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헤이그 특사' 100주년
100년 전 오늘은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대한제국의 특사 3인이 공식활동을 시작한 날이다. 고종 황제의 밀명을 받은 이준.이상설.이위종 등 3인은 외교권이
-
100년 전 '헤이그의 울분'을 되새기며 …
100년 전 오늘(6월 1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44개국 대표가 참석한 제2회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다.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헤이그로 비밀리에 보낸 이상설.이위종.이준 등이 '초
-
[중앙시평] '동북아 허브국가'로 다시 뛰자
샌드위치 코리아'라는 유령이 우리 주위를 배회하고 있다. "중국이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 가는 상황에서 한국은 샌드위치 신세"라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말이 발단이 돼 샌드위치 위기론
-
'고종황제 증손녀' 이홍, 연예인 되다
▲고종의 증손녀 '이홍' [사진제공=해밀 엔터테인먼트]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종의 증손녀 '이홍'에 대한 관심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있다. 삼일절을 맞은 1일 이홍씨는 KB
-
이홍·이석 방송 출연, '황손'에 다시 관심
▲고종의 증손녀 '이홍' [사진제공=해밀 엔터테인먼트] 삼일절을 맞아 방송에 출연한 이석.이홍 씨 등 황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종의 증손녀 이홍씨는 삼일절을 맞아 K
-
3·1절 맞아 '황손'에 다시 관심
삼일절을 맞아 이석.이홍.이구 씨등 황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제에 의해 강제 침탈된 대한제국 황실의 황손 중 현재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약 20명. '비둘
-
[노트북을열며] 3·1절과 고종의 홍릉
3.1절이다. 88년 전 이날 한반도에는 '대한 독립 만세'가 울려 퍼졌다. 태극기도 일렁였다. 그날은 조선 26대 임금 고종의 인산일(因山日.장례일)이기도 했다. 고종의 정확한
-
"구한말 국채보상운동 100년 잊지 마세요"
'지금 우리의 국채 1300만원은 대한의 존망이 달린 일이라 할지니…2000만 동포가 석 달만 담배를 끊어 한 사람이 한 달에 20전씩만 모은다면 거의 1300만원이 될 것이니…'
-
[문화재@2006문화계] 제 모습 찾아 시민 품으로 … 복원·개방 잇따라
개방과 복원-. 2006년은 문화재와 일반인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한 해였다. '고색창연'의 대명사로 이해됐던 문화재는 일상 깊숙이 들어왔다. 1968년 1.21 무장공비 침투
-
[NIE]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태양력 썼을까
나라마다 사용하는 달력이 제각각이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서울 을지로의 달력 제작업체 앞에 홍보용으로 전시한 새해 달력을 행인이 살펴보고 있다.[중앙포토]20일 뒤면 양력으로 새
-
근대의 도량형기 되·말·저울…문화재 된다
20세기 초반 각종 물건의 무게를 달던 원통형 분동(검사용 저울추). 정부가 최근 평(坪).근(斤) 등 비법정 계랑단위에 '선전포고'를 했다. 내년 7월부터 ㎡.㎏ 등 법정단위를
-
이해원옹주 황제 추대에 찬반 팽팽
대한제국 황족회가 이해원 옹주를 30대 황제로 추대했다는 보도 이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토론방에서는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승계식도 인정할 수 없을 뿐더러 황정
-
[박석재의천문학이야기] 기구한 명왕성 팔자
미국의 로웰은 1894년 애리조나 플랙스탭이라는 곳에 로웰 천문대를 세웠다. 로웰은 조선 말기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도 있으며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말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이
-
100년 전 고종 정원에서처럼 우리도 …
4일 오후 덕수궁 정관헌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 뒤 음식을 시식한 주한 외교사절들이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조용철 기자제인 쿰스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남편인 팀 스트롱. 레게
-
"나, 고종은 일찍 일어난다"
'조기(早起)'.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뜻이다. 근대 대한제국의 첫 황제였던 고종(1852~1919)이 즐겨 사용했던 인장(印章)에 새겨진 문구다. 조선시대 임금의 분주한
-
충정공 애국심 살아 숨쉰다
"오호라, 나라의 수치와 백성의 욕됨이 여기에 이르렀으니……영환은 죽음으로써 이천만 동포 형제에게 사죄하노라." 충정공 민영환(閔泳煥,1861~1905)이 일제 강압으로 을사늑약
-
[월간중앙] 명성황후는 쌍꺼풀 미인이었다
1894년 일본 신양당에서 발행한 '조선국귀현초상'1번 사진에서 명성황후만 확대한 것프랑스 주간지 1985년 11월2일자 표지 사진. 사진이 작고 흐리지만 1번 사진과 비교하면 흥
-
'마지막 황실 … ' 사진전 서울대 박물관서 열려
부축받는 고종 고종 황제(왼쪽 중앙)가 1918년 1월 15일 창덕궁 선원전(선대왕의 어진을 모신 곳)에 예를 올리기 위해 침소인 덕수궁 함녕전을 나서고 있다. 오른편 무리의 중심
-
[행복한책읽기Review] 대한제국의 황실 … 우린 뭘 알고 있나
제국의 후예들 정범준 지음, 황소자리 560쪽, 3만5000원 한 무리의 사람들이 황제와 황태자의 어진영(御眞影)을 불태워 버렸다. 사진 속의 황제는 단발을 했으며 군복을 착용하고
-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 유물관으로"
근대미술관이냐, 근대사 역사교육공간이냐. 최근 건물 쓰임새를 놓고 다툼을 벌여온 덕수궁 석조전(사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19일 서울 국립고궁박
-
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
[깊이읽기] 그때도 '세계화 갈등' … 구한말 다시 보자
1980년대 이후 유행한 용어가 '해방 공간(1945~48년)'. 분단. 전쟁 등 현대 한국이 그 공간에서 싹텄다는 점에서 '현대사의 자궁'으로 평가받는 것이다. 시선을 넓혀 보
-
100년 전 치욕에서 배워야 할 것은
18일은 을사조약(이하 을사늑약)이 체결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1905년 11월18일. 한국인이라면 잊어선 곤란한 치욕의 날이다. 그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자는 차원에서
-
일본 대장, 덕수궁 코앞에 있다 들이닥쳐
서울대 국사학과 이태진(62.사진) 교수. 한국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이기도 한 그가 요 몇년 사이 매달리고 있는 주제가 있다. 일본의 한국 병합의 강제성을 밝혀내는 것. 이미 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