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지 쌓여있던 마광수 저작, 별세 이후 잘 팔려
청하출판사가 1992년 재출간한 『즐거운 사라』 지난 5일 숨진 마광수(1951∼2017) 소설가(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의 남아 있는 작품들의 몸값이 뛰고 있다. 액면가 수천 원
-
마광수 떠난 후 다시 주목받는 '즐거운 사라'…중고 판매 가격이 무려
청하출판사가 1992년 재출간한 『즐거운 사라』 지난 5일 우리 곁을 떠난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는 생전 "한 여자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고 여러 번 얘기했다. 그의 인생을
-
[부고] 명여일씨(육군 중사)별세 外
▶명여일씨(육군 중사)별세, 명한신(오코스모스 근무)·유미씨(미래컬쳐그룹 근무)부친상=23일 오후 7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후 2시, 2227-7597 ▶박종만(도서
-
고3소녀의 마음으로 보는 첫사랑과 일상, 시집발간‘화제’
소녀의 첫사랑과 세상과의 만남이 있는 시집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시집을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서울진선여자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박미현 학생이
-
[커버스토리] 세월 속에 피고 진 베스트셀러 반세기
‘평소 책을 읽지 않던 사람들이 사서 읽는 책’이라는 비아냥거림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베스트셀러. 그런 베스트셀러 목록은 언제 처음 나왔을까? 『미국 베스트셀러의 문화사』를 집필한
-
[우리 출판사 첫 책] ㈜문학수첩 '걸리버 여행기'(1991)
출판업자가 감방에 갈 각오로 낸 책이라면? 김종철(56.사진)시인이 2백70여년 전에 나온 '걸리버 여행기'에 새삼스레 관심을 쏟게 된 것은 이런 호기심에서였다. 문학사에 빛나는
-
[키워드로 읽는 출판] 강남 서점서 뜨려면
요즘처럼 인터넷 서점이 대중화되기 전까지만 해도 강북 교보문고의 베스트셀러 순위는 상징적 의미가 대단했다. 출판동향을 정확하면서도 빠르게 반영하는 바로미터였고 독자와 지방서점에 미
-
올해 어떤 책이 많이 읽혔나…
몇몇 밀리언 셀러의 등장,인문.사회서 성장의 가능성,아동물의 급증, 중국.이슬람에 대한 관심 폭발,신화관련서 인기, 컴퓨터와 영어학습물의 상대적 부진…. 국내 최대 오프라인서점 교
-
[올해 어떤 책이 많이 읽혔나…]
몇몇 밀리언 셀러의 등장,인문.사회서 성장의 가능성,아동물의 급증, 중국.이슬람에 대한 관심 폭발,신화관련서 인기, 컴퓨터와 영어학습물의 상대적 부진…. 국내 최대 오프라인 서점
-
마광수피고 1년 구형
서울지검 특수2부 김진태검사는 17일 음란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연세대교수 마광수피고인(40)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서울형사지법 7단독 석호철판사 심
-
마 교수 구속기소/「청하」 장석주씨도
서울지검 특수2부 김진태검사는 18일 소설 『즐거운 사라』의 저자인 연세대 마광수교수(41·국문학)와 이 책의 발행인인 도서출판 청하 대표 장석주씨(37) 등 2명을 음란문서제작
-
도서출판 청하 등록취소 방침/「즐거운 사라」 출간
서울시는 14일 음란문서 제작 및 배포혐의로 구속된 연세대 마광수교수의 소설 『즐거운 사라』를 출판한 도서출판 청하(대표 장석주·구속·서울 청담동 79)의 등록을 취소키로 했다.
-
마광수교수/적부심 기각/“구속취소 사유없어”
서울형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이흥복부장판사)는 9일 음란문서제조 및 배포혐의로 구속된 연세대 마광수교수(41)와 도서출판 「청하」발행인 장석주씨(36)가 낸 구속적부심 신청을 기각
-
마광수교수 수감
서울지검 특수2부 김진태검사는 29일 오후 7시40분쯤 서울형사지법 이상훈판사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연세대 마광교수교수(41)와 마 교수의 소설 『즐거운 사라』를 출판한 도서
-
마광수교수에 영장/『즐거운 사라』출판사 대표도
서울지검 특수2부 김진태검사는 29일 연세대국문학과 마광수교수(41)를 검찰로 소환,조사를 벌인뒤 변태적 성행위를 묘사한 소설 『즐거운 사라』를 저술,출판한 혐의(음란문서 제작 및
-
출판문화발전|유통현대화·한탕주의 근절이 좌우|『출판저널』중견 출판인 31명 대상 설문조사
출판인들은 출판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통구조 현대화와 한탕주의 근절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출판저널』이 중견출판인 31명을 대상으로 새해 설계를 알
-
문예 비평지 쏟아진다
문예비평 전문지들이 속속 창간되고 있다. 월간 종합문예지『한길문학』이 이번 봄호를 펴내면서 비평전문지로 탈바꿈했는가 하면 전환기 문학의 방향타를 자임하며 이 달 중『현대비평과 이론
-
「이달의 청소년도서」 17권 선정
대한출판문화협회가 84년부터 실시해 오고있는 「이달의 청소년도서」제 71, 72차(90년4, 5월)분 17권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다음과 같다. ▲에미(윤흥길·청한문화사) ▲
-
교보문고 제정「북 디자인 상」대상『한국의 탈』
교보문고가 국내처음으로 제정한「북 디자인 상」첫 번째 대상 수상도서로 정병규씨가 디자인하고 행림출판사가 펴낸『한국의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청춘의 도망』(청하)『석굴암』(열화당)
-
(6)"등록도 쉽고 문 닫기도 쉽다"
『해방 후부터 현재까지 이 땅에 태어난 출판사수는 대략 7천여사인데 그동안 줄잡아 4천사가 침몰했으며, 나머지 3천사 중에서 2백사만이 겨우 사력 10년을 넘기고 있다』 한국 출
-
제115회 중앙독서감상문 모집
응모요령 1. 모집부문 가. 국민 학교부(13세 이 하) 나. 중·고교청소년부(14∼20세) 다. 대학 및 일반부 라. 단체부문(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부) 2.응모요령 가.본사가
-
고은 전집 1, 2권 출간|처녀시집·대하 서사장시 등 묶어
국내문학사상 가장 방대한 전집이 될 도서출판 청하의『고은전집』(전 60권 예정)의 첫 권『해변의 운문 집』과 둘째 권『대륙』이 나왔다. 『해변의…』은 고 은의 처녀시집『피안감성』(
-
"실천시인" 고은…문단데뷔30년|사상최대 「전집60권」나온다
올해로 문단데뷔 30년을 맞는 시인 고은씨(55)가 전집60권을 내놓는다. 이미 한 세계를 이룬 시인이라는 평단의 주목에 값할 만큼 그가 방대한 저술활동을 해왔음은 잘 알려져 있다
-
□어느 개의 죽음에 관하여|
도서출판 청하의「장·그르니에」전집 첫권. 『섬』으로 유명한「그르니에」가 한 마리 개의 죽음을 통해 고통받는 모든 존재에 대한 애정을 펼쳐 보인 산문집. 본문 삽화는 작가 이제하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