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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나누는 정치 실험 순항, ‘남·원·안’ 조기 등판론 꿈틀
‘잠룡물용(潛龍勿用)’. 『주역』의 한 구절이다. ‘물에 잠겨 있는 용은 함부로 쓰지 않는다’는 뜻으로 정치인들에겐 ‘나설 때가 아니면 능력을 기르며 조용히 때를 기다리라’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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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취임 한 달, ‘혁신’ 박차 ‘굿모닝 경기도’ 기틀
민선6기 경기도 남경필호가 지난 7월 1일 출범, ‘혁신’의 기치를 높이 걸고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취임행사 없이 안전점검 현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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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표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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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 "백의종군하겠다" 대선 예비 경선 도중하차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 중 한 명이였던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21일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백의종군하겠다”며 대선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다. 박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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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찾은 대선 주자 박준영 전남지사
박준영 전남도지사(오른쪽)가 18일 오후 경북도청을 찾아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만났다. [사진 경북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18일 오후 경북도청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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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말 바꾼 김문수 “지사직 사퇴 않고 경선”
김문수김문수 경기지사가 23일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이후에도 후보로 결정될 때까지 지사직을 유지키로 했다. 후보 경선을 위해 지사직에서 사퇴할 수 있다는 당초 입장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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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이인제 2007년 손학규 … 대선 도전한 경기지사들 징크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사퇴가 기정사실화됐다. 사퇴 시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 지사 측은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일단 민주통합당 김두관 경남지사가 지사직을 버리고 대선 출마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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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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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지사 “도정 안정시키며 강원도민 귀하게 모실 것”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8일 취임식 후 집무실 책상에 앉고 있다. [강원도 제공]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로 당선한 최문순 도지사가 28일 취임했다. 제36대 도지사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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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광재 강원지사의 사법적 도전과 실패
이광재 강원도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는 우리 사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실을 재확인한 판결이다. 어제 대법원은 무죄라는 이 지사의 주장을 물리치고 박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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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무리 않고 합리적 처신할 것”
이광재 강원지사는 체어맨 승용차를 타고 1일 오전 8시50분 도청 현관에 도착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 2심에서 유죄가 선고돼 1일 0시부로 지사의 직무가 정지됐으나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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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직무정지’되면 … 취임식은 열 수 있지만 지시 내리거나 결재 못 해
이광재 강원지사 당선자의 ‘행복한 강원도 만들기’가 시작도 못하게 될 처지가 됐다. 이 당선자에 대한 항소심 유죄판결로 취임과 동시에 도지사 직무가 정지되기 때문이다. 지방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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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취임 = 도정 공백’ … 결국 피해자는 강원도민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광재 강원지사 당선자가 법원을 나서며 눈물을 닦고 있다. [조용철 기자] 이광재 강원지사 당선자의 ‘행복한 강원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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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직무정지 예고된 강원도지사, 행정공백 어쩌나
강원도청은 7월 1일부터 도지사 집무실이 비게 된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광재 도지사 당선자가 어제 2심에서도 유죄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취임과 동시에 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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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도 꺾이지 않는 근성이 이들을 승부사로 키웠다
그는 36살 때 군수가 됐다. 전국 최연소다. 한나라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경상도(남해)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6·2 지방선거의 최대 파란을 일으킨 김두관(51)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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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지사 업무복귀…외자유치사업 다시 추진할듯
경기은행 퇴출과 관련, 서이석(徐利錫)전 경기은행장으로부터 1억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임창열(林昌烈)경기도지사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5일 풀려났다. 이로써 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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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커스] 붕괴되는 신뢰체계
"여러분, 자기만 아는 엘리트가 되지 말고 남의 처지를 이해하는 열린 정신을 기르십시오. 끝없이 성장해 나가되 결코 부패하지 마십시오. 어떤 경우에도 절망하지 마십시오. " 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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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7. 포스트모더니즘 그룹
60년대 후반 미국과 프랑스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포스트모더니즘은 70, 80년대에 걸쳐 본격화됐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근대 합리주의와 그 도구로서의 이성 (理性) 중심에 대한 비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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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흔들리는 강원道政
강원도정이 흔들리고 있다. 강릉을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 예정인 최각규 (崔珏圭) 지사가 27일 자신은 임기를 다 채우고 싶지만 개정 선거법에 따라 임기 두달을 남겨두고 지사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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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임수복 경기지사 직무대리
이인제 (李仁濟) 지사의 사퇴로 8백50만 경기도민들의 살림을 맡게된 임수복 (林秀福.54) 경기도지사 직무대리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흔들림 없는 도정을 수행하겠다" 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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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李지사 사퇴에서 생각할 일
오는 18일 사퇴하겠다고 공식 표명한 이인제 (李仁濟) 경기도지사의 경우에서 우리는 두가지 문제를 생각하게 된다. 하나는 정치인의 책임의식에 관한 문제다. 李지사가 신한국당의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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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시장·이인제지사 대선행보에 서울·경기행정표류
지난 3일 오전7시쯤. 지진이 난듯 도로가 꺼져버려 출근길 대혼란이 벌어진 서울성북구종암2동 지하철6호선 공사장. 지하 굴착중인 터널이 무너져 내리면서 지반이 점차 내려 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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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대선행보에 표류하는 지방자치 … 전면적인 재검토 필요
민선 지방자치단체장의 핵심자리인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가 대선에 출마했거나 출마 움직임을 보이면서 35년만에 다시 출범한 지방자치제도가 흔들림에 따라 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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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인제 경기지사 - 이모저모 (4)
'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에서 이인제(李仁濟)경기지사는 여야를 통틀어 유일한 40대 대선주자답게 패기를 보였다.그는 많은 준비를 한듯 패널리스트들의 질문에 다양한 통계숫자와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