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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꾸는 작은 관심가장 아름다운 투자수혜자는 우리 모두
1억원 ‘씨앗기금’ 기부한 아름다운가게 휘경점 박은자씨“가게 수익금으로 8년 간 1억6000만원 이웃 도왔어요”“그냥 없어지는 돈이 아니라 싹을 틔우는 거잖아요. 이게 자라서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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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돈 빌려주고 투자할 때 약자와 환경 문제 한번 더 생각해요”
지난달 20일 서울 성북구 삼선공원 인근 산동네에서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상자텃밭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소모종을 심은 상자텃밭들을 손수레에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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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단신] 가정의 달 기부·경로잔치 잇달아
천안시 서북구 쌍용1동에서 ‘마이마트’를 운영하는 안기영(55)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 50포대와 라면 100박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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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의 해피 톡톡] 안티에이징·비타민·색종이 … 자원봉사는 무지갯빛
김정수행복동행 에디터 “자원봉사는 … 최첨단 성형술, 안티에이징 테라피다!” 무슨 엉뚱한 소리냐고요? 이번 호 ‘행복동행’이 여러분께 던진 질문 말입니다. 이게 제 대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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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⑦ 아산지체장애인협회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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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병원이면 충분합니다”
이화병원은 산부인과,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여성에게 필요한 모든 진료과목을 개설, 여성전문병원으로 모양을 갖췄다. 왼쪽부터 한유정(산부인 과), 김선교(영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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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트위터 140자] 당신에게 설이란?
배우 박진희 @eco_jini 가족과 함께입니다. 어린 시절 엄마 품은 세상 전부였어요. 이제 내가 큰 품으로 안아주어야 할 사람들은 많아졌는데, 알면서도 내 가슴은 왜 이리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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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에 ‘옌지’ 있다면 고려인에겐 ‘시온고 마을’ 있다
김 스웨타씨 일가 3대(代) 44명. 2008년 12월 27일 타슈켄트에서 김씨의 어머니인 최 리자(둘째 줄 오른쪽에서 셋째) 할머니의 칠순 잔치 때 찍은 사진이다. 김 스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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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인물탐방] 대학원 진학 후 직업재활사로 일하고 싶어요!
낮에는 사회복지사, 밤에는 졸린 눈을 비벼가며 컴퓨터와 씨름한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되었다. 한 마리의 토끼도 잡기 힘든 상황에서 두 마리를 다 잡은 주현우씨(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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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찾은 김황식 총리
2010년의 서울에 1970년대 뒷골목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다.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다. 경사진 좁은 길의 양 옆으로는 담도 없는 슬레이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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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면 심심하지 않고 좋아요”
경남 의령군의 한 노인 공동생활 공간에서 할머니들이 장구 장단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홀로 사는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망한 지 며칠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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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병·고독·가난에 시달려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서 홀로 사는 권명수(가명) 할아버지가 사회복지관에서 가져다준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점심 도시락을 아껴 저녁과 다음 날 아침까지 해결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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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이상 100만 명 시대 … 도전! 인생 3모작
노인복지센터 DJ를 하는 조용서(83세)씨. “안녕하세요, 정을 주고 정을 받는 정다운 DJ 조용서입니다.” 회색 체크무늬 넥타이를 멋지게 맨 DJ는 멋진 오프닝 멘트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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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⑬ 천안 서북구 성정동
천안 서북구 성정동은 경부선 철도 위로 신성교·동서고가도로가 놓여져 신부동과 연결되면서 가구거리·천안문화원 등이 자리잡은 도심 역할을 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북부구획지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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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콩깍지 씐 고령화 대책
한낮 지하철 1호선 객실은 ‘서민 풍경’ 그 자체다. 특히 의정부~서울역 구간이 그렇다. 함박을 인 아낙네, 꾸러미를 짊어진 아저씨, 등산객, 노인분들-. 공연도 열린다. 맹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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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모르게 혼자 죽기 싫다”
이정애(78)씨가 독거노인 돌보미 시스템 단말기로 서산시청 ‘U공공서비스 센터’를 호출하고 있다. 단말기에서 초록 버튼을 누르면 바로 연결된다.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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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명약’] 한국MSD,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무료접종
“이 약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약을 기부하겠습니다.” 파리떼가 들끓는 열대 아프리카엔 고약한 풍토병이 있다. 흡혈 암컷 흑파리에 물려 전파되는 회선사상충증으로 수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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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 “기부하면 짜릿”
“셋, 둘, 하나”를 외치자 축포가 터졌다. 제1회 나눔문화대축제가 17일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에서 개막했다.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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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쌀·라면·식용유 등 추석선물 잇따라
농가마트 성정점(대표 이병선)은 15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100상자(시가 280만원 상당)를 성정1동(동장 나기수)에 기탁했다. 성정1동 주민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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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화로 공원이 꾸며지고, 지역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바로 우리 동네 얘기다. 아름답고 살기 편안한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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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프에이지 아세안 노인을 위한 홈케어 전수사업 5개국 워크숍
노인 관련 사회복지 법인인 한국헬프에이지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펼치고 있는 아세안 10개국 홈케어전수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 5개국 홈케어 워커숍을 20일부터 22일까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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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위손’ 이범우 이장
“할머니는 엊그제 단발머리로 깎을 때가 이뻤는데.” “에휴~ 이젠(늙어서) 틀렸어.” 얼굴에 미소 가득한 50대 남성의 손놀림이 바빴다. ‘찰까닥찰까닥’. 70대 노인의 머리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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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로운 노인들 드실 도시락
27일 오전 서울 녹번동 대한적십자사 은평·서대문 적십자봉사관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이 열렸다. 적십자와 후원사인 매일유업 직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불우 이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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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세상] 값진 삶 가능케 한 삼성SDI 봉사팀
회사 생활과 더불어 시작한 봉사활동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보배로운 수확이다. 25년 전, 젊음과 패기가 용솟음치던 스물두살에 삼성SDI에 입사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