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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상 고려대 총장 논문표절 논란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는 이필상 총장.김경빈 기자 21일 취임한 이필상 고려대 총장이 자신이 지도했던 대학원생의 학위 논문과 사실상 똑같은 논문을 자신의 단독 명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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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만에 한국 복귀 KAIST 서남표 신임 총장 "교수들 대충 연구하면 진급 없어"
청소부와 대학 기숙사 전화 교환수,도서관 사서 보조 등 세 가지 아르바이트를 한꺼번에 하면서 대학을 고학으로 마쳤던 서남표(70) 전 MIT 석좌교수가 한국을 떠난 지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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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목마른 기업 학교 문 두드리세요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 시장을 여는 열쇠다." 디자인 산학 협력의 메카로 불리는 국민대 조형대학의 정도성(48.사진) 교수가 강의 시간에 강조해 온 말이다. 1995년 모교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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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재력가 끼고 논문 장사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으로 논문만 쓰려다 보니 대필까지 시키는 것입니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기본적인 룰을 지키지 않았다면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합니다."(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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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횡령 서울대 교수 구속
검찰이 연구비를 빼돌리거나 가로채는 교수들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7일 "최근 구속된 서울대 공대 조모(38)부교수 외에 공대의 다른 교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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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따뜻한 스승…영남대 교수, 제자 장학금 5500만원
▶ 장학금을 낸 영남대 생물학과 전.현직 교수들.(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원학.이종욱.박선주.이종운.전경희.장무웅 교수) [영남대 제공] 스승의 날을 앞두고 대학 교수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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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조명희 경일대 교수
여교수가 5년동안 제자들에게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주인공은 경일대 조명희(曺明姬.50.도시정보지적공학과)교수. 그는 지난 2000년부터 3년동안 '지리정보시스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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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는 뇌영상 분야 세계적 석학 조장희 교수
"이제 미지의 영역은 뇌뿐입니다. 영상장치의 수준에 따라 각국의 연구성과는 달라질 겁니다." 양성자 방출 단층촬영 장치(PET)를 세계 최초로 개발, 뇌영상 연구분야의 세계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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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 오는 뇌영상 분야 세계적 석학 조장희 교수
▶ 조장희 교수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새로운 영상기기의 출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이제 미지의 영역은 뇌뿐입니다. 영상장치의 수준에 따라 각국의 연구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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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서울대 보디빌더' 여성 첫 도전
매년 서울대에선 가을에 역도부 주관으로 '미스터(Mr.)서울대학교' 선발대회가 열린다. 1968년 시작해 올해로 스물아홉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서울대에서 가장 멋진 근육을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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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진균 교수 19일 고별 강연
진보적인 사회학계를 대표하는 서울대 김진균(金晉均·65·사회학과)교수가 19일 고별 강연과 함께 30여년간의 강단 인생을 마무리한다. 내년 2월 정년 퇴임을 앞둔 金교수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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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돕기 성금 보내주신 분
▶㈜혜원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서진철) 임직원 750만원 ▶재멕시코한인회 614만7,189원 ▶서울산업대학교 (총장 이진설) 교직원, 대학원생 521만9,050원 ▶학교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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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한필원 교수-제자들 : 건축 스터디그룹 결성 원룸 얻어 작업실 꾸며 못다한 연구 이어가
토요일인 지난 18일 오전 8시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 건축공학과 사무실. 이 학과 한필원(韓弼元·41)교수와 대학원생 등 제자 열명이 운동화에 티셔츠·면바지 차림으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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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교통사고 보험금 1억 장학금으로
"학교에 대한 고인의 사랑을 생각하면 교통사고로 받은 보험금은 제자들을 위해 쓰는 게 당연합니다." 1998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광남(金光男·당시 58세) 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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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첨단 건축재 개발의 선구자
청주대학교 공대건물 2층 구석의 건축공학과 강의실. 책.걸상 대신 시멘트.모래.자갈.철근 등이 수북이 쌓여 있는 이곳은 흡사 공사장 같다. 하지만 이곳은 '콘크리트 박사' 한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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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학생이 외면하는 대학원
지금 우리 사회는 우리의 장래를 결정짓는 교육 문제로 하루가 멀다 하고 소란하기만 하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급변하는 사회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교육개혁의 과정에서 비롯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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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저 밑바닥을 저리게 하는 우리 유물의 아름다움
경주에서 태어나서 자란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축복이랄 수 있다. 이때 경주란 단순히 경상북도의 한 지명이 아니라 거대한 문화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경주에서 태어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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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중문과 교수들 '기초학문 사랑' 훈훈
교수들이 21년간 한푼 두푼 모은 돈을 제자들의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서울대 인문대 중어중문학과(학과장 宋龍準)교수들 얘기다. 인세(印稅).외부 강의료 등을 적립해 마련한 1억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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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신기철교수 뇌출혈 별세
"불편한 몸으로 새벽까지 제자들과 함께 하던 열정을 말리지 못한 게 한스럽습니다. " 14일 오전 한양대병원에서 있은 한양대 도시대학원 도시건축설계학과 신기철(申基喆.51.사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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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재학생, 퇴임교수에 홈페이지 헌정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재학생과 동문들이 정년을 4년 앞두고 오는 27일 명예퇴임하는 이 학과 이순자(李淳子.61.사진)교수에게 개인 홈페이지를 헌정한다. 제자들이 퇴임 교수의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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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홍규 교수 강의 책으로 듣는다
생전(生前) 단 한권의 책도 남기지 않은 채 지난해 3월 76세를 일기로 타계했던 故박홍규(朴洪奎)교수가 후학.제자들의 노력으로 뒤늦게 전집 형태의 유고집을 갖게 됐다.朴교수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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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장학금 주는 명예교수|노후위해 저축해둔 1억원 기금내놔|3년동안 남몰래 60여명에 5,000여만원 지급|위암투병 10년|봉사하는 여생 살터
노교수의 남다른 제자사랑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 중앙대를 정년 퇴직한 이상천 명예교수( ㈏·회계학과)로 지난 3년동안 생활이 어려운 제자 60여명에게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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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림발표로 ″어거지 명성〃
올해 초 음대 입시부정 사건이 터지자 대뜸 『빛 좋은 개살구들 같으니라구. 썩는 냄새가 난다』는 촌평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돈을 잘 벌려면 유명교수가 돼야하고, 그러자면 그럴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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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발레 「진수」 보여준다
그랜드 페스티벌 12월13∼4일 호암아트홀 서울을 비롯, 부산·광주·공주 등 4개 도시의 7개 1급 발레단이 출연하는 발레 그랜드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3, 4일(오후7시)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