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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 쯧쯧! 할리우드의 '독립투사' 앨런과 스코세지 공감
'미국영화는 모두 쓰레기다' . 영화에서 뭔가 진지한 사색거리를 추출해내고자 하는 이들은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영화에 대해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 치고 받고 박장대소하게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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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은 지능개발 '보약'
'자녀들이 음악을 틀어놓고 공부한다고 나무라지 말라. ' 수능시험을 열흘 앞둔 수험생을 두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드리고 싶은 충고 한마디다. 클래식 음악은 인간의 지능향상에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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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구보씨의 사람구경]5.인터넷 쇼핑몰 사장 이기형
15년 전쯤, 그러니까 대학생시절에 구보씨는 수동식 타자기를 산 적이 있다. 그 당시에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그건 최첨단 문명의 이기였다. 이젠 골동품 취급을 받는 그 타자기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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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재키림과 김대건신부
한국 최초의 비디오자키 (VJ) 로 활약하던 재키 림이란 젊은이가 구속됐다. 대마와 마약을 흡입한 혐의라고 한다. 재키 림은 검찰조사과정에서 "오랜 외국 생활후 귀국해 연예계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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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포상금 4-20배 올려 - 육상연맹 마스터플랜 발표
앞으로 올림픽 육상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에게는 2억원,코치에겐 1억원의 포상금이 주어지는등 각종 포상금이 4~20배로 대폭 늘어난다. 또'육상 꿈나무선발대회'를 통해 재능있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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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정보화교육의 사각지대
급속한 정보화의 물결 속에 정부.기업.가정등 경제 주체들의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겉도는 제도와 무감각.비능률의 현장은 여전히 남아 정보화의 발목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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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우드' 전설적 컬트 영화감독 일대기
요즘 한국의 젊은이들은 온통 영화에 빠져 있다.컬트영화가 담겨 있는 비디오테이프는 대학생들에게 전공을 불문하고 주요 텍스트가 된지 오래다.왜 젊은이들은 컬트영화에 열광하는가.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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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할리퀸'키우는 배진한 변호사
판사가 판결문을 읽어 내려가는 장면에서 핑크 플로이드의 프로그레시브 록을 배경음악으로 튼 법정드라마를 상상해보자.준엄한 판결문의 어조와 도발적인 사운드가 충돌하며 빚어내는 불협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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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계순희 이을 여자 유도 영웅 탄생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북한의 영웅이 된 계순희를 이을 유망주가 나타났다고 북한 유도계가 떠들썩.여자유도 48㎏급의 배동숙(20.만경대 청소년구락부 소속.사진)이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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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과 한자(漢字)
중국을 공부하면서 한.중 양국의 제왕(帝王)을 비교하는 버릇이 생겼다.그러나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세종대왕처럼 과학적 재능을 지녔다거나 정조대왕처럼 효심과 학문을 겸한 훌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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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科技인력 고용할당제를
10월은 「고용평등의 달」이다.정부는 지난해부터 「남녀가 함께 뛰면 세계가 우리마당」이라는 구호와 함께 남녀고용평등 사업을 추진해 세계화추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올해부터 행정고시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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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앙연구원 리위안저 원장
대만사람으로는 최초로 나이 50에 노벨화학상을 받은 과학자. 대만 최고에 그 권위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중앙연구원의 원장.21세기 국제경쟁력을 염두에 두고 대만의 교육을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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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투킬
『은행나무 침대』와 같은 사랑영화들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흥행 판도를 바꿔 놓을 만한 국산액션영화 한편이 나왔다.20일 개봉되는 장현수 감독의 『본 투 킬』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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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신인구룹 패닉 '장르파괴'
「장르 파괴」.최근 가요계에서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는 2인조 신인 그룹 패닉의 음악은 이렇게 요약된다.아직 국내에서는 아무도 본격적으로 시도해보지 않은 록과 힙합의 결합을 완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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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법안 폐기 안된다
『미국을 밝히는 작은 촛불들-.』 1990년 5월21일.미국자원봉사 진흥재단인 「촛불재단(The Point of Light Foundation)」이 탄생했다.이 「촛불재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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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특집-육군사관 학교
기상 나팔소리가 서울 불암산 기슭에 자리잡은 화랑대에 울려퍼지는 아침 6시.화랑연병장 동쪽에 위치한 생도기숙사인 화랑관 생도대광장에는 일직 사관생도의 지휘에 맞춰 중대별로 하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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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恩淑씨 한국문화 소개 아트센터 건립 추진
60~70년대 TBC 브라운관을 통해 인기정상을 누렸던 탤런트 안은숙(安恩淑.51)씨가 미국이민 22년만에 한국연극협회 뉴욕지부장으로 다시 고국에 모습을 나타냈다. 『연극협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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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大 손넨샤인 총장 인터뷰
『대학의 세계화는 세계 지식시장 각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에 초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 64명의 노벨상수상자를 낸 미국 중부의 명문 시카고大 휴고 손넨샤인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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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앨범 뉴욕서 제작 가수 이승철
음악적인 「끼」가 넘쳐흐르는 이승철이 미국에서 야심적으로 제작한 4집 앨범을 들고 나타났다. 지난해 소녀팬들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던 『방황』『마지막 콘서트』 등의 히트곡 이후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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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
유학생 朴漢相군 부모 살해사건을 계기로 기획된 中央日報의「파라슈트 키드」시리즈 연재가 끝났다.조기 유학을 포함한 해외유학전반의 실태.문제점등을 현지취재를 통해 점검,유학자율화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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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르바이트 전문화시대-여행가이드.인턴PD등 다양
신세대 대학생의 아르바이트가 전문화되고 있다. 과외.노동판 막일.커피 나르기등이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대명사처럼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개성과 재능을 요구하는 전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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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 PD응모 신세대 대학생들 자기표현 솔직
『태어난 이래 줄곧 방송과 함께 호흡해왔어요.방송이라면 거의몸의 한 부분과 같죠.프로그램이 잘되는지 안되는지 제 얼굴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거예요.』 『외모만 보면 얌전하게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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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미국 자원봉사활동
뉴욕주 테판타운에 사는 퇴직교사 테피니 훌러드 할머니는 올해72세다.그는 매일 오전11시면 어김없이 집근처의 국민학교로 바쁜 걸음을 옮긴다.점심시간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