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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27 재·보선] 결국, 투표율이 승패 가른다
경기도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 전남 순천 지역 국회의원과 강원도지사를 뽑는 재·보궐선거가 27일 실시된다. 기초단체장 6명과 기초·광역의원 28명을 뽑는 선거도 함께 치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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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정 내일 정상화
강원도정이 28일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서 정상화된다.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당선자는 28일 오전 10시35분쯤부터 제36대 강원도지사로서의 공식적인 권한을 갖는다.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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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한 재개발 다시 살아날까
[최현철기자] 재개발 지역의 용적률이 법적 상한선인 최대 300%까지 허용되고, 늘어난 용적률의 일부는 소형 임대주택을 건설해 주민 정착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 전세난이나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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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뒤집어 보기] 조조 간교한 영웅이라고 ? 인재 등용하고 민심 헤아린 통 큰 보스
조조 평전 장쭤야오 지음 남종진 옮김 민음사 812쪽, 3만5000원 “조조(曹操) 같은 인물.” 누군가 자신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면 살짝 기분이 나빠질 게다. 후한 말 어지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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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소양강에서 일으킨 국군 (199) 참모총장이라는 자리
1952년 8월 이승만 대통령(가운데)이 미 8군과 8군 사령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공적 내용을 읽고 있다. 이 대통령 오른쪽은 제임스 밴플리트 8군 사령관, 왼쪽은 그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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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 시대 공무원이란 …
‘우리, 21세기에 살고 있는 거 맞나?’ 요즘 문득문득 드는 생각이다. ‘행정고시의 신분 상승 사다리론’을 들은 이후다. 집권당 최고위원이 “행시 폐지는 서민의 신분 상승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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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전엔 몰랐다더니 … 김태호, 2월에 박연차 만났다
경남신문 2006년 2월 22일자에 보도된 사진. 김태호 총리 후보자(왼쪽에서 둘째)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맨 왼쪽).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2006년 2월 21일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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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에게 돈 받았다는 의혹 검찰선 무혐의 처분 받았지만…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박연차 게이트’가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수사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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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도지사 할 때도 잘 했으니 총리 돼도 서민 위해 잘 할끼다”
8일 오후 경남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부산마을. 마을 주위는 바위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도읍지로 검토했을 만큼 산세가 뛰어나다. 김태호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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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 성향 따라 공무원 줄 세우나
최근 경남도 8·9급 공무원 채용을 위한 면접시험에서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한 면접관이 응시자에게 “이명박 대통령과 김두관 경남지사 중 누가 더 정치를 잘 하느냐”라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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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 영포라인’ 둘러싼 5대 쟁점
정운찬 국무총리(왼쪽)가 6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민주당의원들의 항의를 듣고 있다. 이들은 “총리실 조사 내용은 각종 의혹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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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 가문’ 간판 떠오른 좌희정·우광재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오른쪽)와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가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애도하고 있다. 당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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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안테나] 성무용 후보 “천안영어마을 만들겠다” 外
성무용 후보 “천안영어마을 만들겠다” 학부모들 귀가 번뜩 뜨이는 공약이 나왔다. ‘천안시 영어마을 조성.’ 26일 한나라당 성무용 천안시장 후보가 내놓은 2차 공약에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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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대결서 승리한 경험, 친노 결집 두렵지 않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출정식에서 김문수(경기지사)·오세훈(서울시장)·안상수(인천시장) 한나라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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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대결서 승리한 경험, 친노 결집 두렵지 않다”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출정식에서 김문수(경기지사)·오세훈(서울시장)·안상수(인천시장) 한나라당 후보(왼쪽부터)가 손을 들어 필승을 다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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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민주노총 가입 절대 인정 못해 … 철회해야”
김태호(48·사진) 경남도지사가 공무원 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28일 경남도 실·국·원장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공무원 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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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칸 방에 가득한 책 10만권 지치지 않는 노년의 정열 기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태우 정부 시절 내무부와 건설부 장관을 지내고 1991년에 공직을 떠나 현재 조용히 노년을 보내고 있는 이상희(77) 전 장관. 그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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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칸 방에 가득한 책 10만권 지치지 않는 노년의 정열
이상희 전 장관이 서울 마포구 성산동 자택 198㎡(60여 평) 지하서고에서 지방재정·세정·미술·건축 등 종류별로 분류된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서울 마포구 성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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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무원 비리 신고하면 보상금
앞으로 충북도 공무원의 부조리를 신고하면 최고 200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신고자에 대한 신변도 철저하게 보장 받는다. 충북도는 이 같은 내용의 ‘충청북도 부조리 신고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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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두 바퀴로 만나는 무령왕릉·공산성
관광객들이 ‘시민 자전거’를 타고 공주의 대표적인 백제 문화유적인 무령왕릉 주변을 지나고 있다. [공주=김성태 프리랜서] 8일 오후 시민·관광객 등 10여 명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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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손학규를 ‘시흥’으로 불러들인 그들
경기도 시흥시장 선거는 여야의 4·29 재·보선 성적표의 두 번째 항목에 올라 있다. 재·보선이 경주와 전주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내전 양상을 띠면서 양당은 인천 부평을 못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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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선물
한바탕 수상한 잔치가 열린다. 먹고 마시는 건 덤이다. 주인이 곳간 속 재산을 펑펑 선물로 쏘는 게 메인 이벤트다. 친소도 따지지 않고 대가를 구하지도 않는다. 바라는 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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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박희태 대표에게 공천 안 준 것은 잘못”
정부의 ‘선(先)지방발전, 후(後)수도권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지역발전 추진전략에 대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는 김문수 경기 지사가 “감옥을 가더라도 할 말은 하고 산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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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하게 수집된 증거 불인정"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지사 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이용훈 대법원장, 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15일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기획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