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 서울 북·페어」
미국·일본·네덜란드·영국등 외국과 국내 출관사등 2천여 출판사가 12만권의 책을 출품한 「82 서울 북 페어」가 지난20일부터 서울종노구 한국출판판매주식회사에서 열리고 있다. 첫날
-
한국경제 활로는 기술개발뿐
2차대전 이후 지금까지 일본은 두번에 걸쳐 경제전략계획이란 것을 만들어 추진했고 이것이 성과를 거두어 현재의 일본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인플레와 식량난, 주택난등 전후의
-
30여회 연재예정…미발표 유고 함께
「사다트」 대통령은 지난해 봄부터 회고록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집필했거나 또는 녹음 등으로 정리된 이 회고록은 지난해 3월 2일부터 「사다트」가 총재직을 맡고 있는 집
-
새책을 정가의 반이하로…
『말짱한 새책을 정가의 반이하로 싸게 팝니다』-. 출판업계의 골칫거리인 재고도서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독자들에게 「양질의 책을 염가에 공급하는」재고도서 전시판매가 지난14일부
-
가을시즌 끝난 출판계|독서 계절도 없는 「사철불황」
올 가을 「독서의 계절」에도 책이 팔리지 않았다. 출판계의 계속되는 불황을 한 출판관계자는 「4철 불황」이라고 표현했다. 책이 잘 팔리는 계절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출판경기는 대
-
외국인 펜팔 독자와 연결해 주겠다
저는 중앙일보 독자들 가운데 외국 학생들과의 펜팔을 원하는 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와 한희주 양이 맡고 있는 KBS의 단파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자 코너에는 수시로 외국인들로부터
-
장서 60만권…완전 개가식
국내 최대규모 서점인 교보문고(대표 이도선)가 6월1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지하 1층에 개관된다. 매장넓이 l천1백 평인 이 서점은 국내서적 50만권, 외국서적 10만권 등 총6
-
일 서점가 휩쓰는 직장여성 잡지|2백여종이 쏟아져 나와 각축
저녁무렵 동경 「긴자도오리」(은좌통)의 서점가 잡지코너는 퇴근길의 젊은 직장여성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일본의 OL(직장여성) 수는 어림잡아 2천만명. 10년전에 비해 2배로 늘었
-
"예수가 못 박히기 전 끌려간 「고난에 찬 길」위치 틀리다-예루살렘 성경학교 「오코너」신부 주장
부활절을 맞아 세계각지의 성지 순례 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한 성경학자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끌려갔던 『고난에 찬 길』 (바이어 돌로로사)의 위치가 잘못 됐다는 주
-
집배원의 죽음 그후
야구경기에서는 잡기 어렵고 총알 같은 타구가 쉴 틈 없이 날아간다 해서 3루를 「핫·코너」라고 부른다. 때문에 3루수는 항상 온 신경을 타자와 「볼」에 집중한 채 초긴장 상태로 있
-
"내년에도 우승해 5연승 이루겠다"
66년 만에 기적을 연출한「보리」는『금발의 포탄』으로 불린다. 초창기인 1881∼86년까지 6연패한「덴셔」(영국), 1902∼1906년까지 5연패한「도허티」(영국) 등이 있으나 이
-
문학예술사 도서전에 「작가와 만납시다」코너
문학예술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도서전시회에 「작가와 만납시다」라는 「코너」를 마련했다. 저자들이 나와서 독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책에 「사인」을 해준다. 25
-
한 눈에 보는「출판 30년」|21회 전국도서 전시회 17일까지
출판계의 가장 큰 연례행사 중의 하나인 전국 도서전시회(21회)가 10일 하오6시30분 서울 지하철 종각 역에서 박대통령 영애·근혜 양이「테이프」를 끊음으로써 막이 열렸다. (17
-
과학잡지 출간「붐」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나라에서도 과학잡지가 하나씩 늘고 있다. 이웃 일본만 해도 『과학조일』 『자연』 『사이언티픽·아메리칸』(일어번역판
-
『신문은 사회분위기를 바꾼다』|독자 87%가 사회적 기능을 신뢰|본보창간 11주…독자 여론조사-고영복교수 주관
신문의 사회적 기능은 많은 독자들의 기대 속에서 신뢰를 받고 있음이 최근의 독자여론조사에서 밝혀겼다. 중앙일보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서울대 고영복교수(사회학) 주관으로 전국에서
-
-서울대 고영복교수 주관|『생활정보가 풍부해서 좋다』
생활정보가 풍부한 중앙일보 -. 중앙일보를 읽는 독자의 대부분은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60%이상의 독자가 중앙일보의풍부한 생활정보에 만족을 표시했으며 이밖의 응답을 합하면 긍정적
-
중앙일보는|면마다 뚜렷한 개생보여
막대한 경비와 인력을 투입, 시대에 앞서는 알찬 신문을 제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노력의 결과」라고 분석되고 있다. 고정난에 대한 성별독자를보면 많이 읽히고 있는「분수대」「사
-
영국을 미국의 51번째 주로
영국의 유력한 경제 잡지인 「이코너미스트」는 영국을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할 것을 제안하는 「의존 선언서」를 실어 독자들을 웃겼다. 미국의 독립 선언서를 본 뜬 이 이색 선언은
-
(3)모호해진 설립이념
「사학의 자율성은 곧 사학의 생명』이라고들 한다. 건전한 사학이라면 저마다 뚜렷한 설립 이념이 있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자율성이 보장돼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의 사립 중·
-
내일을 밝히는 대도10년|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창간이래 사회제도적인 교양기사·역사의 평가와 기록을 위한 기사의 발굴과 기획에 노력해 이들의 장기연재를 시도하여 독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사회계도적인 장기연재
-
민속자료 5천 점 진열계획-11일 개관한 국립민속박물관
소멸돼 가는 고유의 민속문화를 한 자리에 집적하려는 한국민속박물관이 오랫동안의 진통을 겪고 11일 개관했다. 경복궁 뒤뜰의 전 현대미술관 건물을 증축 개수, 민속문화의 종합진열장으
-
핀·포인트
소련의 지중해지역 진출 발판인 「발칸」반도에서는 최근 「티토」사후에 있을지 모르는 사태에 대비한 이해당사국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 「유고」및「루마니아」가 얼마 전 행한
-
잇달아 발간에 몰리는|영국의 신문
【런던=박중희 특파원】전국 어느 구석을 찾아보아도 신문이 두 개 이상 나오는 곳이란 한 곳도 없다고 해보자. 그리고 그런 사태가 민주 체제나 자유 언론에서 누구보다도 길고 자랑스런
-
(2)소 주택의 설계|건축가 공일곤씨의「어드바이스」
자기가 살집을 지으려면 물론 가족의 취미와 생활방식 등「분위기」에 중점을 두어야 하겠지만 그러나 어떻게 작은 공간을 요령 있게 쪼개어 답답하지 않은 집으로 만드느냐가 소 주택건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