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레이 인터뷰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④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
좌우 극한대결의 해법을 찾는 중앙일보 기획인터뷰가 네 번째로 만난 사람은 박형준(49) 청와대 홍보기획관이다. 대학교수 출신인 그는 청와대의 대표적 이론가다. 대통령의 신임도 큰
-
김완주 전북지사 “대통령님께 큰절 올립니다” MB에 편지
민주당 소속인 김완주(사진) 전라북도지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다. A4용지 3장 반 분량의 편지는 김 지사가 지난달 29일 청와대에 찾아와 정정길 대통령실장에게 전달한
-
다시 뜨는 ‘인사수석실 신설’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들이 15일 일제히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 개편을 요구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파격·쇄신인사’ 1호인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가 낙마한 데 대해 ‘근본적 처방’이
-
이 대통령 재산 사회기부 기구 ‘청계’ 어떻게 운영되나
‘재단법인 청계(淸溪)’. 6일 베일을 벗은 이명박 대통령 재산 사회기부 기구다. 재단설립추진위원장이었던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이 이사장을 맡고, 이 대통령의 지인과 사회정책·법률
-
“얼굴 표정만 보고도 결재서류 사인할 줄 알아야”
하루 한두 시간 ‘게으른 시간’ 필요세 사람의 ‘CEO 업력’을 모두 합치면 30년. 김광로 부회장이 12년, 이철우 사장이 11년, 정순원 사장이 7년이다. 경력으로 볼 때 ‘
-
권력 심층부서 ‘칼날 위의 꿀’을 만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사 역할을 했던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구속을 계기로 역대‘대통령의 집사’들의 역할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대통령의 신임이 가장 두터운
-
권력 심층부서 ‘칼날 위의 꿀’을 만지다
관련기사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 권력은 ‘칼날 위에 묻은 꿀’이란 말이 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의 말이다.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칼날 위의 꿀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
-
경찰, 청와대 행정관 성 접대 의혹 뒤늦게 수사 확대 나서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 오던 경찰이 뒤늦게 수사를 확대하고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지난달 31일 신촌의 D룸살
-
이 대통령 곳간 열쇠 넘겨받은 그들은
송정호 전 법무장관,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 이재후 김&장 대표변호사,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 박성희 이화여대 교수, 소설가 박범신씨, 고향 친구 김창대씨. 이명박 대통령이 3
-
[인사] 국회사무처 外
◆국회사무처▶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 원창희 ◆교육과학기술부▶장관정책보좌관 조철희▶과학기술정책과장 조성찬▶정책조정지원과장 김주한▶연구정책과장 서유미▶교육과학기술부(원자력통제기술원)
-
“이르면 내주 초 권력기관장 교체”
이명박 대통령이 4대 권력기관장 중 임채진 검찰총장을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한 교체 방침을 정한 것은 금주 초의 일이다. 국가정보원장·경찰청장·국세청장 등 주요 권력기관장들에 대
-
북한, 내달부터 개성관광 차단
북한이 24일 개성관광을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중단하고 남측 기업·민간단체의 육로 방북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성공단 내 남측 상주 인력 일부를 추방하는 남북 교류 차단 조
-
[중앙시평] 국정 혼조 돌파할 결단 필요하다
금융위기를 맞이해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외로 동분서주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뛰고 있다. 국회에 가서는 정치권이 거국적으로 단합해 위기 극복에 힘을 합쳐 줄 것을 요청도 했다. 국민
-
“남자들의 질투, 여자보다 무섭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KBS 사장 인사 개입 시비에 휘말렸다. 올 봄 춘천 농지 매입건으로 야당의 사퇴 압력에 시달렸던 그로서는 두 번째 시련이 닥친 것이다. 대통령의 측근으로
-
“남자들의 질투, 여자보다 무섭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이동관 대변인의 모습. 뉴시스 수시로 비서들을 호출하는 이 대통령이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비서가 누굴까.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
-
“청와대 - 홍준표 갈등의 뿌리 깊다”
청와대와 집권당 원내대표 사이의 갈등이 드러나는 일은 드물다. 집권 초기엔 더욱 그렇다. 권력의 은밀한 속성 때문이기도 하고 갈등이 표면화되면 여권에 부담이 된다는 공감대 탓이기
-
“야당에 양보만 하면 여당 제 역할 못 해”
국회의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된 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개원협상이 타결 직전까지 갔다가 막판에 결렬된 상황을 보고
-
주미 대사관 문책론 대두
미국 지명위원회(BGN)의 독도 지위 변경 문제를 27일 휴가지에서 보고받은 이명박 대통령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
“정권 창출 도운 사람 대우해 주는 건 불가피”
지난달 13일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겨냥한 정두언 의원 등 당내 소장파들의 공격이 계속되면서 당은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달았다. 청와대에 안경률 의원(60·3선)이 불려 들어갔다
-
청와대 지하 '상황실' 벙커도 날아갈 뻔했다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을 계기로 청와대 위기관리 시스템의 취약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노무현 정부 때 위기관리를 책임졌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가 새 정부
-
청와대 지하 ‘상황실’ 벙커도 날아갈 뻔했다
‘작은 정부’를 향한 이명박 정부의 신념은 청와대도 예외는 아니었다. 청와대 인수팀은 국가안보 분야의 컨트롤 타워를 맡던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비상설기구로 바꾸고 NSC 사
-
청와대 지하 ‘상황실’ 벙커도 날아갈 뻔했다
‘작은 정부’를 향한 이명박 정부의 신념은 청와대도 예외는 아니었다. 청와대 인수팀은 국가안보 분야의 컨트롤 타워를 맡던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비상설기구로 바꾸고 NSC 사
-
“정권 창출 도운 사람 대우해 주는 건 불가피”
-최근 총선 낙선·낙천자들에 대한 낙하산 인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역사가 이전의 (잘못된) 전철을 밟아선 안 된다는 얘기 같은데 맞는 말이다. 하지만 정권 창출을 위해 노력
-
노무현·한덕수·류우익…쇠고기 청문회 증인 갈등
이번 주 정치권의 최대 이슈는 단연 쇠고기 국정조사다. 주초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 질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여야는 쇠고기 특위에 당력을 쏟아 부을 태세다. 예년의 경우 7월 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