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부터 소통이 안 되니 …
뉴스 분석 휴일인 19일 정정길 대통령실장 주재로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부족했던 정부 내부의 횡적(橫的)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이 나왔다. 정부 부처 간
-
설립 23년 만에 파산 위기 “누구 땅 살 사람 없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세종연구소. 10년간 지속된 재정난으로 파산 위기에 처했다. 오른쪽은 연구소가 임대료를 받고 있는 골프연습장.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파산 위기 몰린
-
5번 퇴짜 놓은 끝에 … MB가 선택한 이 남자
한 달 이상 공석이던 청와대 공직기강팀장에 서울시청 공무원 출신인 장석명(47·사진) 행정관이 최근 임명됐다. 전임자인 이강덕 치안감이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 이동하기 전인 지난 2
-
MB 재산 기부 … 모친 이름 딴 ‘태원 장학재단’ 유력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 기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장학재단이 올 상반기에 출범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5일 “이 대통령이 재산 기부를 결심한 것은 ‘교육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
-
[개각 뒷얘기] 극비 보안에 청와대 사람들도 “오늘 개각 맞나?”
19일 발표된 이명박 정부의 두 번째 개각은 많은 뒷얘기를 남겼다. 시기와 폭 모두 당초 예상을 뒤엎고 전격적으로 발표됐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개각을 통해 들고 난 인사들의 면
-
한나라, 당 안팎에서 개각 소외감
“행정안전부 장관, 국세청장 후임은 왜 발령이 안 나고 있는지 한번 취재해 보라. 내가 지금도 모르고 있으니 어찌된 거냐.”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19일 오전 11시쯤 기자들과
-
강만수 유임설, 교체 땐 윤증현 카드 부상
지난해 초 첫 조각 때 ‘강부자·고소영 논란’으로 흠집이 난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개각 때는 어떻게 인사권을 행사할지 주목된다. 사진은 지난해 2월 29일 임명장을 받기 위해 대
-
“이르면 내주 초 권력기관장 교체”
이명박 대통령이 4대 권력기관장 중 임채진 검찰총장을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한 교체 방침을 정한 것은 금주 초의 일이다. 국가정보원장·경찰청장·국세청장 등 주요 권력기관장들에 대
-
“그림·골프 … 정권 부담” 사실상 경질
그림 상납 의혹에 휘말린 한상률 국세청장이 16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국세청은 청장 세 명이 연속으로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서울 수송동 국세청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청
-
청와대 조직개편안 엇박자 ‘공직기강비서관’설치 무산
공무원 감찰을 전담하는 공직기강비서관실을 청와대에 설치하는 조직개편안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됐지만, 일부 수석실의 반대로 이번 개편에선 반영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정부 고위 관계자
-
기획관리비서관을 수석급으로 … 청와대 ‘직할통치’ 강화 나선다
1급 공무원들의 일괄사표로 시작된 이명박 정부의 인력재배치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청와대와 내각의 변화도 1월 중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위기극복의 역량을 내년 초에 쏟아 붓
-
[MB정부, 대선 그후 1년] “정책 아닌 권력 인수했어야 …”
“지난겨울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정책’을 인수할 게 아니라 ‘권력’을 인수했어야 했다. 그 짧은 2개월 동안 어떻게 정책을 인수할 수 있겠나. 그게 우리의 치명적인 실수였다….”
-
“박근혜 측에 장관 추천 받자”
내년 2월께로 예상되는 개각과 관련,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최근 “개각을 할 경우 일부 부처 장관들은 ‘친박근혜’ 몫으로 분류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측에서 추천을 받는 방안이
-
‘청와대 입’ 하나로 합친다
청와대 조직개편과 관련, 현재 홍보기획관실과 대변인실이 나눠 맡고 있는 홍보·언론정책 관련 업무가 홍보수석 산하로 일원화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
“MB, 필요하면 강봉균도 끌어와야”
“정말 위기다. 이젠 네 편 내 편을 가릴 때가 아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이 근래 한나라당 의원들과 접촉할 때마다 듣는 얘기다. 이명박 대통령과 가까운 한 수도권 의원은 “필요하
-
정정길 대통령실장, 소통 뛰어난 마당발 … ‘밤 약속’ 빡빡
“경제상황은 어떠냐?”. 1일 오전 10시20분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이 마중나온 정정길(사진) 대통령실장에게 이렇게 물었다. 이 대통령의 귀국
-
“남자들의 질투, 여자보다 무섭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KBS 사장 인사 개입 시비에 휘말렸다. 올 봄 춘천 농지 매입건으로 야당의 사퇴 압력에 시달렸던 그로서는 두 번째 시련이 닥친 것이다. 대통령의 측근으로
-
“남자들의 질투, 여자보다 무섭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이동관 대변인의 모습. 뉴시스 수시로 비서들을 호출하는 이 대통령이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비서가 누굴까.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
-
靑 "정정길 실장 'KBS회동', 편하게 생각했던게 불찰"
청와대는 지난 17일 정정길 대통령실장, 이동관 대변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유재천 KBS 이사장을 비롯해 당시 KBS 후임 사장 물망에 올랐던 KBS 전직 간부들이 회동했다는
-
러, 5일 만에 종전 선언 … 그루지야 “CIS 탈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그루지야와의 전쟁 종료를 선언했다. 전쟁 개시 5일 만이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국방장관, 니콜라이
-
청와대 국가위기상황센터 만든다
청와대 대통령실장 산하에 있던 위기정보상황팀 대신 대통령 직속 독립기구인 ‘국가위기상황센터’가 조만간 설치된다고 22일 청와대가 발표했다. 국가위기상황센터장은 외교안보수석이 겸임
-
李 대통령 '354억 재산헌납' 진행 상황은?
이명박 대통령은 '재단법인 이명박 재단'을 설립, 자신의 재산을 헌납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간조선 8월호는 이 대통령이 "우리 내외가 살 집 한채만 남기고 가진 재산 전부를 내놓겠
-
“정권 창출 도운 사람 대우해 주는 건 불가피”
지난달 13일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겨냥한 정두언 의원 등 당내 소장파들의 공격이 계속되면서 당은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달았다. 청와대에 안경률 의원(60·3선)이 불려 들어갔다
-
청와대 “토요일엔 쉬겠습니다”
청와대가 정부 출범 이후 5개월 가까이 지속돼 온 ‘노 홀리데이(No holiday)’ 원칙을 폐지키로 했다. 다음달부터 토요 휴무 체제에 들어간다. 청와대는 20일 오후 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