버지가 돋보기 안경 없이는 신문보시기가 어려운 것을알고 나는 눈물이 핑글 돌았었다. 요즈음은

    중앙일보

    1983.12.12 00:00

  • 40대후반 시력악화

    업무상 문서나 책을 많이 읽어야하는 47세의 직장인입니다. 2년전까지는 눈이 밝아 불편없이 읽을수 있었는데 점차 가까이 있는것은 읽지못해 지금은 30cm이상 떨어져야 잘보입니다.

    중앙일보

    1983.11.09 00:00

  • 김경원

    친정어머님이 며칠전 일흔아홉번째 생신을 맞이하셨다. 아들딸들이 차례차례 만수무강 하시라고 큰절을 올리자 어머님은 눈시울을 흐리시며 흰머리난 큰아들 양손을 꼬옥 잡아 주셨다. 『나는

    중앙일보

    1983.10.25 00:00

  • 가을이 되자 농촌엔 잔일 많아져

    □…MBC-TV 『전원일기』(27일 밤 8시)=「여자나이」. 가을이 되자 농촌에서는 잔일들이 늘어나기만 한다. 김회장은 아내에게 옷에 단추 좀 달아달라고하자 김회장댁은 방안이 침침

    중앙일보

    1983.09.27 00:00

  • 안정과 자신감 넘치는 「성숙의 중년」은 아름답다

    친구들끼리 모이면 서로가 어느틈에 중년이 되어버린 우리들의 나이를 의식하게되고 그 나이와 더불어 동반되는 여러가지 부작용이나 심리적 증세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잦아졌다.

    중앙일보

    1983.09.23 00:00

  • 우체국 창구 좀더 친절을

    현일화 지난 7월23일 상오10시께 S우체국에 송금하러 갔다. 마침 우체국앞은 공사중으로 퍽 어수선하였는데 현장에 있던 우체국 간부인듯한 분이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 주셔서 고마운

    중앙일보

    1983.08.05 00:00

  • 소액상금노려 올림픽복권변조|당첨된번호로 고쳐 돈내준 소매상골탕

    1등 당첨금 1억원의 올림픽복권이 불티나게 팔리는 가운데 이 복권을 대량으로 변조해 당첨금을 받아가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복권판매상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변조된 복권은 특수

    중앙일보

    1983.07.21 00:00

  • 양로원에 안경 168개

    ○…대한안경인협회 서울지부(회장 동원성)는 9일 양로원의 시력이 나쁜 노인들에게 전해달라고 돋보기안경 1백68개를 서울시에 기증했다. 시는 이 안경을 시내 6개양로원에 배정하고 노

    중앙일보

    1983.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