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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160 ‘최초의 미국인’이 쓴 원조 자기계발서
아무리 훌륭한 말이라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옳은 개소리’로 전락하고 만다.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기 쉽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중 한 명인 벤저민 프랭클린(17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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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160 ‘최초의 미국인’이 쓴 원조 자기계발서
조제프 뒤플시스(1725~1802)가 그린 프랭클린의 초상화(1785년께). 아무리 훌륭한 말이라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옳은 개소리’로 전락하고 만다. 작심삼일(作心三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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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조기유학 세대 … 사표 내고 '알비노 어린이' 친구가 되다
가장 좋았던 순간을 묻자 신세용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 평생을 바치고 싶은 일을 하니 매 순간이 행복하다”며 수줍게 웃었다. 촬영 내내 그의 얼굴에선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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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대, 친박 원로 7인회 멤버 중 첫 공직 입성
현경대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현경대(74) 전 의원이 지명됐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2일 “김현욱 전 수석부의장은 지난달 30일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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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증인 136세 WP, 반성 않는 일본 꾸짖다
기고문이 실린 워싱턴포스트 5월 1일자 14면.워싱턴포스트(WP)는 1877년생이다. 미국 나이로 올해 136살이다. 나이가 많다 보니 태평양 건너 1910년의 한·일강제병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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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총영사에 '원조 친박' 구상찬
‘원조 친박계’ 출신인 구상찬(56·사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공석 중인 중국 상하이(上海) 총영사에 내정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는 “구 전 의원이 최근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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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이버 보안관’성공 비결은 인재 제일주의
미국 이민 34년째. 식당 경리에서 출발, 연 매출 규모 3000억원인 IT기업을 운영하는 이수동 회장은 “지금도 시베리아에 가서 살라면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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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연주할지 모른다, 느낀 대로 하겠다
19일 내한하는 키스 자렛 트리오. 공연에 맞춰 30주년 기념 음반 ‘Somewhere’도 내놓는다. 왼쪽부터 게리 피콕(베이스)·키스 자렛(피아노)·잭 디조넷(드럼). [사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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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씨앗’ 뿌릴 사회적 기업가 키우는 큰손
빌 드래이튼 아쇼카재단 설립자 겸 CEO는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기업가정신’이라는 용어를 처음 창안하고 정립했다. [사진 아쇼카재단] ‘창조경제’를 둘러싼 아이디어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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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군주론 500년 … 권력과 인간의 진실 해부한 '권력의 경제학'
마키아벨리의 흉상. 죽음의 얼굴상(추정)이다. 베키오 궁전 백합홀 집무실에 초상화와 함께 전시돼 있다. 얼굴(데스 마스크)에 치장용 벽토(stucco)를 발라 본뜬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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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 팔고, 커피 내리고 … 신의 뜻은 어디에나 있죠
감리교 이진용 목사는 경남 합천 시골에서 8년째 목회를 한다. “교회가 지역민들의 삶에 뿌리내릴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는 소신에서다. 자신이 운영하는 초콜릿 카페 안의 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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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는 존재, 그 미숙함의 시작은 …
요시모토 바나나의 도쿄 사무실 입구. 파란색 타일 위에 노란색 바나나와 바나나의 영문 첫글자인 B로 된 조각품이 유머러스하다. 오랜 친구를 만나듯 편안한 복장으로 나타난 그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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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침략에 가담한 일본 불교 "참회합니다"
이치노헤 쇼고 일본 제국주의의 조선 침략은 무력으로만 이뤄진 게 아니었다. 종교도 적극 가담했다. 현재 일본의 최대 불교 종단인 조동종(曹洞宗)이 대표적이다. 1932년 서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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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하이힐 즐긴 헬렌 켈러 ‘퇴각의 달인’ 워싱턴 … 아세요?
저자: 김환영 출판사: 부키 가격: 1만4800원 “세계사는 패러다임의 역사다.” 패러다임이란 단어를 유난히 사랑하는 한국인들이 들으면 솔깃할 문장이다. 이런 저자의 전제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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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작 신고자 최대 20억원 포상
정부 5개 부처가 18일 발표한 ‘주가 조작 근절 대책’은 자발적인 제보와 감시 활동을 독려하는 데에도 무게를 뒀다. 대표적인 게 포상금 한도를 현재 1억~3억원에서 20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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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1급 인사 단행
기획재정부가 17일 차관보에 정은보(행시 28회·경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하는 등 1급 인사를 했다. 국제경제관리관에 은성수(행시 27회·전북) 국제금융정책국장, 기획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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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작 '애플 지도' 책임자, 페이스북 합류해 눈길
페이스북이 전 애플 지도 총괄 책임자 리처드 윌리엄슨을 고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페이스북이 애플의 대표적 실패작으로 손꼽히는 애플 지도의 책임자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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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국민 멘토 추락에 방황한다는 고3 여학생
Q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지금은 공부 열심히 하는 게 최고 우선 순위라는 걸 압니다. 마음에 들진 않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성적은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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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 협박 빌미로 미국이 과잉대응한다 여겨”
남경필·홍문종 의원과 구상찬 전 의원 등 새누리당 전·현직 의원들이 지난 2일 중국 공산당의 대북정책 핵심인물인 왕자루이(王家瑞) 당 대외연락부장 등을 만나 3시간30분간 대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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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의 우리 역사 속의 미소] 매화향과 함께한 자연의 미소
이배용전 이화여대 총장 봄철이 시작되니 여기저기 온갖 아름다운 색깔의 꽃들이 만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옛 선비들이 가장 사랑한 꽃은 매화였다. 매화는 이른 봄 눈 속에서 꽃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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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운명일까 숙명일까
정선구경제부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엄청난 영화광이다. 회식 자리에서 자주 영화 이야기를 꺼낸다. 대표적인 게 자신이 좌장이 돼서 가끔 소집하는 정부 세제실 출신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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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 협박 빌미로 미국이 과잉대응한다 여겨"
남경필·홍문종 의원과 구상찬 전 의원 등 새누리당 전·현직 의원들이 지난 2일 중국 공산당의 대북정책 핵심인물인 왕자루이(王家瑞) 당 대외연락부장 등을 만나 3시간30분간 대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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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 협박 빌미로 미국이 과잉대응한다 여겨”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시진핑 만난 케리 미 국무 “한반도 매우 중대한 시점” 남경필·홍문종 의원과 구상찬 전 의원 등 새누리당 전·현직 의원들이 지난 2일 중국 공산당의 대북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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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 두 큰 스님의 글씨
오대산 월정사의 두 큰 스님 한암(1876~1951)과 탄허(1913~83)의 글씨가 소개된다. 근대 한국 불교 중흥을 이끈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한암 스님은 단정하고 격조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