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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원전 수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는 원자력을 싫어하는 나라다. 다 지은 뒤 가동하지 않는 원전이 하나 있긴 하다. 츠벤텐도르프(Zwentendorf) 원전이다. 반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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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열 나고 코피·멍 잦으면 백혈병 의심을
소아암 전문의가 입원한 어린이 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제공] 혹시 우리 아이의 몸속에 암 덩어리가 자라고 있진 않을까. 매년 국내에서 발생하는 소아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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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꼬마천사’ 281명이 모였습니다, 암을 이긴 ‘막강 전사’들입니다
소아암을 이겨낸 아이들이 의료진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구홍회 소아청소년과장, 최한용 병원장, 한사람 건너 성기웅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장이다. 가운데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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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뇌 연구
‘레인맨’은 암기에 천부적 재능을 가졌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어려움을 겪는 자폐증 환자, 즉 새번트 증후군 환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더스틴 호프먼이 주인공을 맡은 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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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Ⅱ ‘총알’을 탄다
과학기술이 삶의 양식까지 바꿔 놓는 세상이다. 컴퓨터 기술의 진보, 유전자 연구를 통한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지난 반세기를 과학기술의 시대로 만들었다. 하루가 무섭게 발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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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장수 브랜드의 비결은 ‘변신’
192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들어진 면도기·소형가전 브랜드 ‘브라운’. 생긴 지 88년 된 장수 브랜드로 전 세계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동안 주인은 두 번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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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와 그림으로 대화한 ‘당돌한 才女’ 링수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20년 런던에 체류하던 시절의 린창민·린후이인 부녀(위 사진). 베이징 스자후퉁(史家胡同)의 집에서 회화에 열중하는 링수화. 김명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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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색깔이 붉다면 방광암일 수 있답니다
‘눈곱·소변·대변’. 밤새 우리 몸을 정화하고 남은 노폐물이다. 아침의 일상은 이 찌꺼기를 배출하는 일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잠깐! 이 인체의 부산물을 처리하기 전에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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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건강 지키는 4단계 습관 ① 양치질, 플라크 58%만 제거 … 치실·치간칫솔도 쓰세요
입안의 온실에서 세균을 키우고 있다? 아무리 칫솔질을 잘해도 구강에는 사각지대가 있게 마련. 바로 잇몸 사이에 있는 치주포켓을 두고 하는 얘기다. 치주병을 일으키는 세균은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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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타고르와 쉬즈모의 연인들
▲1920년 런던에 체류하던 시절의 린창민·린후이인 부녀(위 사진). 베이징 스자후퉁(史家胡同)의 집에서 회화에 열중하는 링수화. 김명호 제공 타고르가 베이징에 도착한 날부터 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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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낮춘 유기농 우유, ‘100% 구매’ 농가 설득이 비결
김정완 매일유업 부회장은 “1등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품질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것이 최근 실적 개선의 중요한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5시30분. 김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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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와 그림으로 대화한 ‘당돌한 才女’ 링수화
1920년 런던에 체류하던 시절의 린창민·린후이인 부녀(위 사진). 베이징 스자후퉁(史家胡同)의 집에서 회화에 열중하는 링수화. 김명호 제공 타고르가 베이징에 도착한 날부터 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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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홈베이킹]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지는 아이싱 쿠키 많은 쿠키를 구워야 하고 그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 평소에는 좀처럼 만들지 않지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꼭 만들게 되는 쿠키이다.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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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다이어트, 콧볼성형
대학생 김현주(24세 여, 가명) 씨는 거울 보는 일이 즐겁지 않다. 얼굴에 떡 하니 자리 잡은 뭉뚝한 코 때문이다. 코에 대해 불평할 때마다 어머니는 ‘복코’라고 하지만 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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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에서 체지방 덩어리가! 뉴욕 공익광고 논란
▶[관련 동영상 보기] 최근 미국 뉴욕시 보건당국은 탄산음료에 세금을 부과해 소비를 억제하려던 방침을 철회했다. 대신에 탄산음료가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를 보여주는 광고를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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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카트'차지하려고 난투극
독일 아헨주의 한 슈퍼마켓에서 '쇼핑카트' 때문에 난투극이 벌어져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난투극의 발단은 74세 노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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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동지, 시장 경선 길목서 갈라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0년 1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3선) 의원은 나란히 한나라당에 들어갔다. ‘입당 동기’다. 당시 오 시장은 변호사 출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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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동지, 시장 경선 길목서 갈라지다
원희룡 의원 2000년 1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3선) 의원은 나란히 한나라당에 들어갔다. ‘입당 동기’다.당시 오 시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TV 시사프로그램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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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바로 파티 장소로 가야 한다면
직장에서 바로 연말 모임 장소로 가야 할 때가 있다. 생각 같아서는 옷도 갈아입고 화장도 고치고, 좀 그럴듯하게 차려입고 싶은데 여의치 않은 상황. 1년 만에 보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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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다며 장애인 남편 얼굴 생고기로 때린 아내
남편 얼굴을 450g짜리 생고기 덩어리로 내리쳐 넘어지게 한 52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플로리다 주 경찰은 남편이 말을 안 듣는다며 생고기로 얼굴을 내리친 다음 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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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 15 좌담회] 우수 인력들 부모 반대로 ‘대기업행 고집’ 안타까워
중앙일보와 딜로이트가 공동기획한 ‘이노패스트 15’ 기획 시리즈의 결산 좌담회가 4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일 딜로이트 성장혁신센터장,박용석 DMS 사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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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개혁
1948년 6월 20일. 나치스 정권에서 유통되던 라이히스마르크가 돈으로서 생명을 잃었다. 다음 날부터 도이체마르크가 독일의 새 화폐가 됐다. 라이히스마르크와의 공식 교환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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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세종시는 흉물덩어리” 토론회 발언 논란
“세종시는 흉물 덩어리.” 한나라당 차명진(부천 소사) 의원이 3일 한 말이다. 차 의원은 이날 같은 당 이성헌 의원이 주최한 세종시 토론회에서 세종시 수정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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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pecial edition] 나만의 공간 꾸미기
‘공간 꾸미기’라고 하면 부담이 먼저 생긴다. 일단 ‘공간’이라는 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어디부터 손을 댈지, 무엇을 얼마나 사서 채워야 할지 … 모든 게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