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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당 4만원씩…전북 ‘책꾸러미 사업’ 대형서점 쏠림 논란
지난 12일 책방 ‘잘 익은 언어들’에서 초등학생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사진 잘 익은 언어들] “어마어마한 예산을 써서 늘 영업만 하는 서점들만 배 부르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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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당 4만원씩' 전북 '책꾸러미 사업'…대형서점 쏠림 논란 [이슈추적]
지난 12일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 있는 동네책방 '잘 익은 언어들'에서 모 초등학교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있다. 지난달 전북교육청은 학생 1인당 4만원 상당의 도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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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의 변방에서] 잘 소개해드릴 테니 책을 보내주세요
김민섭 사회문화평론가 출간된 지 3주째, 입소문을 타고 4쇄를 찍은 책이 있다. 김동식 작가의 소설집 『회색인간』이다. 우화와 반전의 묘미를 잘 살린 그의 글은 재미있으면서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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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정찰기·초계기 … DMZ·대잠함 전력 강화에 5조
내년에 군복무 중인 병장의 월급이 20만원 가까이 될 것 같다. 또 북한의 각종 군사 도발에 대비한 비무장지대(DMZ) 전력 개선비도 40% 늘어난다. 기획재정부가 8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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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선정 논란 친일 인명사전 … 서울 중·고교, 살지 말지 고민
서울 도봉구 A고교 교장은 최근 한 학부모 단체가 보낸 공문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교학연)이란 단체가 보낸 내용증명서 때문이다. 거기엔 “친일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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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도서관 1인당 장서 평균 알아봤더니
전국 초·중·고 도서관엔 얼마나 많은 책이 있을까.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17개 시도별 초·중·고 학교 도서관이 보유한 도서수(학생 1인당 평균)를 조사한 결과 초·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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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들, 등록금 내리기 힘들다더니 …
사립대가 지난해 등록금에서 떼내 적립한 금액이 애초 대학 예산에 책정했던 금액보다 70%가량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등록금 적립금이 100억원을 넘은 대학은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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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베스트셀러에 대한 인식 바꿔야겠습니다
이번 주 북섹션 B14면에 실린 일본 출판계 이야기가 아주 재미 있습니다. 10년 전에 비해 일본 베스트셀러들의 쪽수가 늘어났다는 기사 말입니다. 베스트셀러가 두꺼워지는 이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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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책읽는 사회' 만들기 갈 길이 멀다
최근 문화관광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총 도서구입비 지원용 예산은 올해 보다 21억원이 증가한 1백34억원이다. 우선 긍적적 측면부터 살펴보자. 아직 국회 심의를 남겨 둔 상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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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책읽는 사회' 만들기 갈 길이 멀다
최근 문화관광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총 도서구입 지원용 예산은 올해보다 21억원이 증가한 1백34억원이다. 우선 긍정적 측면부터 살펴보자. 아직 국회 심의를 남겨 둔 상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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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주민되면 중형 승용차 드려요"
"우리 고장으로 이사 오시면 승용차도 받을 수 있어요. " 충북 제천시가 인구 15만명을 채우기 위해 중형승용차등 다양한 유인책을 내걸어 화제다. 시는 7월말 현재 인구(14만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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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감시센터 '쓰임새'분석 보고서]
2000년 문화관광부 예산이 전체 예산의 1%를 최초로 넘어선 가운데 문화 관련 시만단체가 예산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문화연대.공동대표 조세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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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개大 외국잡지 공동이용 방안마련
경북대와 영남대등 대구지역 5개 대학이 내년부터 외국학술잡지를 나누어 구입해 공동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경북대를 비롯해 영남.계명.대구.대구효성가톨릭대 등 대구지역 5개 대학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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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절반 도서실 없다…보유장서 90권뿐인 학교도
21일 오후 학생수가 8백명인 서울 Y중. 도서실 실태를 보고하라는 서울시교육청의 공문에 따라 교사들이 단행본등 장서수를 파악하고 있었다. 교사들은 각 학급 교탁 옆에 임시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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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지방大 정원 첫 자율화-내년 입시부터
교육부는 21일 57개 지방 사립대(분교 포함)의 교육여건을평가한 결과 포항공대.대전가톨릭대.한국기술교대.부산가톨릭대.광주가톨릭대.인제대.한림대 등 7개 대학을 97학년도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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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정원 산출지표에 교수연구비.논문도 포함
교육부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한 대학정원 자율화에 맞춰 정원규모 산출을 위한 대학별 교육여건 지표에▲교수1인당 연구비 수혜액▲교수 연구논문 실적등을 추가로 포함시킬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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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어디에 쓰이나
▲도로=^일직~안산(95년),제2경인(95년),옥포~내서(95년)간 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경부축의 물류(物流)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도로건설^군장공단.아산공단.대불공단.녹산공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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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곰팡내나는 공부방인가/선진자료·서적없어 「국제화 역행」
◎예산부족 절차복잡… 책 1권 구입에 1년/학생들은 독서실로 이용 책걸상만 차지/마이크로정보 CD롬등 뉴미디어 빈약 A대 경제학과 이모교수(47)는 방학 때마다 외국출장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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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 예산부족으로 계획에 차질우려-광주시
[光州]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이 연구기자재 구입비및 인건비등 관련예산의 확보가 제대로 안돼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개원한다는 당초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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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볼모로 한 “눈덩이 비리”/속속 드러나는 상지대 부정
◎잉여예산·공사비 70억 빼돌려/법인소유 토지 이사장 명의로/이사회 한번 안열고 “전원참석” 교육부의 관선이사파견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설립 20년만에 수술대에 오른 상지대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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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인건비 백19억|중고생수업료서 충당
서울시내 시립도서관 직원의 인건비를 시예산이 아닌 중·고생 수업료로 충당, 시교육청의 재정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의회 문화교육위가 19일 오후 개최한 「시립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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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재원조달 “비상”/교육부,찬조금 금지조치 여파(교육)
◎시설유지·교재구입 등 막막/“육성회비 대폭 인상 불가피”/교직원 사기저하교육부실 우려도 교육부의 초·중·고교 찬조금·잡부금 징수 전면 금지와 육성회비 자율화시책에 따라 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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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진흥법|납본제도 개선|도서상품권 부활|변혁노린조치 실효는 미지수
91년은 한국출판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체질개선의 초석을 마련한 한해였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출판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올해의 출판계 10대뉴스」가 이를 잘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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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간접시설 대폭 확충 4조2천억/내년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
◎농어촌 지원비 38.3% 증액/방위비 12.7% 늘린 8조7천억/과천·분당·경인복복선등 전철건설 집중지원/중학교 의무교육 읍·면지역 1학년까지 확대 내년 예산안은 재정의 기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