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ecial Knowledge 갈수록 줄어드는 제주 해녀
‘해녀’ 하면 떠오르는 고장 제주도. 최근 유네스코가 해녀의 민간신앙인 ‘칠머리당굿’ 등을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해녀문화
-
‘인재양성 60년’에 빛나는 사학의 명문
천안의 대표 사립 명문으로 성장해 온 계광(桂光)중학교가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계광중은 같은 교정의 천안고등학교와 함께 학교법인 계광학원(이사장 서정애)에 속해있다.
-
산림기획 숲에 미래가 있다 [5] 숲에서 에너지가 자란다
경기도 여주읍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내에 위치한 공장에서 직원들이 생산된 목재 펠릿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김경빈 기자]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상거리 영동고속도로 옆에 있
-
여야 합의 지방행정 개편안은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 특위(위원장 허태열 한나라당 의원)가 지방자치단체 통합의 최대 쟁점이던 특별시·광역시를 그대로 두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시·군·구 통합을 촉진하기로 가닥
-
[깊이읽기 BOOK] 다윈은 왜 진화론을 손에 쥐고도 발표를 꺼렸나
다윈 평전 에이드리언 데스먼드,제임스 무어 지음,김명주 옮김 뿌리와 이파리, 1296쪽, 5만원 찰스 다윈을 다룬 책들은 으레 진화론의 발상에 무게를 뒀다. 비글호를 타고 갈라파
-
대구 소재 73개 기관·단체 먼저 도청 이전지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상태)가 18일 도공무원교육원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경북도의회 제공] “도청 이전에 따른 대구 소재 유관기관·단체 187개소에 대한 이
-
1온스에 담긴 맛·멋·문화…
제법 싸한 바람에 커피맛이 각별해지는 계절이다. 에스프레소 한잔에 추억 한 스푼 곁들여 입에 탁 털어넣는다. 입안을 감도는 진한 맛과 향에 추위는 간데 없다. 어느 덧 커피가 우리
-
한국외대의 도전
독일 등 비영어권 국가에서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며 연구하는 과학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자연대학이 추구하는 교육 목표다. 외국어에 강한 장점을 자연대에 접목시켜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
-
[사설] 글로벌 시대에 맞춘 복수국적 허용 환영한다
법무부가 어제 복수국적 허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국적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단일 국적주의’의 빗장을 풀겠다는 것이다. 해외주재원이나 유학생 부모의
-
[스포츠 명가(名家)를 가다]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선배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겠다며 축구명가 재건에 나선 천안초 축구부 선수들. 이들은 재창단 5년 만에 전국무대에서 다크호스로 평가 받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릴 날을 기다리고 있다. [
-
내년, 인도인 영어교사 온다
내년 2학기부터 전국 초·중·고교생들은 인도인이 가르치는 영어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4년제 대학을 나온 영어교사 자격증을 가진 인도인이 원어민 보조교사로 교단에 서게 되는 것
-
밤 10시 시간 제한? 대치동 엄마의 쓴웃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살아오는 동안 ‘육군 대장 전두환’에게 딱 한 번 박수를 쳐본 일이 있다. 1980년 7월 30일, 국가보위 비상대책위원장 전두환 장군의
-
밤 10시 시간 제한? 대치동 엄마의 쓴웃음
살아오는 동안 ‘육군 대장 전두환’에게 딱 한 번 박수를 쳐본 일이 있다.1980년 7월 30일, 국가보위 비상대책위원장 전두환 장군의 발표문 중 한 대목이다.“…과열 과외로 인
-
[기고] SSM 규제, 소비자 선택권도 존중돼야
최근 경기도가 SSM(Super Supermarket·기업형 수퍼마켓)과 지역 상인들 간의 갈등을 자율 조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번 합의에는 SSM이 소상인 교육·컨설팅,
-
[그때 오늘] 루터의 면죄부 비판 대자보, 종교개혁 신호탄 되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 그가 종교개혁의 주요 원리로 제시한 만인사제주의는 개인의 권리를 옹호하고 양심의 자유를 확립함으로써 자유주의의 발전에 기여했다. 매년 10월 31일은 종교
-
[송호근 칼럼] 외고가 아니라 대학이 더 문제다
교육현장을 책임진 서울대 교수가 이런 푸념을 하는 것은 조금 쑥스럽지만, 필자는 지난 주 내내 깊은 좌절감을 맛봐야 했다. 대학 문턱은 역시 높았다. 아마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
천안·아산 학원 집중분석 - 와이즈만 영재교육
와이즈만 영재교육 천안쌍용센터 최정화 교사(왼쪽)가 7세 아이들과 구슬 꿰기를 하고 있다. 이 과정은 아이들에게 색과 숫자를 식별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조영회 기자]>아이들 학원
-
[브리핑] 아산시-여수시 자매결연
아산시는 지난달 29일 여수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은 여수시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8개 시·도의 8개 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위해 아산시에 의향
-
‘아파트 품질 검수단’ 만들어 부실 시공 막자
천안시의회 제134회 임시회가 19일부터 열려 29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주민들이 뽑은 의원들로 구성된 시의회는 주민의사를 시정에 반영하는 주민대표 기관이다. 시정질문에서 논의
-
“복수노조·전임자 임금 금지 차질 없게”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28일 과천 노동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선 기관장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2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국 지방
-
[이훈범의 시시각각] 명문고의 조건
“좀 창피한 거 아녜요?” 막걸리 몇 순배가 돈 술자리에서 후배 기자가 말했다. 조두순 문제를 거쳐 외고 문제로 화제가 옮겨가던 차였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다는 고등학교 이름에
-
무덤 시체 뒤져 해골 팔다 걸린 미국인 학자
중국에서 일하는 한 미국인 학자가 무덤 시체에서 해골을 꺼내 팔다 철창 신세를 질 위기에 처했다. 중국 법원은 지난달 21일 허가 없이 시체를 훼손한 중국계 미국인 학자 딩(44)
-
성경 안에도 과학·문학이 있고 성경 밖에도 진리가 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동원 목사는 뛰어난 이야기꾼이다. 그의 저서는 우선 재미있다. 이 목사의 필력은 방대한 독서량에서 나온다. 신동연 기자 예수는 랍비(선생
-
[내 생각은…] 입학사정관제로 학생 모집해 보니 …
입학사정관제라는 새로운 ‘거울’을 통해 대학이 목표로 하는 인재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대학은 대학대로, 고교는 고교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