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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학교시설 전면개방하고 주민유치 적극 나서
『우리 학교 학생이 되세요.』 대구대(총장 박윤흔)가 지역주민들에게 학교시설을 전면개방하고 주민유치에 적극 나섰다. 학교측이 「지역사회와 더불어」라는 취지를 가지고 이번 학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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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상생활속의 애환
우기(雨期)속에 빗줄기가 멈춘 8월말 필리핀 마닐라 중심지의한 주택가에 픽업트럭이 나타났다.이민온지 10년된 야채상 현종걸(玄鍾傑.40)씨의 「이동 슈퍼」다.마늘.알타리 무.식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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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별 상가 투자 가이드
상가투자의 장점은 매월 일정액의 고정소득이 나온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들어 대기업.중소기업 할 것없이 감량경영 차원에서 일자리를 떠나는 사람들이 상가에 관심을 두는 이유중 하나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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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경영' 헤쳐가는 지혜書 러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가을이 왔건만 샐러리맨들의 마음은여위어만 간다.어두운 경기(景氣)전망과 감량경영 예고,몸과 마음이 잠시라도 편할 새가 없다.기업의 총임금규모를 묶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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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해태그룹
『신세대의 사고와 행동을 이해하라.』 박건배(朴健培.48)회장은 최근 사장단회의에서 사장들에게 이같이 말하면서 최근 랩송을 최소한 한곡씩은 부를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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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행복한 노년'은 준비하기 나름
주부 조희경(35.서울강남구개포동)씨는 요즘 매일 저녁 30분씩 남편에게서 바둑을 배운다.바둑은 커녕 오목에도 서툰 조씨가 설거지를 마치기 바쁘게 바둑판 앞에 앉게된 계기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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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원봉사 大축제
'나누는 기쁨 베푸는 보람'을 기치로 내걸고 자원봉사 캠페인을펼치고 있는 중앙일보사의 '제3회 전국 자원봉사대축제'가 금주말(7~15일,주행사일 14일)시작됩니다.KBS와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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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3회 자원봉사대축제' 한달 앞으로
『온국민이 하루만이라도 자원봉사에 나서 봅시다.』 이날 하루만은 외출복과 구두를 벗고 이웃을 위해,내 고장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 보자는 중앙일보의 「제3회 전국 자원봉사대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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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서 멀티미디어사업 김찬웅씨
미국에 와서 사는 한국인 이민 1세들의 생업은 식구 전부가 몸으로 때우는 자영업이 많다.식료품 편의점,야채.과일 가게, 세탁소,식당….하루에 서너시간밖에는 잠잘 시간마저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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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명사 흑인 변호사 버논 조던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옳다고 생각한 일을 성취할 수 있었을 때 편한 잠을 이룰 수 있었다.』 워싱턴의 흑인 변호사 버논 조던(60)이 밝힌 생활신조다. 조던이 92년말 빌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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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동부그룹
『회장과 대화를 잘 풀어 나가려면 「사우디 이야기」를 꺼내라.』 동부그룹 임원들이 오너인 김준기(金俊起.52)회장과 이야기를 부드럽게 이끌고자 할 때 쓰는 한가지 비법이다. 동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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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代부터 겁없는 음주가 원인 20代 알콜중독 급증
명문 사립대 석사과정을 마친 金모(27)씨는 고교때부터 술을잘 마신다는 소리를 듣긴 했다.처음에는 맛도 모르고 한달에 한두번 마시던 술이 대학때는 하루 평균 소주 한병꼴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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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조장하는 미성년자 나이
지난4월 서울무교동 K식당에서 미성년자(관련법상 만20세미만)인데도 술을 먹었다는 이유로 적발된 대학생 崔모(19)군은 어이없다는 표정이었다.崔군은 자기 때문에 미성년자보호법등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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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니씨미디어 대표 정우균씨
소프트웨어의 황제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창립했을 때그의 나이는 스무살.머리 하나 믿고 적자생존(適者生存)의 정글로 뛰어들어 기적과 같은 성공을 거둔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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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수집-진철규씨
「탁자 위의 예술품」-. 30년 가까이 유엔 회원국보다 많은 2백여개국의 담배 3만갑을 모은 진철규(陳哲圭.49.인터그래픽스 대표)씨가 내리는 담배에 대한 정의다. 담배,정확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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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부부체험기-이강혁.조현정씨
맞벌이 부부였던 이강혁(李康赫.32.서울동작구상도4동).조현정(趙賢靜.31)씨는 지난 94년 5월부터 9월까지 1백30일간 해외 배낭여행을 했다.이들이 나란히 다녀온 나라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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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원 교수 강원대 정치외교학과-컴퓨터 가정 탐방
『엄마,시스템이 다운됐어』『Ctrl+Alt+Del로 웜부팅을해야 돼.』 이제 막 다섯살이 된 원웅(정수유치원)의 말이다. 나정원(羅禎源.39.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씨 집 네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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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특집-지체장애 신벽향씨의 하루
『불편은 이제 생활화됐어요.그런데도 하루 몇차례씩 좌절과 분노가 가슴을 훑고 지나갑니다.』 초등학교 3년때 동네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다쳐 쓰지 못하게 돼 목발을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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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홍석현 사장.미디어 帝王 루퍼트 머독
루퍼트 머독에게서 우리는 자주 초현실(超現實) 같은 것을 느낀다.22세의 젊은이가 호주의 작은 도시에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아주 작은 지방신문으로 언론사업을 시작해 40년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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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손' 윤윤수 휠라코라아 사장
올 한해 연봉이 18억8백만원.의류.신발 제조판매 회사인 휠라코리아사의 윤윤수(尹潤洙.50)사장이 봉급으로 받는 돈이다. 월급이 1억5천만원 남짓이니 시간당 대졸초임과 맞먹는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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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노태우 두 前대통령 재판-시민 반응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두 전직 대통령이 나란히 법정에선 11일 전국민의 눈과 귀는 온통 역사적인 「세기의 재판」에쏠렸다. 시민들은 특히 엄정한 법의 심판을 촉구하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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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孟父孟母 늘고 있다
자녀 교육을 위해 자신의 직업이나 인생 계획을 바꾸는 현대판맹부(孟父).맹모(孟母)가 늘고 있다. 예전처럼 자녀를 위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희생하기보다 아이들 교육과 자신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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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총선전략 조명-'선거도 과학' 전문가 활용 승부
선거도 전문가 시대다.분야별 전문가의 확보여부가 승리의 필수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중앙당의 경우 여야 4당은 각각 선거 기획팀안에 언론분석팀.논리개발팀.여론조사팀등을 세분화해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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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식량난의 虛實 上.
『도대체 얼마나 먹을 것이 없으면 하나같이 라면만 사갑니까. 』 「1백년만의 수재」가 겹쳐 북한 식량난이 한창 화제에 올랐던 지난해 12월 중국에 파견나온 한국의 어느 중소기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