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비아 추가제재 추진/아랍외교관 전망/해외자산동결 유엔에 요청
【튀니스·트리폴리 로이터·AP=연합】 리비아가 서방여객기 폭파용의자인 인도 불가방침을 거듭 천명한 가운데 미국은 항공로 차단과 외교관 추방 등에 이어 리비아의 해외자산동결 등 보다
-
리비아 폭파용의자 서방인도 시사/“공정한 재판” 조건부로
◎배심원제 배제·구금장소 명시등 요구 【트리폴리·런던=외신 종합】 유엔의 리비아제재발효 이틀만인 17일 리비아인 팬암기폭파용의자 2명이 미국이나 영국의 법정에 조건부출두 용의가 있
-
외교관 추방·항공노선 봉쇄…/리비아제재 각국 동참
◎석유수출봉쇄도 검토 미국/리비아선 참여국에 보복조치 나서 【트리폴리·뉴욕=외신 종합】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리비아제재 결의가 15일 발효됨에 따라 아랍권국가들을 포함한 유엔 전회
-
리비아 진출업체 “초비상”/UN제재 발효따라 24시간 대책반 가동
◎근로자 안전·철수방안 점검 나서 리비아에 대한 유엔의 항공기 운항금지 등 제재조치가 발효됨에 따라 현지진출 건설업체들이 일제히 비상태세에 들어갔다. 업계는 우선 근로자들의 신변안
-
「리비아 봉쇄」 발효/항공노선 폐쇄·무기 금수
◎리비아선 총동원령 선포 강경대응 【유엔본부·카이로 AFP·로이터=연합】 국제사법재판소가 14일 리비아의 팬암기 폭파용의자 강제인도 유예요청을 기각하고 유엔안보리도 아랍연맹측의 대
-
아랍연맹/리비아 제재 연기촉구/21개국 카이로서 결의문 채택
◎협상·중재 통한 해결강조 【카이로 UPI·AFP=연합】 미국 팬암기 등 서방여객기 폭파사건의 용의자 인도 문제와 관련,아랍연맹 21개 회원국 대표들은 22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
종합해양 조사선「온누리 호」승선기|해양연구 수준 20위 권"성큼"
5일 오후 4시 30분『전부서 정 위치』(All line standby)에 이어 5시 5분『출발』(All line let's go)명령과 함께「떠다니는 하얀 연구소」가 움직이기 시
-
(10) 유불선 신앙이 혼합된 「귀도」|현대문명의 고도 풍도
임시정부의 옛터를 찾기 전에 손씨와 전씨는 우리를 중경기상창으로 안내했다. 우리 나라로 말하면 한국 중공업과 같은 중국최대의 기계공장이다. 제일 부창장인 장성곤씨가 우리를 맞이하여
-
이·비 등 특정우방국에 미 무기 무상공급 계약/불 르몽드지 보도
【파리=배명복특파원】 무기수출규제를 요구하는 국제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특정 우방국에 대한 막대한 규모의 무기 무상공급을 계속하고 있다고 27일 프랑스의 르몽드지가 1면 머
-
「한-소 우호조약」경협 우선 가능성|양국관계 어떻게 발전할까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제주도 정상회담에서「선린관계와 협력에 관한 조약」체결을 제의한 이래 한바탕 논란이 벌어지자「우호협력 조약」의 성격 등에 대한 궁금증이 퍼지고 있다. 이제까
-
"세계는 하나" 우의 다진다|8월 잼버리 대회 손님맞이 준비 "한창"
지구촌 청소년들이 한마당 대축제를 펼칠 제41회 세계 잼버리 대회의 시설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손님 맞을 준비로 부산하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일대 2백50만평에
-
속전속결 “이라크군 큰 저항없다”(걸프전)
◎전황/사막의 지상대접전 이모저모/유전연기에 비 내렸지만 초고속 진격/미,3백여대 동원 사상최대 헬기작전 다국적군의 지상전 개시 만하루가 지난 25일 오전(한국시간) 노먼 슈워츠코
-
이라크/사우디 유전도시 기습/양측 수백명 사상
◎탱크로 야습… 다국적군 반격/걸프해에 또 기름방류 【리야드·니코시아·런던 외신종합=연합】 이라크군은 29일 밤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을 넘어 다국적군에 대한 전격 기습공격을 벌여
-
유대인에 반독 감정 바람분다
◎이라크 미사일 개발에 독기업지원 밝혀져/“후세인 지하벙커 공사에화학무기 원료등도 제공” 이라크가 보유한 가장 위협적인 무기인 화학무기의 제조와 이를 이스라엘이나 사우디아라비아까지
-
걸프전쟁은 “정보전”/거짓정보·역정보 난무
◎현장 확인 어려워 취재에 큰 어려움 단기전으로 예상됐던 걸프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다른 한편으로 상대방을 교란시키고 국내 및 세계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거짓
-
사우디에 미사일 공세/이라크 반격… 미선 요격
◎다국적군 하루 3천회 대공습/미 7번째 항모 지중해에 파견 【니코시아·사우디아라비아·워싱턴 외신 종합=연합】 21일로 개전 닷새를 맞은 걸프전쟁은 주말 24시간 동안 3천회의 출
-
이라크,이스라엘 재공격/“예루살렘에도 미사일 7발”
◎미,지상전준비 대규모 공습 재개/다국적 보병 쿠웨이트 접경 이동 【니코시아·워싱턴·예루살렘 AP·AFP·로이터=연합】 개전 사흘째를 맞는 19일 페르시아만전은 이라크의 미사일공격
-
페만전/이라크 무얼하고 있나/이스라엘 공격… 지상군 반격 도박걸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군의 신속·대규모 공습에 대해 이라크측은 미국등이 의아해할 정도로 반격이 미미했다. 이라크내의 군사시설·통신시설이 파괴돼 지휘계통이 혼란에 빠져있다. 후세
-
밤 2시반 「사막의 폭풍작전」/페만전 폭발… 이라크에 쏠린 눈
◎곳곳에 섬광… 대공포 무차별 응사/2천5백대 출격… 후세인궁 파괴 17일 오전 8시30분쯤(바그다드시간 17일 오전 2시30분쯤) 미 공군 F15기의 크루즈미사일이 이라크 수도
-
방독면은 갖고 왔습니까/배명복 파리특파원(취재일기)
암만시내에 있는 인터콘티넨틀호텔은 초읽기에 들어간 페르시아만 전쟁취재를 위해 각국에서 몰려든 기자들로 성업을 이루고 있다. 2백50개 객실이 완전히 다 찼고,투숙객중 일반인은 한명
-
재미교포들에도 징집명령/초긴장의 페만… 미·중동 현지표정
◎“개전땐 3차대전 가능성” 카다피/미 국민 대부분 부시의 「무력공격 정책」지지/주변국 공항에 탈출 외국인 홍수… 암표 성행 유엔이 정한 이라크의 철군시한이 수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
「차도르」에 감춰진 증오와 화해/고병익(시평)
지난 9월말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유네스코 관계의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회의가 끝나고서도 여러나라 참석자들이 항공편 관계로 하루 이틀 더 묵게 되었는데 다음날이 마침 회교국
-
페만 군비분담금/2억2천만불 확정/올해 현금 5천만불 지원
◎수송단ㆍ물자ㆍ잉여쌀 포함 2년간 정부는 미국측이 페르시아만사태와 관련,다국적군 경비분담과 인접국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요구한 데 대해 모두 2억2천만달러의 범위내에서 지원키로 결
-
미 등쌀민심사이 절충고심/페만 분담금 어떻게 얼마내나
◎석유보험료 삼아 현물지원 흥정 페르시아만 지원분담금 액수를 둘러싼 한미간 막후 흥정이 뜨겁게 진행중이다. 『미국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다』는 명분아래 동맹국의 지원을 끌어 모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