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릭joins.com] "유머는 대화의 조미료 배우에겐 더 중요하죠"
드라마 ‘주몽’에서 양정 역을 맡아 열연한 윤동환씨. 그는 평소 머리를 짧게 깎고 스쿠터를 타고 다닌다.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MBC 드라마 '주몽'. 그 작품에서 한나라 현토성
-
[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적재적소
시리즈를 시작하며 대중문화가 가볍다고요. 아닙니다.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가요는 우리 시대를 읽는 바로미터입니다. 철학과 문학만이 시대의 좌표가 아닌 거죠. 소문난 방송 프로듀서
-
그대 몸짓에 세계가 반했네
때로 내 이름보다 ‘누구 아들, 누구 동생’이 먹힐 때가 있다. 그 ‘누구’가 낯선 상대와 연결 고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일단 연결 고리가 생기면 대화는 쉬워진다. 일본에서
-
콘서트형 뮤지컬 어때요?
○ 뮤지컬 컨츄리보이 스캣 2005년 제1회 창작뮤지컬 쇼케이스 최종 선정작 중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컨츄리보이 스캣'이 2년여의 보완.숙성 기간을 마치고 무대에 오른다. '
-
정치드라마 '하얀거탑' 킹메이커 정한용을 만나다
'빛 보는 조연'의 판에 박힌 감동 스토리를 짐작했는데, 예상 완전히 빗나갔다. 헤겔부터 아인슈타인까지 시공과 인문.과학을 넘나드는 얘기 보따릴 푼다. 데뷔 29년차 중견 배우 정
-
[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62. 기성복 코너
1971년 2월 26일자 중앙일보 5면에 실린 '대중에 정착한 구미 패션'이란 제목의 기사. 필자가 파리의 패션 경향을 소개한 글이다. 어느 날 오후 신세계백화점 사장이 우리 숍을
-
'모팔모' 이계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
탤런트 이계인이 MBC 드라마 '주몽'의 모팔모 역을 맡아 연기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그동안 어둡고 우울한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맛깔나는 연기로 '주몽'의 인기 견인차
-
[분수대] 하얀 거탑
요즘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 최고 화제는 MBC 드라마 '하얀 거탑'이다. 병원을 무대로 한 의사들 얘기다. 일본 원작 드라마의 모범적 리메이크라는 호평이 잇따른다. 인기 비결은 강
-
'한스타일'로 한류 잇는다
정부가 15일 마련한 '한(韓)스타일 종합 육성 계획'은 전통문화 콘텐트로 신(新)한류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부터 2011년까지 270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한글.한식.한복.한
-
"한류는 원래 탈민족 착각하게 하지 말라"
'한류에서 민족주의를 빼자'고 주장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5)씨의 도발적 발언(본지 2월 7일자 2면, 8일자 3면)이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화평론가 김
-
멘사 회원 댓글놀이 보니 '멘사 아이큐 테스트' 궁금해
'천재들의 댓글놀이는 수열?' 멘사 코리아 회원들의 댓글놀이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멘사는 상위 2%의 IQ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 멘사 코리아 웹사이트(http://mens
-
[안&밖] 30대 연기자 고소영의 H는 무엇입니까
같은 여자들이 봐도 완벽한 외모를 가진 배우 고소영(사진). 콧등의 작은 점은 그 매력의 정점이다. 1993년 드라마 '엄마의 바다'에서 보여준 철 없지만 자기 주장 강한 신세대
-
[me] '혼혈'의 힘! 재즈·솔·팝 녹여 … 세계를 녹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담긴 가사. 재즈.솔.팝 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들어간 '달콤 나른한' 멜로디. 요즘 유럽을 뒤흔들고 있는 두 가수가 있다. 각각 영국과 프랑스를 기반으로
-
여당 이르면 오늘 '집단 탈당'
의회 권력의 대이동이 진행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집단 탈당'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결행 시점은 이르면 6일이다. 김한길 전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집단 탈당파 측은 5일 밤과
-
"관객 있으면 '지하철'은 계속 … 그 후엔 어린이극"
'아침 이슬'의 작곡자이자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연출가인 김민기(56.사진)씨가 3월 독일 문화훈장인 '괴테 메달'을 수상한다. 괴테 메달은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 영화감
-
인터넷 업계 최대의 화두, ‘You! UCC’
왜 지금 UCC 책이 필요한가? 2006년 연말, 국내외 모든 언론매체들은 2006년의 빅뉴스로 너도나도 UCC를 꼽았고, 이 UCC 열풍은 2007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노트북을열며] 드라마 중독증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것은 국민참여 경선이다. '16부작 주말드라마'로 불리며 전국적인 화제가 됐던 국민참여 경선은 침몰해 가던 여권을 사지(死地)에서 구해 낸 2002년 최고의
-
[me] 가수의 삶, 속속 스크린으로
한물간 1980년대의 록스타 최곤(박중훈)의 고뇌와 우정을 따듯하게 소화한 영화 '라디오 스타'(이준익 감독). 다른 가수의 립싱크 대역을 하던 뚱녀 강한나(김아중)가 전신 성형수
-
[분수대] 국민배우
국민배우라는 말이 있다. 세대.계층을 초월해 온 국민이 좋아하는 배우라는 뜻이다.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담은 찬사다. 연기력에다 모범적 이미지까지 갖춰야 한다. 비슷하게 국민가수
-
'원포인트 개헌' 아이디어 제기한 중앙일보 전영기 기자 책 두권 화제
대통령 임기를 현행 5년 단임제(헌법70조)에서 4년 연임제로 개헌하자는 노대통령의 제안으로 정국이 소용돌이 치고 있다. 헌법 70조 한 조항만 바꾸자는 '원포인트 개헌'이다.
-
[me] 드라마 '연인'서 충직한 보디가드 역 인기몰이 이한
'차갑다, 그리고 슬프다.' 이한(27.사진)을 보면 떠오르는 형용사다. '굳세어라 금순아'(MBC)에서 교통사고로 죽는 금순의 남편을 시작으로, '굿바이 솔로'(KBS2)의 사악
-
"연기에 목매기로 했죠 사랑엔 … 그럴 것까지야"
"6년이 지났는데도 영화 '친구'의 진숙이로만 기억해 주시는 분이 많아요. 하나에 집중하겠다는 마음으로 일 년에 한 작품씩만 했는데 흥행에 실패한 때문이었겠죠. 처음에는 다른 사람
-
2007년 톱스타들의 새해소망은?
속칭 '황금돼지의 해'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는 '쌍춘년'로 알려져 유난히 결혼하는 커플이 많았던 연예계는 올해는 황금돼지띠 2세를 갖기 위한 노력이 예상되는 가운
-
여권의 제3 후보는 … 정운찬 전 총장 옹립론 거세져
노무현 대통령의 2007년 대선 구상은 어떤 걸까. 노 대통령의 인기는 바닥이지만 여전히 '살아있는 권력'이다. 대선에 미칠 그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