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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7년간 미국은 동맹 못 지켰다 … 내년엔 바뀔 것”
지난 4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미주리밸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테드 크루즈(오른쪽)가 주민들을 만나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그는 첫 승부처인 아이오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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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유세 현장…"우리는 7년간 동맹의 곁은 지키지 못 했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의 6일 간 28곳의 아이오와 지역을 순회한 미국 공화당 테드 크루즈 경선후보의 '아이오와 버스 크루즈'. 총 이동거리만 1800㎞다.유세 둘째 날인 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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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의 무능이 만들어내는 무법지대
여야의 정쟁(政爭)과 국회의 기능 저하로 이 나라가 일부 무법 상태가 되는 위험에 놓이고 있다. 정쟁이야 과거에도 있었지만 ‘무법’ 지경은 처음이다. 19대 국회는 이미 의원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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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180석도 가능” vs “비전 제시로 반전 이루면 여소야대 될 수도”
15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내년 20대 총선의 막이 올랐다. 정치권의 선거구 획정 협상이 늦어지며 자칫 현행 선거구 전체가 무효화되는 초유의 사태가 올 수도 있지만 어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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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정 종식 후 첫 총선 … 아웅산 수지의 NLD당 참여할까
미얀마가 오는 11월 8일 총선을 치른다. 2011년 공식적인 군부 통치 종식 후 치러지는 첫 총선이다.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총선 실시 일자를 11월 8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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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파산자 만들어내는 교육감 직선제
정철근논설위원 김광래 전 성남교육장은 지난해 6·4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40여 년간 경기도에서 교사·교감·교장·교육장을 거쳐 초·중등 교육에 대해선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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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총장 선출 방법 논란
전북대 교수회가 독자적으로 직선제 방식의 총장 선출에 들어가 논란이 일고 있다. 학내 구성원이 2년 전 투표로 직선제 폐지를 결정함에 따라 대학본부가 추진 중인 간선제를 인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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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12곳 … 광역단체장 득표로 보면 6 : 6
6·4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또 하나의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미니총선’이라는 7·30 재·보선이다. 확정된 선거구만 12곳이다. 현직 의원들이 지방선거에 대거 출마하면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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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달아오르는 6·4 지방선거
6·4 지방선거를 90일 앞두고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1일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천안·아산 시장선거에 14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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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도 경선 거부 소동인가
민주당의 경선 파행은 한국 정당정치의 후진성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대통령후보를 뽑는 경선은 정당의 최고 축제이자 정치행사다. 얼마 전 새누리당 경선에선 김문수·임태희·김태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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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2만 명 ‘반푸틴’ 시위 그래도 푸틴이 웃는 까닭
4일 러시아 대선을 한 달 앞두고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한 시민이 ‘유죄’라는 제목을 단 죄수복의 푸틴 인형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이날 모스크바에서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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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선거 포스터의 정치학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통령선거에 가장 많이 출마했던 정치인 중 한 명입니다. 1971년 7대 대선에서 신민당 후보로 나섰던 그는 13대(87년)·14대(92년) ·15대(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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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새 교우회장 뽑는 데 7개월 걸렸다
신임 교우회장 선출을 두고 7개월간 진통을 겪어온 고려대 교우회가 마침내 새 회장을 뽑았다. 14일 오후 6시30분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열린 임시 총회에서 이양섭(74·상학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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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교우회장 최종 후보에 구천서씨
한반도미래재단구천서 이사장 고려대 교우회장 최종 후보로 구천서(61·경제학과 70학번)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구 이사장은 현재 회사 돈 1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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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화불단행
나쁜 일은 몰려온다고 한다. 4자성어로 화불단행(禍不單行)이다. 영어에도 같은 표현이 있다. “Misfortunes never come single.” 그 반대인 복불단행(福不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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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비사-김대중 ②] 김대중과 박정희
김대중과 박정희 그의 고난은 1971년 대선에서 박정희와 맞붙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는 ‘똑똑하고 말 잘하는’ 야당 의원으로서 박정희가 추진하던 한일국교정상회담을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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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죽음은 카리스마 정치시대의 종언”
1970년 신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김대중 전 대통령(右)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의 정치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백과사전에서 ‘김대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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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가' 김대중
‘한국의 정치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백과사전에서 ‘김대중’이란 이름을 치면 이 여섯 자가 맨 먼저 등장한다. 84년(호적 기준)의 생애에서 반 세기 이상을 한국 정치의 한 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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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고향 찾아왔다” 전주 출사표
임시국회가 끝나자마자 4·29 재·보궐선거를 겨냥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재다. 한나라당은 9일부터 후보자를 공모한다. 민주당 한광옥 고문은 5일 전주 완산갑 출마를 선언했다.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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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이방호-정종복 ‘공천 3인방’ 돌아온다
내년 4월 29일 열릴 재보궐 선거에 한나라당의 이재오ㆍ이방호ㆍ정종복 전 의원 등 18대 총선 공천을 주도한 ‘공천 3인방’의 출마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희태 대표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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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이방호-정종복 ‘공천 3인방’ 돌아온다
관련기사 이재오·이방호가 돌아온다 18대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무소속 이무영(전주 완산), 창조한국당 이한정(비례대표)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내년 4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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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쿠오바디스, 감리교
#풍경1 : 존 웨슬리(그림·1703~91)는 감리교의 창시자다. 영국 성공회 사제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15번째 아이로 태어났다. 22세 때, 그는 성직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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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빠진 러시아 대선
3월 2일 실시되는 러시아 대선이 맥빠진 선거가 될 전망이다. 유력 야당인사들의 입후보가 거부당해 블라디미르 푸틴(사진w左) 대통령의 후계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右) 제1부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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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친이·친박 공천 백병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인사를 하는 이재오 의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한나라당 ‘4·9 총선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공심위)’가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