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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곡은 1분 내 썼지만, 에스파는 못 쓰는 ‘AI 작곡가’ 유료 전용
지난해 7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작곡가 이봄(EvoM)이 쓴 노래 6곡의 저작권료 지급 중단을 결정했다. 저작권법상 저작물의 정의는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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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묵의 과학 산책] 무거운 빛의 노래
황원묵 미국 텍사스 A&M대 생명공학부 교수 한국의 정악 ‘영산회상’은 정제되고 명상하는 기운을 주는 기악 합주곡이다. 제목 그대로 영적인 산들의 모임이다. 여러 가지 영산회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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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기다린 무대, 셋만으로도 ‘샤이니’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그룹 샤이니의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7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사진 SM엔터테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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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온유 없이 꽉 채웠다…팬들 웃게한 '군필돌' 샤이니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샤이니의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6 퍼펙트 일루미네이션(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이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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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뒤끝이 좋지 않았다, ‘지코 대표님’이 특별한 이유 유료 전용
지코 PD님은 무언가 조언해 주시기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셨다. 음악을 대하는 자세나 여러 가지 모습에서 어떻게 사람을 이끌어야 하는지 몸소 보여주셨다. 지난달 30일 데뷔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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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서울” 브루노 마스…이 무대, 9년 기다릴 만했다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공연이 열렸다. 9년 만의 내한 공연에 관객 10만 명이 함께 했다. [사진 현대카드] 가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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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밤 수놓은 ‘10’ 불꽃…전 세계 아미 40만명 열광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 기념 축제가 지난 17일 오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세계 각국에서 입국한 외국인 팬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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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명 떠난 자리 쓰레기 없었다…"아미가 BTS 얼굴" 보랏빛 매너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BTS 10주년 페스타’는 약 40만명이 운집한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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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코리아"…우렁찬 떼창 퍼졌다, 브루노 마스가 홀린 10만명
가수와 관객, 9년간 쌓였던 쌍방의 에너지가 만나 한 번에 폭발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38)의 내한 공연에서다. 공연 첫날인 17일 오후 서울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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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총 아닌 사랑서 나온다, 세상을 바꾼 비틀스 노래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세상과 시대에도 OST, 곧 삽입곡이라는 게 있다면 지금 우리의 주제곡은 비틀스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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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힐 듯 반갑다" 뇌동맥류 이긴 79세 女가수 24곡 완창
2015년 뇌동맥류를 앓았던 조니 미첼(79)가 회복 뒤 첫 콘서트를 열었다. 개인 콘서트로는 22년 만이다. AP=연합뉴스 대중문화사에 큰 획을 그은 가수 겸 작곡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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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뒤에 그 있다…'뽕' 만드는 250 아직도 모르시나요
━ [비욘드 스테이지] 대중음악계 평정한 프로듀서 250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4관왕을 석권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250. [사진 비스츠앤네이티브스] ‘뽕짝의 신세계’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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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짝 신세계 열고 K팝 신기록…250을 아직도 모르시나요
━ [비욘드 스테이지] 대중음악계 평정한 프로듀서 250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4관왕을 석권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250. [사진 비스츠앤네이티브스] ‘뽕짝의 신세계’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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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숙이다!" 대학생들 열광…54세 그녀의 'N차 전성기'
배우 겸 가수 엄정화.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나, 누군지 알죠?” “네, 차정숙요!” 드라마의 성공은 데뷔 31년차 엔터테이너의 이름을 바꿔 놨다. 최근 20년 만에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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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창극 둘 다 잡겠다…‘제2 가왕’ 꿈꾸는 MZ소리꾼
━ [비욘드 스테이지] 팬텀싱어 된‘국악신동’ 김수인 요즘 창극 공연장 풍경이 확 달라졌다. 판소리 귀명창 어르신들이나 공연 관계자, 전공자들로 채워지던 객석이 ‘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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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내 음성을 노래로…“모든 음악이 똑같을 필요 있나요”
뉴욕 출신 삼형제가 모인 밴드 ‘에이제이알(AJR)’이 지난달 28일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쳤다. [사진 프라이빗커브] 방문 두드리는 소리, 지하철 안내 음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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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삼형제가 만들어낸 음악 스토리텔링…미국 밴드 'AJR' 첫 내한
미국 팝밴드 '에이제이알(AJR·가운데 세 명)'이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프라이빗커브 방문 두드리는 소리,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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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작곡가 아닌 가수 택했나…아이유 고발로 생긴 의문들 유료 전용
아이유가 표절(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그가 작곡하거나 작사하지 않은 노래인데, 그래도 이를 불러 부와 명성을 얻었다는 이유다. 일반 상품으로 보자면 제조사가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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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펑펑 울었다" 심경고백…흑인 인어공주 주저앉힌 논란
디즈니의 실사판 '인어공주'의 주인공 할리 베일리. 로이터=연합뉴스 꿈을 이루는 것이 행복한 일만은 아니라는 걸, 배우 할리 베일리는 깨닫는 중이다. 디즈니 실사 '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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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폭발적 가창력…그래미상 12번 탄 록의 여왕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자택 서 별세했다. [EPA=연합뉴스] ‘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린 미국 출신 스위스 팝스타 티나 터너가 별세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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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8번 수상…'로큰롤 여왕' 티나 터너, 향년 83세로 별세
‘로큰롤의 여왕’이란 별명으로 불렸던 1970~80년대 팝 스타 티나 터너가 8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터너의 대리인은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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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는 무서운 장르”…박정현이 부른 ‘비 내리는 영동교’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가수 박정현의 단독 콘서트 ‘더 브리지(The Bridge)’가 열렸다. [사진 본부엔터테인먼트] 발라드와 알앤비(R&B)는 물론,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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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더니 배신자 됐다”…K팝 종사자 총출동한 다큐 유료 전용
K팝이 상승가도를 달리면서 산업 종사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고, 그들의 노동에 매겨지는 가치도 올라갔다. 유명 K팝 프로듀서가 수백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고, 유명 아이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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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장르"라더니…트로트도 변신시킨 박정현 종합선물세트
발라드와 알앤비(R&B)는 물론, 록·스윙재즈·트로트에 이어 아이돌 음악까지. 가수 박정현(47)의 데뷔 25주년 콘서트는 마치 종합선물세트와 같았다.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