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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NIE 10년] 인덕대 NIE·논술지도사 초급과정
▶ 30일 서울 인덕대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중앙일보 NIE·논술지도사 과정에서 시사만화이론 강사인 김지환(오른쪽)교수가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 그림 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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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으로 사니 진정한 민주주의가 보여요"
"저는 대한민국의 'ET(외계인)' 입니다." 난데없는 본인의 소개처럼 이형익(47 사진)씨와의 만남은 색달랐다. 李씨는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가 뽑은 '9월의 베스트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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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성철학에 반기든 프랑스 최고의 지성
'해체'라는 개념으로 프랑스 최고의 철학자 반열에 오른 자크 데리다가 9일(현지시간) 타계했다. 74세. 지난해 췌장암 선고를 받고 투병해왔던 그는 3주 전 입원한 파리의 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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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앙일보 8월 베스트논객 이대원·이선우씨
대학 3학년생과 교수가 만났다. 둘 다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 8월의 베스트 논객으로 선정됐다.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것만 공통점일 뿐 성향은 달랐다. ▶ 인터넷 중앙일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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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반공교주 조갑제와 영생교주는 닮은 꼴"
열린우리당이 조갑제 월간조선 대표 겸 편집장을 '영생교주와 닮은 꼴'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열린우리당 김형식 부대변인은 13일 '반공교주 조갑제에게서 영생교주가 느껴진다'라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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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지배와 저항 外
전쟁과 폭력의 20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세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세계는 곳곳의 분쟁으로 시끄럽습니다. 평화로운 세계는 현실에서는 성립되기 어려운 것일까요. 지배하려는 자와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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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중앙일보 디지털국회 7월 베스트논객에 곽호성씨
"내 생각과 주관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글을 쓴다." ▶ 인터넷 중앙일보 선정 7월 베스트 논객 곽호성씨인터넷 중앙일보의 '디지털 국회' 7월 베스트 논객으로 선정된 곽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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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판] 'Free World(자유 세계)'
Free World(자유 세계) Timothy Garton Ash, Allen Lane, 18파운드 9·11이후 세상이 달라졌음을 누구나 실감한다. 먼저 알카에다 등 9·11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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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책사랑] 운전사겸 잡지 편집장 안건모씨
책 한권에 인생이 완전히 바뀐 사람이 있다. 안건모(45)씨. 일산 신도시와 서울역을 오가는 915-1번 버스(해동운수)의 운전사다. 동시에 월간지 ‘작은책’의 편집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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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월 속에 피고 진 베스트셀러 반세기
‘평소 책을 읽지 않던 사람들이 사서 읽는 책’이라는 비아냥거림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베스트셀러. 그런 베스트셀러 목록은 언제 처음 나왔을까? 『미국 베스트셀러의 문화사』를 집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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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라크' 外
이라크/원제 The Iraqi Borrowed Kettle 슬라보예 지젝 지음, 박대진 외 옮김 도서출판 b, 237쪽, 1만5000원 무너지기 쉬운 절대성/원제 The Fr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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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가] 이명수 前부지사 책 내
이명수(李明洙.49)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공직 생활 25년동안 겪은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李 전 부지사는 초기 사무관 시절부터 도 기획정보실장,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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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1년 만에 일어선 소설가 김승옥씨
꼭 1년 1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말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무진기행'의 소설가 김승옥(63)씨가 긴 겨울잠 같았던 투병생활을 뒤로 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어린 시절 추억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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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출신 盧대통령 좀 더 쿨했으면…"
"근데 서울 분위기는 '정말' 어떻습디까?" 그와의 인터뷰가 때아닌 토론으로 바뀌었다.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의원(논객) 공서환(53)씨. 충남 대산에 있는 한국화공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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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창간 10년 … 중앙일보 이렇게 달라집니다
중앙일보가 제2 창간을 선언하고 개혁을 시도한 지 만 10년이다. 그간 3섹션, 가로쓰기, 전문기자제 도입, 가판 폐지 등 한국 신문의 형태 변화를 획기적으로 주도해 왔다고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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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교수 "대통령님, 문제가 심각합니다"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에 대한 지지 논리 설파로 노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던 강준만 교수(전북대 신방과)가 한 일간지에 연재해오던 칼럼을 중단하며 노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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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탄핵안 처리 현장 생중계 6신~10신]
#10신 / 노사모 회원 국회앞 분신 상황(오후 8시30분) 신기남 의원 분신자제 촉구노사모 회원의 분신에 대해 대해 신기남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은 11일 자신의 홈페이지(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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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인터넷 선거 게시판' 실명제 해야 하나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많은 독자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찬성론자들은 게시판이 욕설과 근거없는 비방의 온상이 되는 것은 익명성의 폐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실명제를 도입하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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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앙 12월 베스트 논객 김재홍씨
그가 쓰는 글은 톡톡 튀고 생생하다. 그래서 질리지 않는다. 어렵지 않게 ‘보통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만한 논리로 풀어내는 솜씨도 있다. 인터넷 중앙일보가 세번째 ‘베스트 논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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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떨어진 별들] 국내
세상을 떠난 이들을 영원히 가슴속에 품고 살겠다는 건 기억력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오만이다. 산 자들은 계속해 웃고 떠들고, 그리고 잊어야 한다. 그렇다고 떠난 이들의 빈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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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인터뷰] "건달끼 많아, 장관끝나면 놀고싶어요"
강금실 법무장관과의 대화는 풍요했다.그는 단순하고도 복잡하고,복잡하면서 투명한 인간이다. 이처럼 독특한 인간이 법무장관으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다.유례없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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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백악관에서 그린까지'
백악관에서 그린까지/돈 반 나타 주니어 지음, 정승구 옮김/아카넷, 1만8천원 상대를 알려면 내기를 해보라는 말도 있다. 바둑이든, 장기든, 화투.포커 같은 도박이든, 승부가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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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영원한 문학 주제"
타티야나 톨스타야(사진). 생소한 이름이다. 하지만 러시아에선 이름있는 소설가이자 에세이 작가다. 성이 좀 낯익지 않은가. 러시아어로는 같은 성이라도 남성형과 여성형이 따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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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품은 공산품 아니다
오래된 일이지만 어느 날 한 통의 우편물을 열어보니 귀하를 문화인으로 모시고자 하니 동봉한 신분증에 사진을 붙이고 해당 사항을 적어 보내주면 문화인증을 발급해 주겠다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