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에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내정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지난해 12월 13일 경남 사천시 사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9회 지역경제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 부회장은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
-
148년 기업 머뭇대다 망했다…삼성이 기술 배우던 도시바 몰락
일본 도시바가 20일 일본 도쿄증시 시장에서 상장폐지 된다. 사진은 일본 도쿄의 도시바 사옥 모습. AFP=연합뉴스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기업은. 일본의 대표 전자기업 도시바가
-
삼성과는 다른 길, SK 반도체…“이러다 돌연사” 말나온 이유 유료 전용
충청북도 증평에 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장은 배터리 4대 요소(음극재·양극재·분리막·전해질) 중 하나인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을 만드는 곳이다. 지난
-
전자 버리고 '재미왕국'된 소니…더 놀라운 건 이제 시작된다
━ 소니의 화려한 변신 ■ 브랜드로 본 세계 「 ‘워크맨’의 추억만 남고 망했다던 기업, 소니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 매장에선 “무슨 소리야?” 싶겠지만, 소
-
지금 SK 만들었다는 M&A…미다스의 손? 마이너스 손? 유료 전용
오해를 하는 듯하다. 이번 딜에는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하기 위한 역량과 무형자산의 가치가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이다. 2020년 10월 29일 이석희 당시 SK
-
“왜 바쁘지?” 동료는 모른다…최태원 ‘비밀 수업’ 듣는 그들 유료 전용
유영상(53) SK텔레콤 사장과 곽노정(58) SK하이닉스 사장, 추형욱(49) SK E&S 사장 등 비교적 최근에 SK그룹 계열사 사장에 오른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
“망했다”던 소니 화려한 귀환…전자 버리자 생긴 놀라운 일 유료 전용
❓ 질문 하나. 다음 중 소니와 관련 있는 건 무엇일까요. (주의: 풀이 과정에서 ‘세대 인증’ 가능) ① 워크맨 ② 플레이스테이션 ③ 귀멸의 칼날 사진 소니, 연합뉴스, 에스
-
[혁신 경영] 시나리오별 전략 수립, 임직원 역량 강화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6월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3 확대경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SK그룹] SK그룹은 불
-
‘3개월 만에 9위→1위’ 포브스 선정 대만 新 최고 부호
대만 최고 부호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콴타 컴퓨터(Quanta Computer·廣達電腦) 회장 배리 램(Barry Lam·林百里)의 순위가 3개월 만에 9위에서 1위로 수
-
[신장섭의 이코노믹스] 삼성, 신기술 앞서도 ‘양산’ 경쟁 뒤지면 TSMC 못 잡아
━ 삼성과 TSMC 경쟁, 어떻게 될까 신장섭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창업자인 모리스 창은 처음에 메모리 반도체 사업 참여를 검토했지만, 삼성전자
-
“삼성, 글로벌기업은 아니다…이건희보다 더 이건희다워야” 유료 전용
“초일류 기업은 맞지만,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삼성그룹 핵심 경영진과 인터뷰, 국내·외 대기업과 비교, 오너 경영인 심층 분석 등을 통
-
[삶과 추억] ‘무어의 법칙’ 만든 실리콘밸리 전설
반도체 회사 인텔의 창립자이자 무어의 법칙을 만든 고든 무어가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AP=연합뉴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인텔의 공동 창립자이
-
'무어의 법칙'으로 전세계 반도체 시장 재패한 고든 무어 별세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인텔의 창립자 고든 무어가 2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 (AP=연합뉴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인텔의 공동 창립자이자 '반도체 성능이 2년마
-
2만대 vs 131만대 …'테슬라 쇼크'에 칼 가는 세계 1위 도요타
김현예 도쿄 특파원 ‘전기차 퍼스트’ 다음 달 1일 세계 자동차 회사 1위인 일본 도요타의 제12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정식 취임하는 사토 고지(佐藤恒治·53)가 지난
-
암세포만 골라 죽이고 탈모 없다…'꿈의 치료' 한국도 곧 시작
세브란스병원의 중입자가속기(싱크로트론). 사진 속의 청색 연두색,원형 장치가 탄소원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중입자 빔을 만들고, 왼쪽 너머 치료기로 보낸다. 장진영 기자 17일
-
‘도쿄선언’ 40년, 다시 반도체다
━ 반도체 치킨게임, 한국기업의 길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3’.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몇 겹으로 똬리를 틀며 이
-
반도체 치킨게임이라는데…삼성 이유있는 '거꾸로 전략'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3를 찾은 기업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지난 1일 찾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개막한 반도
-
“그날 회사가 내 혼을 가져갔다”…삼성 사장으로 산다는 것 유료 전용
삼성에 오셔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서울에서 날아온 면접관은 이런 질문을 끈질기게 이어갔다. 1993년 여름 미국 남가주대(USC)에서 통신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
-
모두가 반도체 감산 외칠 때, 혼자서 “NO” 외친 삼성 전략 유료 전용
딱 2년 전 이맘때입니다. ‘10만 전자’라는 신조어가 유행처럼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죠. 2018년 5월 당시 1주당 265만원이었던 삼성전자 주식을 50대 1 비율로 액면분할하
-
“중국엔 팹리스 기업만 2000개, 한국도 창업 활성화를”
1일 서울 충정로에서 열린 효당 강연에서 이우근 칭화대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미국은 반도체 기술과 시장의 칼자루를 쥐고 있습니다.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강국이라
-
“중국엔 팹리스 2000개 넘어…한국에 위협요인 될 수도”
1일 서울 중구 충정로에서 진행된 효당강연에서 이우근 칭화대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미국은 반도체 기술과 시장의 칼자루를 쥐고 있습니다.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
일본 게이단렌 만난 이재용…소·부·장 수출규제 풀릴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도쿠라마 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스미토모화학 회장), 히가시와라 토시아키 게이단렌 부회장(히타치그룹 회장)(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이재용, 日 게이단렌 회장단과 연쇄 회동…“한·일 관계 회복 민간외교관 역할”
지난 달 18일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
"日도 한 것, 韓이 왜 못하나" 이병철 반도체, 시작은 이랬다
‘우리 회사 일본인 엔지니어가 한국 삼성으로 반도체 강의를 갔는데 한 직원이 중간에 벌떡 일어서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앉아서 들으라고 했더니 그 직원이 나중에 항의 섞인 푸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